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이사 송재민)가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또 한 번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엠로는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46.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IT 투자가 여전히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주목받는 부분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매출이 1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는 것이다.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 고조,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여파 등으로 올 초부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관리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고객사로부터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도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7.5억 원을 기록하며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SRM SaaS 솔루션 사업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비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세이프웨어는 그리스의 IT 전문 유통 기업 그릭그룹(GricGroup)과 스마트 안전장비 분야에서 유럽 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리스 아테네에 본사를 둔 그릭그룹은 소비자 가전 및 프리미엄 모바일 액세서리 분야의 선도적인 유통 기업으로 유럽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유럽 최대의 항만 기업인 디포트(DPort)를 비롯한 다수의 해운 항만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그릭그룹은 그간 세이프웨어 제품의 기술검증(POC) 테스트와 더불어 그릭그룹의 유럽 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피드백을 받는 등 시장성 평가를 진행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세이프웨어의 대표 제품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의 유럽 내 공급을 위해 마케팅, 판매, 유통,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그리스는 물론 유럽의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과 C3를 판매,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세이프웨어 장성환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해운, 항만, 조선 관련 산업은 추락사고에 취약해 국내에서도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적인 분야다. 이에 관련 기업에서는 현장 작업자들의 보호장비로서 C3의 수요가 다량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
최신 인프라·첨단 물류 신기술·고객사 맞춤 서비스 등 큰 역할 CJ대한통운은 올 1분기 풀필먼트사업 내 패션·뷰티 카테고리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98.4% 상승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풀필먼트사업 초기인 2022년부터의 분기 평균 성장률(CQGR)은 무려 23.7%일만큼 성장세는 가파르다. CJ대한통운 측은 이같은 패션·뷰티 분야 물량 상승의 가장 큰 요인으로 CJ대한통운만의 특화된 풀필먼트를 꼽는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사업 초기 배송역량에 집중하며 패션·뷰티 고객사를 확대해왔다. 지난 2021년 3월, 여성 패션 마켓플레이스 ‘지그재그’에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패션 풀필먼트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이후 지그재그의 ‘직진배송(자정 전 주문 시 익일 도착)’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 물량을 맡으며 신규 셀러도 잇달아 유치했다. 고객사 확대와 더불어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를 기반으로 한 고객사와의 물류 협업 강화에도 힘써왔다. 기존 수행 중인 무신사 배송 업무에 더해 지난해 무신사로지스틱스의 여주 2·3물류센터 운영사로 선정, 물량을 더 확대했다. 이와 함께 대형 고객사인 네이버의 리셀 플랫폼 크림(KREAM),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화물차 전용 주차장 온오프라인 서비스 ‘트럭헬퍼’를 운영하고 있는 ‘빅모빌리티’의 서대규 대표가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우수 창업인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기술대전 장관 표창은 국토교통 R&D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창업인, 기업인 등 유공자를 표창하고 R&D 발전을 위한 격려 메시지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는 부족한 화물차 주차장을 직접 개발 및 운영하며 화물차 밤샘불법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빅모빌리티는 국토의 다양한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직접 조성 및 운영하며 심각한 교통 문제인 화물차 밤샘불법주차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 주목받는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로 기업형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는 빅모빌리티는 현재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32개의 화물차 주차장을 직접 운영, 현재 약 250대의 대형 화물차와 승합차, 특수차가 월 정기 주차를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물차주들이 집과 가까운 곳의 주차장을 모바일로 손 쉽게 검색하고 결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트럭헬퍼’도 함
문서 AI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는 오픈소스 PDF 라이브러리 ‘MuPDF(뮤피디에프)’의 웹사이트 ‘MuPDF.com(뮤피디에프닷컴)’을 리뉴얼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MuPDF는 이파피루스의 자회사인 미국 아티펙스 사(Artifex Inc.,)가 보유한 C언어 기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로 PDF, XPS 및 EPUB 문서 이미지 렌더링을 비롯해 PDF 변환, 처리 및 추출 등 다양한 문서 작업에 폭넓게 사용된다. 