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국의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수출비상대응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현지 GBC를 화상 연결해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이 도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등 도내 수출기업 및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시장조사, 거래선 발굴, 거래 주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중국에는 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 등 4곳에 설치됐다. GBC 수출비상대응팀은 상황 종료 시까지 현지 동향 파악, 바이어 미팅 대행, 전시회 참가 대행 등 수출기업의 긴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중국 비자발급 중단에 따른 기업 애로 접수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031-259-6463)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하면 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이하 GEA)는 12월 7일 경기도수출기업협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EA 회원사의 시험평가 및 인증획득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판로 확대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수출기업들의 인증 획득과 기술 지원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KTL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현지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12월 7일 KTL과 GEA가 경기도수출기업협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은 왼쪽부터 KTL 정동희 원장, GEA 유태승 회장.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협회 회원사를 위한 시험평가 및 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 ▲경기도 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중국·미국·UAE 수출지원 연계 마케팅 및 현지인증 획득 지원 ▲국내외 인증에 대한 교육·홍보·마케팅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KTL은 지난 2016년부터「경기도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68개 기업에 약 16억원의 인증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GEA는 최근 경기도 지원으로 통상촉진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