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스마트센서 등 디지털 기술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를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해 지자체 8곳을 선정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인구감소지정 지역 대상 생활인구 유입(6종), 구도심·농어촌 지역의 주민 생활 여건 개선(7종) 등 2개 분야에서 13종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공모로 선정된 지자체 8곳에 총 75억원을 배분할 예정이며, 의무분담 비율은 전년도 50%에서 20%로 완화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지자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자체가 비용을 추가로 분담할 경우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다른 사업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 지자체는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월에 최종 선정되며,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모 선정 평가에서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방향성이 같은 다른 사업과 연계하는 지자체에 높은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5월 3일 전국 시·군·구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모 설명회가 열린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행안부는 지금까지 지자체 17곳을 지원
3일동안 19명의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2023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 산업미디어그룹 (주)첨단이 오는 2월 21일(화)부터 23일(수)까지 '2023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에서 3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SK텔레콤, 어드밴텍, 영림원소프트랩, 미라콤아이앤씨, 코그넥스, 한국미쓰비지전기오토메이션, 스트라타시스, 안랩, 시스코 등 스마트제조 각 분야별 전문가들 총 19명이 참여해 최고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19명의 전문가와 함께 하고 싶다면 2023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118)에서 무료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키노트 트랙, "ESG와 RPA, 정부지원사업 중심" 2023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 1일차는 키노트 트랙과 스마트제조SW 트랙이 진행된다. 키노트 트랙에서는 어드밴텍, SS&C 블루프리즘, 스마트제조혁신협회의 전문가들을 통해 스마트제조와 ESG, 스마트제조와 RPA, 그리고 2023년 스마트공장 정부사업 준비 가이드를 살펴본다. 어드밴텍 최수혁 상무는 'ESG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대전시가 추진하는 '첨단센서산업 허브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장선도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이 최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내년부터 7년간 1천900억원을 투입해 첨단센서 관련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첨단센서 소자 제조·신뢰성지원센터와 첨단센서 소자 스마트랩을 설립해 첨단센서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품종 맞춤형 스마트 센서 제조 플랫폼 기술 개발과 차세대 센서 소자 제조·신뢰성 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전시를 첨단센서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대전시는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센서 특화산업단지 조성도 서두를 계획이다. 시는 현재 유성구 장대동 일원에 2024년까지 7만3천㎡ 규모의 첨단센서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장대첨단센서 특화단지를 수요기업 맞춤형 제품생산, 개발기간 단축, 생산단가 절감 등 K-센서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만들어 첨단센서 기업을 집적시킨다는 구상이다. 센서산업 육성 거점역할을 담당할 첨단센서 전주기 지원센터도 건립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장대첨단센서 특화단지에 건립하는 혁신성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