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코리아는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2023 Sustainability Report)’를 23일 발표했다. 이 연례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포티넷의 접근 방식, 약속, 진행 상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가능성에 대한 포티넷의 접근방식은 ▲사회에 대한 사이버 리스크 해결 ▲사이버보안 인재 다양화 ▲환경 존중 ▲가치 사슬 전반에서의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추진이라는 4가지 축으로 구성돼 있다. 포티넷은 지속가능성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에 대한 노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2023년 UN글로벌컴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고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원칙을 준수해왔다. 또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 지수(DJSI World) 및 북미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켄 지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오늘날의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자사 비즈니스의 장기적인 성공과 회복력을 지원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다 안전한 디지털 세계를 만들기 위한 활동은 우리 사회와 경제에 필
최근 항공업계는 지속가능성과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목표의 대두로 가장 효율적이고 탄소 배출량이 적은 차세대 항공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항공기 전동화(MEA, More Electric Aircraft)에 대한 트렌드가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면서 개발자들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 파워 시스템을 전기 구동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항공 산업에 종합적인 전기 구동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통합 구동 파워 솔루션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5kVA~20kVA의 전력 범위를 가진 실리콘 카바이드 또는 실리콘 기술 기반의 하이브리드 파워 드라이브(HPD) 모듈과 컴패니언 게이트 드라이버 보드가 결합된 솔루션이다. 새롭게 출시된 통합 구동 파워 솔루션은 전력 출력에 관계없이 동일한 풋프린트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컴패니언 게이트 드라이버는 마이크로칩의 하이브리드 파워 드라이브(HPD)와 통합돼 비행 제어, 제동 및 착륙 장치와 같은 시스템의 전기화를 위한 올인원 모터 드라이브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마이크로칩의 파워 솔루션은 드론용 소형 구동 시스템부터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
비테스코 e-모빌리티 역량과 DHL 물류 노하우 융합 지속가능성·공급망 견고화·회복탄력성 확보 도모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이하 비테스코)가 DHL 서플라이 체인(이하 DHL)이 주요 물류 파트너(LLP) 파트너십을 맺고 물류 분야 지속가능성·회복탄력성·효율성 등 제고에 나선다. 비테스코는 앞선 3월부터 유럽 12개 지사 물류 물량을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 DHL LLP 센터에서 처리하고 있다. 이 공장은 유입되는 물품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는 물품까지 전주기로 다루고 있다. 비테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비테스코 전체 화물량의 30% 이상에 달한다. 이 관계자는 “DHL의 중앙 집중적 화물 프로세스는 운송 경로의 투명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친환경적 운송 수단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소시킨다”라며 “비테스코의 e-모빌리티 분야 전문성과 전기차 관련 물류를 처리하는 DHL의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마스 키르허마이어(Thomas Kirchermeier) 비테스코 공급망 관리 총괄은 “우리 비즈니스의 주요 동력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과 생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물류 솔루션은 이를 위한 중요한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미국 뉴올리언스 교통국이 자사의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eGen Flex이 장착된 뉴 플라이어(New Flyer) 버스 제조회사의 전기 하이브리드 버스의 운행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로나 에드워즈 행킨스 뉴올리언스 교통국장은 “앨리슨의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연재해나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eGen Flex의 충전식 에너지 저장기능 덕분에 시내버스가 충전소에 들르지 않아도 계속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Gen Flex이 장착된 버스는 평소 노선의 최대 50%를 엔진이 꺼진 상태로도 주행할 수 있다. 또 버스는 eGen Flex의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통해 승객이 승하차하거나 혼잡지역에서 배기가스와 소음을 제거할 수 있으며 에어컨이나 난방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로한 바루아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영업 담당 부사장은 “앨리슨은 상용차 제조사와 대중교통 당국이 탄소 발자국 및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eGen Flex는 업계가 온실가스 배출을
에너지 효율 최적화, 탄소 감축 등 기업 차원에서의 지속가능성 달성 기술 강조 “각 기업에 최적화된 에너지 전환 방향성 제시...에코 엔터프라이즈 제공하겠다” 지속가능성이 전 세계 산업 내 키워드다. 환경 친화적 활동을 비롯해 소비 수요를 이끌어내는 정책, 사회 전방위적에 기여하는 전략 등 새로운 방향성이 필요한 시대다. 산업은 이를 충족하기 위한 기술과 로드맵을 지속 내놓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영국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발족한 친환경 캠페인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탄소배출을 분류하는 방법론 ‘스코프(Scope) 1·2·3’,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CBAM)’,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이를 만족하기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결국 산업 전방위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실현이 핵심 포인트다. 업계는 이에 대한 솔루션 중 하나로 EMS(Energy Management System)을 제시한다. 