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솔루션즈는 최근 독일 도르마겐에서 고객사 및 협력사 200여 명을 초청해 유럽 테크니컬 센터 오픈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원종 사장, 배규호 기술연구소장, 김혁 유럽 법인장, 조 폴 유럽 테크니컬 센터장 등 DN솔루션즈 경영진을 비롯해 지멘스 MTS CEO 스테파니 프랭크, 화낙(FANUC) 유럽 CEO 마르코 기라델로 등이 참석했다. 조 폴 DN솔루션즈 유럽 테크니컬 센터장은 "테크니컬 센터는 유럽 시장에 특화된 하이 엔드 및 자동화 장비를 중심으로 전시 기기를 구성했으며, 실시간 가공 시연을 비롯해 교육 및 판매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고객 및 딜러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허브로 삼는 한편, 유럽 시장에 DN솔루션즈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 유럽 테크니컬 센터는 1000㎡(약 300평) 규모다. DN솔루션즈의 최첨단 공작기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인 전시룸을 비롯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세미나실과 미팅룸 그리고 부품 수리 및 판매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 전시룸은 ▲5축기 존 ▲복합기 존 ▲자동화 존 등 3개 테마로 꾸며졌다. DN솔
헬로티 임근난 기자 | COVID-19으로 인해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사람과 사람간의 접촉은 최소화되고 기계와 사람의 협업이 많아졌으며, 가상 공간에서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늘고 있다. 그래서 자율주행, 무인 가게, 로봇 서빙 등 여러 사람이 하던 일을 기계가 할 수 있게 기술력도 한층 성장하게 되었다. 머신비전과 인공지능비전이 가져올 변화 비대면 문화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크게 바꾸었듯이, 산업 분야에서도 머신비전과 인공지능비전으로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랜드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의하면 인공지능비전 기술이 소비자용 드론, 자율/반자율 운행 자동차 등으로 대중화되고, 이미지 센서, 고사양 카메라, 딥러닝 기술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활용 범위가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예전에는 공급과 수요가 유지되지 않으면 생산량을 줄이고, 이에 따라 노동자도 줄이는 경제 플로어를 따랐으나, 이제는 인공지능비전 기술과 머신비전 발달로 산업계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즉, 생산량에 맞게 노동자를 대신할 수 있는 비전 가이드 로봇 도입과 사람이 작업하던 품질 검사를 자동화로 대처하여 공장자동화 및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