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서 AI 로봇과 3D Vision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 B, C, D홀 전관에서 개최됐으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였다. 씨메스는 AI와 3D Vision, 로봇 컨트롤 기술을 융합해 자체 개발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물류, 제조,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씨메스는 각종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오더 피킹 / 피스 피킹 솔루션은 AI와 3D Vision을 활용해 랜덤하게 쌓여진 제품의 종류와 위치, 피킹 포인트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주문에 따라 필요한 제품 및 수량을 선택하고 분류해 담아주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랜덤 믹스드 디팔레타이징은 팔레트 위에 무작위로 쌓여 있는 다양한 박스/포대의 사이즈와 위치를 확인, 별도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GS리테일은 물류센터 자동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씨메스'(CMES)에 40억원을 투자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 씨메스는 자체 3차원 비전 기술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물류용 로봇 정밀제어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물류 입·출고 단계에서 제품의 적재 순서와 방식에 대한 난도 높은 인지와 비전 기술이 필요한 만큼 씨메스가 보유한 기술을 이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퀵커머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를 고도화하는데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 상무는 "씨메스는 3차원 센서를 이용한 로봇 정밀 보정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이라면서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