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파워인터뷰] 경흥 경규영 대표이사 “3代째 산업용 특수 케이블 생산 공급…60년 노하우로 모든 솔루션 갖췄다”
[첨단 헬로티] “3대에 걸쳐 자동차 중장비 케이블 및 특수 케이블을 제조 판매하며 국내 산업용 케이블을 책임져 왔다.” 3대째 가업을 승계하며 ㈜경흥을 꾸려가고 있는 경규영 대표는 60년 노하우로 만든 특수 케이블로 비선형 동력전달 관련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이 회사는 파워 트랜스미션 샤프트(PTS), 트랜스미션 샤프트(TS), 스피드 트랜스미션 샤프트(STS), 컨트롤 케이블, 플렉시블 케이블 등을 각종 환경에 맞게 주문 제작방식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경규영 대표는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이 모토”라며, “소량이지만 고객들로부터 주문받아 제작하는 일을 하다 보니 거기에 니즈가 있었고 기술이 계속 축적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목표는 산업용을 넘어 생활용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는 것. 경규영 대표를 만나 앞으로 계획을 더 들어봤다. ▲ 경흥 경규영 대표이사 Q. 산업용 케이블에 관심 갖게 된 배경은. A. 처음부터 산업용 케이블 일을 해왔던 건 아니다. 30대 초반까지는 IT 관련 업종에 잠깐 몸을 담기도 했다. 그러다가 2000년도 초에 그 일을 그만 두고 가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