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레온이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이용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덴츠, SKT 등 국내외 유수기업들과 총 1,53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레온은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인 덴츠와의 계약을 통해 LED 디스플레이를 5년간 독점 납품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프로야구장 전광판, 지하철 및 JR의 사진 형태 광고판을 대체하는 등 덴츠 자회사 및 계열사 광로판에 설치된다. 또한 일본 전역에 있는 약 1만 5,000개의 S 편의점 간판 아래 광고 매체를 레온 디스플레이로 교체한다. 이에 따른 수주금액은 약 1,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미쓰비시전기와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대형 차량에 레온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대형차의 블랙박스가 촬영하는 영상을 차량 뒷면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줘 뒷 차 시야를 확보하는 기술을 올해 하반기 중에 상용화 할 예정이다. 대화면 디스플레이 시장도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SK텔레콤과 함께 80인치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공동 출시하기로 한 것. 레온은 앞서 SK텔레콤의 2017 MWC 부스 전체를 투명 디스플레이로 설치하며 세계 시장에
[첨단 헬로티] LE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레온(대표 박동순, 장병익)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교보증권과 IPO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레온은 주관사와 상장협의를 통해 이르면 내후년 상반기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레온은 필름처럼 휘어지는 fPCB 위에 앞면에선 동영상을 볼 수 있고, 뒷면에선 빛이 투과해 건너편이 선명하게 보이는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레온에 따르면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160g의 가벼운 무게(50x50cm 기준)와 곡률반경 10R(반지름이 10mm인 원의 휜 정도. 곡률반경이 적을수록 휘어지는 정도가 커진다)으로 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레온의 박동순 대표는 “디스플레이 원천기술로 개발한 플렉시블 LED 디스플레이는 투명하고, 가볍고, 얇고, 휘어져 활용 범위가 넓다”며 “코스닥 상장으로 더욱 넓은 곳에서 레온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LED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레온(대표 박동순, 장병익)은 일본 미쓰비시전기와 손잡고 대형차의 블랙박스가 촬영하는 영상을 차량 뒷면의 LED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레온과 미쓰비시전기는 하반기 중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개발을 완료하고, 먼저 일본 내 대형 컨테이너, 버스, 트레일러와 중형 RV차량 등의 뒷면에 LED디스플레이를 설치하는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레온에 따르면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앞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뒤따르는 운전자가 볼 수 있으므로, 추월할 때 대형차에 시야가 가려서 생기는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에는 레온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다. 레온이 이미 개발한 디스플레이는 가볍고 휘어지는 속성이 있다. 레온에 따르면 기존 디스플레이의 경우 무겁고 휘어지지 않아 설치가 어려웠다. 일반적으로(50cm×50cm 기준) 무게가 5kg 안팎인 반면 레온의 제품은 160g이다. 레온은 또 필름처럼 휘어지는 fPCB(flexible PCB. 연성 기판)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이처럼 가볍고 휘어지는 속성을 활용해 차량 뒷면의 휘어지는 곡면에도 견고하게 디스플레이를 부
[헬로티] 국내 LED 전문 업체 레온(대표 박동순, 장병익)이 미국 NBC 방송에 조명을 납품 설치하는 계약을 맺었다. 회사측에 따르면 LED 산업 기술 경쟁 무대가 ‘연색성(演色性, Color Rendering)’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LED 업계는 광효율성이나 내구성 등 주로 경제성을 높이는 영역에서 기술개발 경쟁을 벌여왔지만 경제성에서 업체 간 기술력 격차가 좁혀지면서 경쟁 무대가 연색성 등 감성 영역으로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색성이란 인공조명의 색 재현 정도를 표시하는 것이다. 연색지수(Color Rendering Index)는 자연광을 100으로 하여 인공조명이 자연광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수치로 나타낸다. 연색성이 낮은 조명은 물체의 색을 왜곡시켜 다른 색감으로 보이게 한다. 연색성에 가장 민감한 곳은 색의 재현도에 따라 상품의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가 좌우되는 분야로 방송사, 영화사, 백화점 등이 대표적이다. 레온 역시 조명의 연색성 분야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NBC와 계약하게 됐다고 강조한다. 레온은 NBC 외에도 다른 2곳의 미국 방송사와 영화사에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박동순 레온 대표는 “형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