특히 MuPDF의 파이썬 바인딩인 ‘PyMuPDF(파이뮤피디에프)’는 2016년 첫 출시 이래 전 세계에서 6천만 번 이상 다운로드되었으며, 2023년에는 미국 오픈AI 사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의 학습 및 문서 처리용으로 공급되어 인공지능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새롭게 단장한 ‘MuPDF.com’은 그동안 여러 채널에 흩어져 있던 MuPDF 제품군을 한 자리에 모아 정리, 글로벌 개발자들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원스톱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2005년 첫 출시 이래 여러 번 업데이트와 세분화를 거친 MuPDF 시리즈의 다양한 기능과 특성을 직관적인 디자인과 상세한 안내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빙그레와 협업 통해 대형 페트병 수거함 설치 재활용에 IT를 더한 솔루션, 업박스(UpBox)의 운영사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빙그레와 협업해 지난 19일 열린 ‘2024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대형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 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한강이나 월드컵공원처럼 공공 이용 시설에서는 폐기물이 분류되지 않고 배출돼 재활용률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페트병은 다른 폐기물과 구분해 분리배출만 한다면, 섬유나 페트병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자원이다. 리코와 빙그레는 이번 행사가 스포츠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의 수분 섭취 과정에서 특히 더 많은 페트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도착지인 월드컵공원에 대형 페트병 수거함 설치를 기획하게 됐다. 양사는 약 54루베 크기의 수거함 ‘슈퍼부스트 리사이클링 센터’를 설치해 행사 기간 중 발생한 페트병의 실질적인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김근호 리코 대표는 “빙그레와 지난해에 이어 공공시설 내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024 서울자전거 대행진’에 대형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하게 됐다”며 “행사 기간 중 발생한 페트병만 따로 수거하기 때문에 타 행사 대비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교사와 학교, 대학, 출판사, 교육 기술 기업, 연구 기관 등 집적 회로(IC) 설계 및 전자 설계 자동화(EDA) 산업 전반에 걸쳐 성공적인 실무 커뮤니티 구축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교육 연합(Semiconductor Education Alliance)에 가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전 세계 반도체 분야의 교육 및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에 Arm이 설립한 ‘반도체 교육 연합’은 업계, 학계, 정부 전반의 주요 이해관계자가 모여 교사, 연구원, 엔지니어, 학습자가 새롭고 빠른 교육 경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소스를 제공한다. 마이크 엘로우(Mike Ellow)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전자 설계 자동화 부문 수석 부사장은 “지멘스가 반도체 교육 연합에 가입한 것은 EDA 산업 전반에 걸쳐 학계 및 업계 파트너의 참여를 통해 STEM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실무 커뮤니티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하며, “이 동맹의 일환으로 우리는 반도체 산업의 인력 개발을 목표로 하는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해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
노조미 네트웍스와 구글 클라우드의 자회사 맨디언트는 산업 및 기업 CISO와 팀이 모든 중요 비즈니스 운영에서 사이버 위협을 예측, 진단, 대응하는 방식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화 하기 위해 기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노조미 네트웍스와 구글 시큐리티 오퍼레이션(Google Security Operations)고객은 맨디언트의 위협 인텔리전스 및 사고 대응과 노조미 네트웍스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IT, OT 및 IoT 시스템 위협에 대한 실시간 정보에 포괄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된다. 에드가드 캡데비엘 노조미 네트웍스 CEO는 “사이버 보안 위협 환경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공격의 횟수와 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며 “위험을 최소화하고 운영 복원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CISO와 보안 팀은 IT, OT 및 IoT 시스템 전반에서 위협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포괄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에게 우수한 보안 결과를 제공하는 전체 솔루션의 일부로 맨디언트의 세계적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 및 위협 헌팅 서비스를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엑셈이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무중단 IT 운영을 지원하는 AIOps 솔루션 ‘싸이옵스(XAIOps)’를 비롯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엑셈 부스에는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했다. 류광준 본부장은 특히 싸이옵스 설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엑셈 고평석 대표가 싸이옵스를 소개하며 IT 운영 자동화 및 효율화 전략을 제시했다. 고 대표는 “엑셈의 AIOps 솔루션 ‘싸이옵스’는 AI기술을 통해 IT시스템의 장애나 부하를 예측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할 뿐만 아니라, 문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근본 원인 분석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가 많이 발생하는 대국민 서비스나 공공 데이터 센터에서 ICT 전반의 무중단 서비스 운영을 실현하고 장애 원인 파악과 조치 시간을 단축시켜 서비스 중단 손실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제1금융권 은행사 4곳과 핵심 공공기관, 공기업에 AIOps 구축 및 운영 사례를 보유하고 있고, 무엇보다 국내외 약 1000곳에 이르는 고객사들의 다양한 IT시스템을 모니터링하며 축적한 IT 운
서프컴퍼니가 작년 현대자동차 제로원펀드, 현대글로비스의 투자에 이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까지 투자자로 맞이해 시드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서프컴퍼니는 다른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항로별 선사·포워더 운임 비교뿐만 아니라 실제 선적 예약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항만·선사·운송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자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서프컴퍼니는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벤처로 현대글로비스에 재직중이던 직원들이 분사 창업한 회사다. 2023년 2월 분사 이후 KDB 2022 Start Up에서 대상, 2023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스타트업 콘테스트에서 수상 실적을 올렸고,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서프컴퍼니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사업확장을 시작한 2024년 1월 대비 월간 활성화 사용자 지수(MAU)는 3배 이상 성장했다. 