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이 한국특수교육원과 손잡고 내달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을 진행한다. 동국대 법무대학원(원장 임규철, 이하 법무대학원)은 한국특수교육원(대표 강위석, 이하 특수교육원)과 함께 내달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한다고 9일 밝혔다. 내달 개강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존의 다른 최고경영자과정과는 차별화된 4차산업 시대의 핵심 사항 중 미래산업과 디지털자산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의 문제인식과 해결방안연구 및 디지털자산관련 법제(法制)이해 등 폭넓은 지식 공유가 가능하며, 수강생들 간 훌륭한 인적네트워크를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법무대학원은 설명했다.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 서류마감은 8월 말까지이며 강의는 9월부터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두 시간씩 진행된다. 동국대 법무대학원 관계자는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며 “그래서인지 이미 많은 기업의 CEO들과 의사, 검사,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 4차산업관련 업종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HSM·KMS 중 최초 CSAP 획득 ‘22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에서 기업 기술 지원 “올해 사업에서도 안정적 인프라 및 컨설팅 등 지원 계획” KT클라우드가 지난해 공공사업에서 기술 지원한 케이스마텍의 ‘클라우드키(CloudKey)’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KT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난해 주관한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에 참여해 SaaS 기업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에서 이용 가능한 SaaS 확충 및 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 촉진 등을 목표한다. 개발비 지원·클라우드 개발 교육·전문기술 지원·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한다. 정순호 케이스마텍 대표이사는 “정부와 KT클라우드의 적극적 지원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클라우드키의 서비스 개발과 CSAP 획득에 성공했다”며 “향후 공공기관의 민감 데이터 보호에 클라우드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사업을 통해 이번에 CSAP를 획득한 케이스마텍의 클라우드키는 해킹 차단서비스다. 해당 보안 솔루션은 개인 인증키 및 토큰 정보를 보관해 해킹 등 데이터 탈취를 사전에 차단하는
석·박사급 인재를 가상융합세계 고급인재로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3년도 가상융합세계 연구실(메타버스 랩) 지원사업을 24일 공고한다고 전했다. 가상융합세계 연구실 지원사업은 석·박사 과정생으로 구성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 및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융합형 고급인력 양성 지원사업이다. 지난해는 세종대, 숭실대, 인하대, 서울대, 남서울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올해는 총 12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을 운영하고, 27년까지 17개로 연구실을 확대해 총 1600여 명의 가상융합세계 연구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신청은 가상융합세계 서비스 및 콘텐츠 분야 대학에 한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을 선정한다. 선정된 연구실은 창업 및 사업화에 필요한 멘토링 상담, 전문가 세미나, 가상융합세계 개발 실무과제 우수자 취업 연계 프로그램, 과제비 등을 지원받는다.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가상융합세계 서비스 및 콘텐츠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도록 고급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어드밴텍케이알은 스누아이랩과 머신비전, 4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BIZ협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드밴텍케이알의 산업용 하드웨어 및 WISE Core Service인 IoT플랫폼과 스누아이랩의 딥러닝 플랫폼 ‘오토케어 플랫폼’ 활용해 국내외 2차전지, 식음료, 물류, 스마트팜, 영상보안 시장에 비전 AI솔루션 도입 가속화 및 시장 발굴이 목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제품, 영업, 기술지원체계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마케팅 및 영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도모하기로 했다. 올해 3월 코엑스에서 개최될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양사의 협업 모델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본 협업모델은 스마트 공장 및 자동화 시스템에 이미지/영상 데이터로 자동화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비전 AI 시장 개발에 공동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용 컴퓨터 제조업체인 어드밴텍은 하드웨어 플랫폼과 IoT 전용 플랫폼 서비스와 에스알피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데이터 수집 및 저장, 분석, 예측 등의 인공지능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전 AI 플랫폼기업인 스누아이랩은 머신비전 기반, 영상데이터의 메타데
SK텔레콤이 꿈꾸는 양자 난수 생성 기술 생태계 4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는 '초연결'이다. 초연결은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에 통신 기술이 들어가 서로 거미줄처럼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중심축이 되는 기술이 바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다. IoT 기기는 부착된 센서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뿐 아니라, 카메라, 온도계,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 제품까지 IoT 기술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영역에 퍼졌다. IoT 기기가 늘어나면서, 신개념 서비스와 제품들이 등장, 사용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했으나, 부작용 또한 드러났다. 바로 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문제다. 지난해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월패드의 카메라가 해킹돼 일반 가정집을 촬영한 내부 영상이 무더기로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국가 기관이나 인프라도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데이터 유출 위험은 비단 개인의 문제로 국한될 수 없다는 인식도 팽배해졌다. IoT 산업의 발전에는 반드시 보안 기술의 발전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2020년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퀀텀'에는 SK텔레콤이 협력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