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ETRI, 교통사고 시 자동 구조 요청하는 단말 개발
[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긴급 구난 서비스용 단말을 개발, 실생활에 본격 적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량 ICT 기반 긴급구난체계(e-Call) 표준 및 차량단말 개발」 과제 결과로 긴급 구조 서비스(e-Call)를 지원하는 단말기 7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콜(e-Call)은 교통사고가 나면 차량 내 탑재된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이 사고를 인식, 관제센터에 차량 위치 등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연구진은 본 단말로 향후 촌각을 다투는 환자의 골든타임을 이전보다 빠르게 확보할 수 있어 사망률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TRI는 2015년 팅크웨어, 지아이티, 핸디소프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성균관대학교,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와 함께 이콜 서비스 기술 표준 개발 및 애프터마켓용 단말 개발을 진행해 왔다. 기존 유럽에서 출시된 이콜 서비스는 휴대폰의 문자메시지(SMS) 서비스 통신 기능을 이용, 사고 신고를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음성 통신망이 아닌 데이터 통신망을 통해 정보를 송&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