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ESG 경영 우수 사례집 'ESG시대, 중소기업이 답하다'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30대 대기업의 87%가 이미 협력사 대상 ESG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또 최근 ESG 관련 글로벌 규제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거래처의 ESG 평가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ESG 실천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2023년 ESG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ESG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별, 우수사례집을 통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실천모델을 제시했다. 사례집에는 ▲중소기업 업종별 주요 ESG 이슈분석 ▲ESG경영 우수사례 및 지표별 이행 우수사례 ▲중소기업 ESG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한 ESG 수준 진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중기중앙회는 업종별 협동조합과 중기중앙회 지역본부 등을 통해 사례집을 배포할 계획이다. 사례집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볼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지난 14일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에서 우수 벤처기업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 우수벤처기업표창은 경기도 내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벤처기업(기업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기술 개발 및 투자 △기술·품질 △경영평가(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고용 창출) △ESG경영 및 국가 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시키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벤처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클로봇은 지속적인 로봇의 고도화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며,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인 ‘크롬스’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켰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클로봇은 많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난해 탄소중립 선언 후 1년만에 가입…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구자균 회장 “형식적 선언을 넘어 진정한 탄소중립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LS일렉트릭이 오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사용 100% 전환을 선언했다. LS일렉트릭이 국내 중전업계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Renewable Electricity 100% 사용)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RE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주도로 지난 2014년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각 기업들은 가입을 위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달성할 수 있는 시점을 공표해야 하고, 진행 여부를 CDP로부터 검증 받아야 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RE100가입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오는 2030년까지 60%, 2040년에는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화는 물론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확대,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구매, PPA(전력구매계약) 계약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현 대표 “지속적인 환경 개선 추진해 국가대표 ESG기업으로 거듭날 것”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이 환경부 선정 2023년 우수녹색기업 시상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녹색기업은 환경부가 환경 개선과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한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엄격한 인증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산업계, 관계 전문가, 환경부 및 기술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이번 심사에서 △탄소배출 제로화 △적극적인 환경정책 참여 △환경경영시스템구축 △친환경제품개발 △환경오염물질 관리 △ESG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환경오염물질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효율 전력 변압기 개발, 보일러 설비 응축수 회수시스템 개선을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를 감축을 통해 탄소배출 제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관리를 법적 배출 허용 기준 대비 25% 이하 수준으로 관리하고, 공정 개선을 통한 폐수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롯데정밀화학은 24일 한국ESG기준원이 주최한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일반 상장사 부문 ESG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정밀화학은 지난달 한국ESG기준원이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평가에서 평가 대상 기업 1,049개사 중 상위 1.8%에 해당하는 종합 A+ 등급을 받았다. A+ 등급 기업 19개사 중 ESG 부문 최우수기업은 롯데정밀화학이 유일하다. 롯데정밀화학은 전사적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해 인권, 공급망 지속가능성 등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머콤이 주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대회 'ARC 어워드'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ESG 경영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자제품·생활잡화·의류 등 임직원 기부 물품 1천여 점 ‘굿윌스토어’에 전달 “소외 계층 지원하고 친환경 경영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마련 할 것” LS일렉트릭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ESG 경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LS일렉트릭은 지난 3일 임직원 기부 물품 약 1천여 점을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근로장애인들이 상품화하고 판매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사용될 예정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물품 재사용으로 인한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효과를 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캠페인에 참여한 LS일렉트릭 직원은 “아이가 소중히 입었던 의류 기부를 통해 이웃도 돕고 환경보호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아이에게 기부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ESG총괄 부사장)은 “ESG경영 선포 1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로 LS일렉트릭의 ESG경영에 대한 진심이 진정성 있게 전달되었기를 바
한신공영(주)이 자체 개발한 안전 캐릭터 ‘안전모 두(Doo)’를 공개했다. 해당 캐릭터는 가장 대표적인 안전용품 안전모를 비롯해 라바콘, 소화기, 조립식드럼 등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각종 안전용품을 의인화해 만들어졌으며,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한신공영은 해당 캐릭터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한신공영은 사내 메신저, 현장 안전교육, 신규직원용 웰컴키트, 단지내 어린이집과 놀이터 조성 등에 해당 캐릭터를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이모티콘, 캐릭터 상품 등으로 활용 분야를 넓혀갈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 캐릭터는 대부분이 사람이나 동물이 안전모를 쓰고 있는 형태로 그 디자인이 대동소이했다. 당사는 이런 틀에서 벗어나 안전용품 자체를 의인화하여 현장 근무자는 물론 대중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안전 캐릭터 개발을 진행해 왔다”며 “안전 캐릭터 개발은 단순히 상업적 목적이 아닌 안전관련 활동 강화를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함이며, 향후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조선소나 공장 등 안전이 중요
