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아이(ICEYE)는 기업 성장 투자 유치 라운드에서 93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해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스아이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SAR 위성군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데이터 및 고객에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2년 2월 진행된 시리즈 D 라운드의 성공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라운드까지 아이스아이는 모두 4억38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아이스아이는 2023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수익 안정화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펀딩 유치를 통해 아이스아이는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아이의 공동창립자인 라팔 모드르제브스키 CEO는 “핀란드에 본사를 둔 핀란드 기업인 아이스아이의 새로운 투자사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 합류한 솔리디엄을 환영한다”며 “이러한 국내외 투자사들의 지원은 지구 관측을 통해 범세계적 진실의 원천을 탐구해 지구의 삶을 개선한다는 아이스아이의 비전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SAR 기술과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스아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투자사들과 협력하
아이스아이(ICEYE)는 지난 4일(현지시간) 25cm 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MHz 레이다 대역폭의 기술 실증기를 포함해 3기의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위성들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라이드쉐어 트랜스포터-10에 탑재돼 발사됐으며 위성분리 통합업체인 엑소런치(Exolaunch)에 의해 궤도에 안착했다. 위성들과의 통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정상적인 초기 운영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임무 수행을 위해 발사된 3기의 SAR 위성 중 2기는 아이스아이의 미국 자회사에서 제조됐으며 1기는 아이스아이 핀란드에서 제조한 궤도내 기술 실증기다. 아이스아이의 X-대역 안테나가 업그레이드돼 장착된 이 실증기 모델은 1200MHz 레이다 대역폭을 통해 최대 25cm의 고해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스아이는 먼저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수행한 다음 바로 상용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라팔 모드르제브스키 아이스아이 공동창립자이자 CEO는 "아이스아이는 더욱 늘어난 위성군을 통해 지구상의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