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사내 '패키징혁신센터'가 개발한 '원터치 박스&송장 기술'과 '의류특화 패키징 시스템'을 상용화해 고객사 물류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원터치 박스&송장은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상자 포장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택배 박스를 테이프로 봉인한 뒤 송장을 붙이지만, 테이프형 송장은 테이프로 따로 봉인할 필요가 없고 소비자가 박스를 열면서 자연스럽게 송장을 제거해 개인정보 보호 효과가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기술로 올해 초 세계포장기구(WPO)의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즈'에서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받았다. 패키징혁신센터는 의류 특화 폴리백 패키징 설비 '앱스(APPS)어패럴 자동 포장 시스템'도 상용화했다. 앱스는 원단 위로 의류를 일렬로 배열해 이동시키면서 감싼 뒤 포장까지 자동 마무리하는 설비다. 앱스를 이용하면 자동화에 따른 물류비 절감뿐 아니라 재활용 플라스틱(PCR) 포장재, 가위가 필요 없는 '이지컷(easy-cut)' 적용 등으로 분리배출의 불편함도 줄일 수 있다. CJ대한통운의 패키징혁신센터는 화성 동탄 물류단지에 위치하며 운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압축·적재·진동 시험을 위한 패키징 안전성 연
국토교통부는 택배 적재함의 수평 상하차를 돕는 자동장치(이하 소화물 상하차 자동장치)를 우수 물류 신기술 7호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소화물 상하차 자동장치는 버튼 한 번으로 탑차 바닥판이 움직여 화물을 자동으로 문 끝까지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택배 노동자가 탑차에 오르내리거나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돼 작업시간 감축, 인건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가져다준다. 이 장치는 스피드플로어가 개발했다. 일반적인 컨베이어 벨트와 달리 체인·벨트가 결합한 독자적 구조를 채택해 고하중의 화물을 이송할 수 있다. 기존 대형 트레일러에 설치하는 시스템은 규격이 크고 디젤 유압 방식으로 작동했지만,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은 1.5t 이하 탑차를 위해 시스템을 경량화하고 전동모터 방식을 적용했다. 해외에도 택배용 소형차량에 상하차 자동장치가 적용된 사례가 없어 향후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우수 물류 신기술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물류 기술을 국토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돼 총 6건이 지정됐다. 우수 물류 신기술로 지정되면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위킵이 '물류 오배송 발생 시 2배 보상' 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킵의 IT솔루션 FBW의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3년 전국 센터 오배송(택배 송장 기준) 평균 비율은 0.01%로 전년 대비 획기적으로 낮아졌으며, 이는 1만 개 출고 시 단 1개만이 오배송이 발생한 것으로 택배 출고가 대부분인 B2C 풀필먼트 업계에서는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물류도 결국 사람이 하기 때문에 오배송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오배송되면, 소비자의 항의가 불가피하며 반품 처리, 재발송 등으로 업무 리소스 및 비용이 추가 발생하며 구매취소, 분쟁까지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소비자와의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고객사를 위해 위킵은 보상 제도를 깊이 고민하였고 전례 없는 파격적인 정책 ‘2배 보상제’를 시행하게 됐다. 위킵은 지난해 준공된 인천 허브센터에 바코드 의무화 제도를 도입해 Prepack, FIS, Reserve Order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AI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류 현장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고, 오배송 발송 0%를 도전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금번 정책은, 위킵의 물류 경쟁력을 선
CJ대한통운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1조 7,679억원,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줄었으나, 국내사업 신규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 사업에서 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 3조7,227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다. CL사업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결과로 매출액 2조 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을 거뒀다. 한국사업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비 성장한 수치다. 글로벌부문은 교역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으나, 4분기에는 미국, 인도 등 전략국가의 성장과 포워딩 특화사업 활성화에 힘입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건설부문은 산업시설 수주 기반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4월 1일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파스토셀프가 중소상공인 온라인 사업을 지원하는 '비즈부스터' 서비스를 오픈했다. 파스토셀프가 아세아제지, 제이블 등과 제휴해 지원하는 비즈부스터 서비스는 택배 박스, 택배 봉투, 기타 부자재를 1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전 품목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또한 일본 상품 소싱 제휴몰을 통해 매월 새로운 일본 상품들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혜택은 파스토셀프 무료 회원 가입 후 비즈부스터 메뉴를 통해 확인 및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6만 회원 돌파 기념으로 진행되었던 8월부터 건당 200원 추가 할인한 ‘CU편의점 택배 특가 이벤트’도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파스토셀프에서 CU편의점택배 예약 시 500g 기준 2,890원에서 200원 할인된 2,690원 특가로 이용 가능하다. 파스토셀프 진현우 PO는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아임웹 주문이 무료 연동되는 편리함뿐만 아니라 최저가 택배로 10월 현재 7만 명의 판매자들이 파스토셀프를 이용하고 있고, 작년 6월 택배 예약 서비스 오픈 이후 10월 현재 총 택배 발송량이 이미 작년 대비 700% 성장했다. 성원에 힘입어 중소상공인들의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수익성 중심의 영업과 해외거점 확대를 통한 신규 물량 유치, 시의적절한 투자 지속하여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한진이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5% 상승한 32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 역시 91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 상승했다. 3분기 매출액은 6,931억 원을, 누계 매출액은 2조 6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 글로벌 경기침체로 물량 감소와 투자비용 증가 및 운영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하였으나, 2분기부터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원가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안정적인 성장세로 돌입하였고, 3분기 역시 택배사업의 신규 물량 유치와 투자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고한 실적 유지,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신규 유치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택배사업은 전략 고객사의 물량 확대와 함께 ’11번가 슈팅배송’, ’네이버 도착보장’과 같은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의 특화 배송 서비스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당일배송 등 라스트마일 서비스 차별화 및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자동화 설비