웹을 통한 견적 문의는 5배 이상 증가해, 현재 30여 개 이상의 수출입기업으로부터 1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운송건을 수주 및 매칭했다"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산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이 Crossing Storage Services(이하 CSS), 3C Crossing Holdings(이하 3C)와 LA 현지 물류센터에서 ‘한·미 콜드체인 유통·물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역직구, 직구 물량이 증가하는 지금 한·미 양국의 현지 물류거점 확보를 통해 난이도 높은 콜드체인 크로스보더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미국 현지에 상온 물류거점을 운영하고 있던 콜로세움은 이번 MOU를 통해 콜드체인 물류망을 확보하면서 미국 현지와 한국을 잇는 풀콜드체인 리테일 크로스보더 프로세스를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유통망 개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CSS는 업력 7년 차의 현지 B2B·B2C 콜드체인 풀필먼트 업체로 기본적인 보관 및 피패킹은 물론 픽업, 배송 과정을 원스톱으로 연결해 높은 수준의 온도안정성을 보장한다. CSS의 자회사로 유통 부문을 담당할 3C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B2B 유통 전문기업으로 셀러의 현지 판로개척에 지원할 방침이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42개소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탄탄한 물류 서비스를 위해
안랩이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 2024’에 참가해 안랩의 글로벌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일본향 중소기업용 SaaS형 보안솔루션 ‘V3 Security for Business’ ▲OT 환경 보안을 위한 ‘OT 프레임워크’ 및 ‘안랩 EPS’와 ‘CEREBRO-XTD’ 솔루션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등 안랩의 글로벌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안랩에 따르면 일본 법인 및 현지 파트너가 참여한 안랩 부스에는 1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안랩은 이들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와 시연, 다수의 솔루션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SaaS형 보안 솔루션인 ‘V3 Security for Business’에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특히 보안 관리를 위한 서버나 시스템 구축 없이 윈도우·맥OS·리눅스 및 안드로이드·iOS 디바이스 관리와 보안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일본 내 대형 제조기업 등의 OT 보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틸론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되는 IT 전시회인 '2024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해 현지 파트너사 발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틸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고객사 비즈니스 관계 회복하고, 일본 진출 가속한다는 목표다. 동시에 일본 내 가상화 솔루션과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사업의 수익을 상승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신규로 세일즈 및 마케팅 파트너사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정부기관 등은 실제 내부 자료나 정보의 유출이 초래되고 있는 환경에 직면해 있어, 내부정보 유출에 대해 상당히 신경을 곤두세우고 대책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글로벌 가상 솔루션 회사들이 적성국에 매각되거나 과도한 라이선스 가격을 상승시켜서, 전 세계적으로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서는 글로벌 회사의 가상 솔루션에 대한 대체재를 찾고 있다. 틸론은 이런 상황 대응을 위해 국내에서의 사업 확장과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틸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파트너사를 모집하면서 틸론 소프트웨어를 OEM 형태로 공급하는 구체적인 비즈니스에 대해 상담한 곳은 5~6개 업체며
티맥스티베로가 새 수장으로 이희상 대표를 선임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이희상 대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이희상 대표는 오랜 기간 성과를 내와 IT업계에서 신임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티맥스티베로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희상 대표는 한국오라클 사업본부장·SAP코리아 플랫폼사업부문장·포시에스 대표이사 등을 거친 IT 전문가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티맥스티베로 전신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DBMS 사업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이 대표는 티맥스데이터 재직 당시 ▲국내 굴지 대기업에 표준 DBMS로 ‘티베로’(Tibero) 도입 ▲국내외 980여 개 기업과 ‘티베로6’ 계약 체결 ▲남아메리카 주요국 공공기관에 티베로 공급 등의 성과를 냈다. 이희상 대표는 “지난 2년 여 사이 티맥스티베로 제품들이 클라우드 시장 흐름에 맞춰 진화해가며 구체적인 계획들과 함께 많은 진척을 이룬 것 같다”며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평적인 조직으로 변화하려는 노력 또한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5년간 DBMS
윌로그가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제품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KOREA MAT 2024은 물류 산업 전문 전시회다.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국제물류산업전시회 외 물류 산업 관련 전시회 7개가 동시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윌로그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12종의 센서 디바이스를 소개했다. 컨테이너, 물류창고, 차량 등 다양한 물류 환경에서 센서 디바이스를 통해 어떤 데이터가 수집되는지 살펴보고, 바이오의약품, 신선식품, 전자기기 등 화물 유형에 따른 운송 과정의 모니터링 방안을 제시한다. 신규 센서 디바이스의 특징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화물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윌로그 관계자는 "윌로그의 경쟁력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생산한다는 점이다. 고객이 필요한 부분은 데이터를 가시성 있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 점을 주력했다. 그 결과, 기존 하드웨어 주력 업체와 비교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2021년에 설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