이 시스템의 골자는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4일 ESG에 대한 물류 분야의 대응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미래를 선도해 나아가기 위해 ESG 전문기업 오일렉스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물류산업의 경우 운송수단을 활용할 수밖에 없고 운송과정과 물류센터 내에서의 작업 환경 및 안전 문제가 ESG와 직결된다. 따라서 ESG 경영으로의 전환에 실패하는 기업은 화주나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어 공급망 내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등 이제 ESG 경영은 모든 기업에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됐다. ESG는 제조에서 물류센터, 고객으로 연결되는 공급망 내의 모든 참여기업들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에 개별 물류기업이 홀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물류 분야 대표기관인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우리 물류기업들이 ESG 경영으로 전환하고 대내외 각종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오일렉스는 실시간 에너지 및 탄소 배출 모니터링을 포함한 차량 관제 솔루션인 '이퓨얼'로 잘 알려진 ESG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2022년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의 공식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퓨얼은 주유비와
단자대, 오토메이션 IO, 인터페이스 등 통한 개방성 정책 강조 “지속가능 정책으로 새로운 변화 제시” 와고코리아(이하 와고)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출전해 기존 주력 기술인 단자대를 비롯해 역량을 강화한 인터페이스 솔루션, 지속가능성 실현 방안을 소개해 자동화 혁신에 힘을 보탰다. 와고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소재 민덴에 컨트롤 타워를 둔 전기 결선, 자동화 및 인터페이스 기술 업체다. ‘스마트 컨트롤’을 표방하는 자동화 기술, ‘간단하고 편리한’ 전자 인터페이스, ‘신속한 안정성’ 전기 결선 등 역량을 총동원해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와고는 ‘Open, for Smart Industry Solutions’을 캐치프레이즈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와고 전시부스에는 단자대, 오토메이션 IO, 인터페이스 등 기술이 배치됐는데, 특히 인터페이스는 전력·공급·통신·보호·측정·변환·스위칭 등 영역을 관장하는 기술이 한 데 집약됐다. 와고는 I/O, PLC, 컨트롤러, HMI에 더해 인터페이스 역량을 강화했다. 데이터 수집부터 변환, 저장, 모니터링까지 전주기
이코노미스트 임팩트는 최근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분의 1을 산업계가 주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발생시킨다고 보도했다. 과거의 에너지 효율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업계 리더들 사이에서 제조업을 포함한 에너지 효율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재의 에너지 위기와 기후 비상사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전 세계 에너지 부문에 대한 정책 권고, 분석 및 데이터를 제공하는 정부 간 기구인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부문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의 70%를 잠재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제조업체의 경우 에너지 및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는 지속 가능한 관행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업체(OEM)는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필요한 유연성과 처리량을 제공하는 '친환경' 기계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할 수 있다. 로봇 공학, 머신비전,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자동화 기술은 이러한 노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자동화,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자동화된 제조는 본질적으로 지속 가능하다. 자동화를 통해 기업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전 세계 산업에는 넷제로(Net-zero)와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는 배터리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이끄는 기술로 평가받으며 주요한 축을 담당하는 중이다. 국가 차원에서도 배터리 산업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정책을 진행한다. 이 같이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된 배터리는 원재료 발굴부터 생산, 활용, 재사용·재활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효율성을 접목되는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과정에서 미중 패권전쟁,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이하 IRA), EU 배터리여권제, 전고체 배터리 개발 등 이슈가 맞물리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제조 및 생산 영역에서는 디지털 전환 과정이 한창이다. 이는 공정 프로세스, 설비 관리 등 플랜트에서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관장한다. 쉽게 말해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로 전환하는 ‘완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진행되는 중이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 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모니터링 및 단순 제어 등 이미 상당 부분 자동화가 실현된 일반 관리 영역을 비롯해 기존 생산관리시스템(MES)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트윈(DT) 솔루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등을 배터리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디지털ESG 컨퍼런스’ 개막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과 ‘동시 개최’ ESG, 산업안전 등 관련 산업계 이해관계자 초청 지속가능성이 화두다. 전 세계 산업은 지속가능성 달성에 무게를 두고 각종 정책과 전략을 내놓는 중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각각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필두로 탄소중립을 넘어 넷제로(Net-Zero)에 도전하고 있다. 여기에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도 증대되는 형국이다. 기업 및 기관은 ‘현장 안전 지킴이’를 자처하고 산업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도 규정 및 법률을 신설해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리나라에는 올해 초 본격적으로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대표적이다. 