롯데지주는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2023 ARC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대상'(Best of South Korea)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7회째인 ARC어워드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간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다. 각국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보고서 품질, 독창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34개국 1,560여개 제작물이 출품돼 경쟁했다. 롯데지주의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전략, 최고경영자(CEO) 메시지, 재무 정보 등을 충실히 반영한 부분과 정보 접근성·이용자 편의성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국내 출품작 중 1위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대상을 단독 수상했다. ESG 활동 내용을 알기 쉽게 시각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디자인 부분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롯데지주 외에 롯데정밀화학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PDF버전 국제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롯데그룹은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정립하고자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했다. 이후 각 상장사 이사회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
삼성중공업이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조선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 삼성중공업은 판교 R&D센터에서 정진택 대표이사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 37301과 37001은 기업의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관리여부를 엄격히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인증이다. 삼성중공업이 2개 인증을 통합 취득한 것은 영업, 설계, 구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정책, 리스크 대응 체계 및 부패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2011년 Compliance 조직을 구축하고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준법통제기준, 부패방지법 준수규정 등을 마련했다. 특히 2019년부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준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직무별 맞춤형 준법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 리스크 예방 활동도 전개하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소재 월계종합복지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우리미래나눔꾸러미' 전달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햇과일, 약과 등 한가위 먹거리를 포함해 총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우리미래나눔꾸러미는 전국 한부모가정 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협력기관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등 총 2000가구에 전달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직원들은 꾸러미 전달과 함께 안부인사를 건네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나눔과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만나 뵙고 우리미래나눔꾸러미를 건네며 인사도 드릴 수 있어 너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꾸러미 상자를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전 그룹사의 사회공헌역량을 모아 출범한 공익법인으로 희귀난치질환 치료비 지원, 우리 히어로(소방공무원, 군인 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J대한통운은 어린이집에서 배출되는 종이 우유팩을 회수해 스케치북 등으로 만드는 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서부산지사에서 영남지역 어린이집연합회, SIG콤비블록코리아, 대흥리사이클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CJ대한통운은 우선 대구와 부산, 포항 등의 어린이집 4000여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수거해 부산에 위치한 재활용 전문 기업 대흥리사이클링로 보낸다. 이곳에서는 종이팩을 재생스케치북 등으로 재생산한다. 또 어린이집에서는 대흥리사이클링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 등 환경 교육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2년간 535만개의 종이팩을 수거해 연간 11t(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김희준 ESG담당은 "폐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에 기여할 뿐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도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자원순환 모델을 추진해 ESG경영을 선도하고 국가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600리터급 제품)'가 최근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이하 EPD)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 지난해 '노르웨이 EPD'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다. EPD는 제품의 생산,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全)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고객은 EPD 인증기관의 홈페이지에서 국제 규격에 따라 측정한 제품의 환경 영향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PD 인증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높이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고객은 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 LG전자는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LG전자 터키법인장 이동언 상무, 인터내셔널 EPD CEO 세바스티안 스틸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내셔널 EPD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글로벌 가전업체가 생산한 냉장고 가운데 인터내셔널 EPD 인증을 받은 제품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롯데케미칼은 15일 부산 동구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다시 활용하는 '우리동네ESG센터'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우리동네ESG센터는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롭게 활용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순환센터로, 작년 11월 부산 금정구에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어르신 인력이 수거 및 분류하고 이를 세척해 새활용한다. 1호점은 3월부터 현재까지 폐페트병 12t가량을 수거했으며 지역 노인 3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롯데케미칼은 부산시 및 공공기관들과 함께 부산 전역 16개 구에 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폐플라스틱 수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향후 재생 원료 수급처로 확장하고,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확대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앞서 2019년과 2020년에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 이래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금융지원 우대, 정기 세무조사 유예, 신용평가 우대 등 200여개의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K쉴더스는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을 확대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민간기업 최초로 청각 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를 개소해 여성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섬섬옥수는 전문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이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SK쉴더스는 용산역과 안양역 등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제 프로젝트 기반 교육에서부터 직접 채용까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나서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중앙대, 아주대, 숭실대 등 전국 정보보안 유관 전공 대학과 체계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3' 시상식이 지난 25일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2011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강조하면서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과학경진 대회다. 이번 대회 대상은 '물레방아 구조를 활용한 댐 없는 소수력 발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피쉬파워팀(서울과학고 서동주, 조용우 학생, 지도교사 배동일)이 수상했다. 피쉬파워팀은 높은 초기 건설 비용이 드는 댐을 대체하면서 친환경적이고 동시에 높은 경제성을 갖는 발전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수차의 날개는 형상에 따라 추력 특성이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저유속에서도 발전 가능한 접이식 날개 수차를 시제작하기도 했다. 대상을 수상한 피쉬파워팀은 시상식에서 "참가한 다른 친구들의 수준이 높아 수상까지는 기대를 못했다"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가는 데 이번 아이디어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좋은 연구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