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국내 총판 계약까지 완료 “양사 성장의 큰 기회 열려...시너지 극대화해 국내외 매출 성과 진작 기대” 이에이트가 이달 1일 이미지 데이터 후처리기 업체 픽스포디(PIX4D)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완료했다. 픽스포디는 이미지 기반 자동 3D 모델링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드론·항공·스마트폰 등으로 취득한 이미지를 활용해 3D 초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에이트는 해당 기술과 자사 플랫폼 ‘NDX PRO’을 융합해 스마트시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스마트 팩토리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NDX PRO와 픽스포디의 Core 솔루션을 결합한 기술을 올 하반기에 론칭할 전망이다. 이를 220개국 7만7000개 픽스포디 고객사에 판매해 해외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픽스포디 솔루션은 국내 기업 및 기관 등 각종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선호도가 높다”며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양사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매출 성과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스마트 IoT 기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상용화 위한 업무 협력 의향서 체결 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모넷코리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함께 ‘스마트 IoT 기반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해줌은 IoT 센서를 활용한 적용 가능한 시장 분석,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의 실증 적용, 신규 사업발굴, IoT 센서 관련 신규 솔루션 개발 등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전력 부하 및 설비 시설에 IoT 센서를 활용해 수집된 데이터 분석 자료로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운영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분석된 정보를 편하게 시각화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모넷코리아는 80여가지 초정밀 산업용 무선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산업현장 설비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수집된 센서 및 전력 데이터에 대한 능동 전이 학습, 심층학습 방법 등을 통해 제조 이상 상황을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해줌은 에너지관리 차원에서 활용되고 있는 EMS에 한발 앞서나간 목적별 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