이달 27일 개막하는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은 총 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ESG 트렌드에 청사진을 제공하는 ‘디지털ESG 컨퍼런스’는 포럼의 마지막 날에 진행돼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같은 날 동시 개막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AW 2024)’ 내 부대행사로, 디지털ESG얼라이언스(DE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도 신입사원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술영업 및 엔지니어링, 오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기술 분야(Tech)와 지속가능성 컨설팅 (Sustainability Consulting) 트랙의 총 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2022년 8월 이후 기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으며 2024년 8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4월) ▲온라인 평가(5월) ▲그룹 토론 및 발표 및 실무진 면접(5월) ▲사장 인터뷰 (5~6월) ▲최종 입사(8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채용 프로그램인 SGP(Schneider Graduate Program)는 2년 동안 여러 번의 업무 로테이션, 멘토링 및 글로벌 프로젝트를 제공하며 지원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아 빠르게 커리어 성장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4개월 프로그램 이후에는 최종 포지션에 배정되어 근무하게 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개인의 노력을 인정하고 보상하는 Recognition 보너스 프로그램 운영, 탄력 근무제, 복지포인트, 법정
뉴타닉스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진행 현황을 조사하는 제6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ECI) 설문 및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올해 ECI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모델은 향후 1~3년 동안 사용량이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IT 의사결정권자들이 AI, 보안, 지속가능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IT 인프라 현대화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기업 조직들이 여러 환경 간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에 따르는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는 보안과 혁신이었다. AI가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면서 응답자들은 AI 전략 지원을 위한 투자 확대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으며 IT 현대화에 대한 투자가 차순위로 근접한 결과를 보였다. 리 캐스웰 뉴타닉스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담당 수석은 "IT 조직은 AI, 지속가능성 또는 보안의 중요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신속한 IT 인프라 현대화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ECI 응답자의 80%가 IT 현대화에 투
셰플러 그룹이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기후 중립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에너지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생산 관련 온실가스를 49만 3,000톤 CO2e에서 37만 5,000톤 CO2e로 줄여 전년 대비 약 24%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셰플러 그룹은 생산 및 공급망 부문에서 각각 2030년과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주요 환경 과제로 탈탄소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확보하고 배출가스 저감 물질의 구매와 서비스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현재 H2 그린스틸(H2geensteel) 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강철을 구매하고 있다. 유럽, 중화권 및 미주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생산 시설이 재생 에너지원에서 전기를 구매하고 있으며, 아ㆍ태 지역도 올해 그 뒤를 밟을 계획이다. 이처럼 생산 과정에서의 탈탄소화는 대부분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현재 여러 생산 현장에서 재생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전기 모터 경우, CO2 효율을 한층 높이는 데 성공했으며, 마찰을 최적화하여 구름 베어링의 사용 수명을 연장하는
현대위아는 에코바디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175개국, 10만여개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조달 성과를 평가하는 글로벌 ESG 기관이다. 현대위아가 획득한 골드 등급은 상위 5% 이내 기업에만 부여된다. 현대위아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RE100'에 가입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건강 친화 기업에 선정된 것도 노동·인권 분야의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앞서 현대위아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받았고, 선택소비재 분야 상위 4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쓰리엠(3M)이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혁신적 배터리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쓰리엠은 1914년 Three-M-Ite 연마재를 시작으로 마스킹 테이프, 페인트 보호 필름, 글라스 버블 등 100년에 걸쳐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차단 소재와 열관리 소재를 이용해 배터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쓰리엠은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쓰리엠은 접착솔루션, 안전 관리, 지속가능성의 3가지 메인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쓰리엠은 오랜 기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현한 무용제 점착제를 비롯해 압출형 테이프, 구조용 아크릴 및 플라스틱 접착제를 통해 혁신적인 배터리 유닛 조립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간편성을 극대화하고 일관된 제품 품질을 보장하는 압출형 테이프와 자동화 시스템은 작업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또한 쓰리엠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4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