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첫 생산 이후 39년 만에 대기록 세워...SUV차량 인기 힘입어 생산량 연 100만대로 확대 현대위아가 4륜구동(4WD)의 핵심 부품인 PTU(Power Take-off Unit)의 누적생산 1000만대의 기록을 썼다. 현대위아는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 중 처음으로 PTU의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변속기’라고도 불리는 PTU는 전륜 기반 자동차의 일부 동력을 뒷바퀴로 분배해 4륜구동으로 바꾸어 주는 부품이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기아의 쏘렌토 등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주로 탑재되고 있다. 1983년 PTU의 첫 생산을 시작한 현대위아는 지난 2015년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현대위아의 PTU 생산량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SUV 차량이 인기가 급증하고, 4륜구동 부품이 안전 운전을 돕는 주요 부품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급증한 덕이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3공장에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해 현재 연 100만대 규모로 PTU를 양산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현대위아가 PTU 500만대를 처음 생산하는데 걸린 기간은 약 33년이
[첨단 헬로티] 에이티씨(ATC)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8'에 참가해 프로브 카드, 번인보드, SOC보드, 하이픽스 보드 등 다양한 인쇄회로기판을 선보였다. 인쇄회로기판 전문기업인 에이티씨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제품은 프로브 카드, 번인보드, SOC보드, 하이픽스 보드 등이다. 프로브 카드는 웨이퍼 상에 각 칩을 검사하기 위한 회로기판이다. 번인보드는 번인(Burn in) 테스트 보드로서, 반도체 디바이스를 바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많은 소켓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SOC보드는 반도체 디바이스의 전기적인 특성 평가를 위해 사용되는 테스트 장비와 디바이스 간 상호 연결성을 검사하는 보드다. 하이픽스(Hi-Fix) 보드는 디바이스의 전기적인 기능과 특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보드로서, 테스트에 필요한 전원 및 각종 신호를 인가해주는 테스트와 디바이스를 Hi-Fix에 이송해주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분류해주는 핸들러와 조합하여 사용된다. ▲ 에이티씨의 로드 SOC 보드 한편 '세미콘 코리아 2018'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4만 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