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현재 영상장비의 흐름은?
[첨단 헬로티]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판단하고 싶어요. 너무 오랫동안 이론에 집착해왔잖아요. 우리 인간은 발명하진 않았지만 관찰 가능한 것이 사랑이에요. 사랑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유일한 것 이예요. 이해는 못하지만 믿어보기는 하자 구요. -영화 인터스텔라 중- 위의 대사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유명한 대사다. 우리가 흔히 극장에서 보는 영화의 ‘씬’들은 필름부터 현재의 디지털카메라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을 통해서 지금에 이르렀다. 우리는 정작 영화의 주인공들과 스토리에 신경을 쓰지만, 실제 장면들이 어떤 장비가 투입되는지는 알지 못한다. 오늘은 충무로 현장에서 카메라팀을 맡는 박민수 씨를 만나 영화 장비에 대해 들어봤다. 안녕하십니까. 자기소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카메라팀 1 Assistant의 직책을 맡고 있으며 카메라 포커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포커싱이라 함은 카메라에서 초점을 이동해 가며 기본의 앵글에서 더욱 영화적인 느낌을 더해주는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촬영에 있어서 기술팀(촬영팀, 조명팀, 그립팀)의 장으로써 보다 원활한 촬영을 위해 장비, 인원에 대한 부분을 체크하며, 촬영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