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국토연구원, SK텔레콤을 비롯한 11개 민간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계획 기술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는 18일 데케이호텔 서울에서 국토연구원, 11개 민간기업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참여 민간기업은 SK텔레콤 외에 KT, LG유플러스, BC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KB국민은행, KCB, KoData,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 빅데이터 등과 관련한 기업이다. 부산시 등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 빅데이터 기반 국토도시 정책개발, 공공·민간 빅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초의 도시계획 혁신 사례임과 동시에 공공과 민간이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로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생활권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8월부터 혁신성과 제도적 환경, 서비스 기술과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도시는 정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게 된다. 우수한 스마트도시를 인증하여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마트 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 지표를 통해 국내 스마트도시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도시 간 비교가 되도록 ‘인증’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스마트도시 성과 평가, 우수 도시 발굴 및 대외 홍보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도시법) 제32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31조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해외 주요국과 기업들은 이미 스마트도시 성과 평가 및 성공모델 확산 도구로 스마트도시 진단 지표를 도입하여 각 도시의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 추진 및 대외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스마트도시의 현황 및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표준 평가 수단이 없어 국내 스마트도시들이 해외에서 저평가되거나, 일부 지자체가 개별적
[첨단 헬로티]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오는 4월 19일 코엑스에서 ‘IoT 오플플랫폼 기반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구축 동향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등의 IoT 자가망 구축 및 활용 사례도 함께 들어볼 수 있는 자리다. 또한 오픈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례도 함께 다룬다. 세미나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구축 현황 및 전망(국토연구원 이정찬 책임)을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위한 자가망 구축 사례(이도링크 신필순 대표)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축 사례(아이티에스뱅크 이종선 대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축 사례(노루기반시스템즈 김태형 이사)로 진행된다. 또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IoT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관련 기술상담회도 동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물인터넷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