CJ대한통운이 안성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하고, 택배 분야 '초격차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에서 타사를 압도해 시장 리더십을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경기 안성에 소형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인 MP(Multi Point)를 도입한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천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선 안성 MP허브터미널의 총면적은 축구장 2개 규모인 1만2000㎡(약 3600평)로, 하루 200만 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다. MP는 전국에서 모인 소형 상품을 지역별로 분류하는 자동화 설비다. 이커머스의 성장과 함께 소형 상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이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고객들의 주문 상품이 소규모화되면서 소형 상품의 작업 생산성은 서비스 경쟁력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실제 소형 상품(가로×세로×높이 합이 100㎝ 이하)은 CJ대한통운 전체 물량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MP허브터미널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효율성이다.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MP를 통해 목적지가 같은 지역의 소형 상품을 행낭 단위(20~25개)로 묶어 MP허브터미널로 보낸 후, 분류 작업을 거쳐 최종 배
고속 물류 공정에서 활약하는 DATAMAN 380 및 580 소개 코그넥스가 킨텍스 ‘제3회 유통 물류 공급망 산업전(SCM FAIR 2023)’에서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를 선보이며 물류 분야 풀필먼트에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 자신했다. SCM FAIR 2023은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시회로, 올해 세 번째 개최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6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From manufacturing to logistics, All for SCM’를 슬로건으로, 퍼스트마일부터 라스트마일까지 제조·유통·물류 전주기에 활용되는 디지털 제조·스마트 물류·유통 기술·소프트웨어 플랫폼·장비 및 설비 등을 다룬다. 코그넥스는 머신 비전 기술을 통해 제조 자동화에 기여하기 위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비전 시스템, 소프트웨어, 산업용 센서, 산업용 바코드 판독기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코그넥스 솔루션은 산업 공정 내 결함 감지, 생산 라인 모니터링, 부품 추적, 로봇 안내, 분류 및 식별 등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코그넥스가 이번 전시회 3일 동안 전시장 부스에서 참관객에게 내보인 솔루션은 고속 물류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생들의 기숙사 입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책이나 의류 등의 짐을 간편하게 기숙사로 옮길 수 있는 방문택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방문택배는 택배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수거 후 목적지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30일 네오시스템즈에 따르면, 최근 개강철을 맞아 클라우드형 물류플랫폼 로지스허브의 방문택배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로지스허브 방문택배는 PC와 어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발송 수량 제한이 없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로지스허브 관계자는 “가까운 편의점이라도 들고 가기에 무겁거나 양이 많은 짐은 방문택배를 통하면 간편하게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신학기나 방학 시즌에 기숙사로 입사 또는 퇴사하는 대학생들이 방문택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대면 중고거래, 1인 마켓 등이 활성화되면서 개인이나 소상공인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반품 신청을 처리하거나 많은 양의 택배를 보내야 하는 등 단발성 택배나 주기적인 택배 발송이 필요할 때 별도의 계약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및 소상공인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스토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해외 배송에 특화된 신규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규 오픈하는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는 수도권에 위치해 국내 배송에 용이한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해외 배송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외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는 설비 간의 간격을 좁히고 삼방향 지게차를 도입하여 랙과 랙 사이에서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해외 쇼핑 플랫폼 쇼피, 라자다, 큐텐과의 시스템 연동으로 해당 플랫폼 주문을 자동 수집 및 출고가 가능해 재고를 한 센터에 보관하고 국내외 출고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코스메틱 물류 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다수 배치되어 K-뷰티 붐에 따른 해외 화장품 판매를 국내 판매와 동일하게 자동 출고 가능하며, 화장품 특성상 검수, 검품, 포장 등의 까다로운 작업도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지원 파스토 거점사업 총괄 리드는 “서울에 기반을 둔 회사에서 사무실 근처 센터를 찾고 있는 고객사들에게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를 추천드리며, 특히 국내외 판매 중인 코스메틱 상품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에
일반 풀필먼트 대비 박스 포장과 배송비 37% 절감 효과 확인 하포테크가 자사가 개발한 ‘클라우드 풀필먼트’ 솔루션의 실제 이커머스 플랫폼 적용으로 택배비가 37%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 클라우드 풀필먼트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하포테크는 클라우드 풀필먼트 기술이 적용된 종합상품 이커머스 플랫폼 '쏠핑'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공개했다. 각 물류창고(3PL)에 있는 상품을 각자 박스 포장 및 배송하는 기존의 3PL, 풀필먼트 방식 대비 클라우드 풀필먼트 기술이 적용된 쏠핑의 경우 박스 포장과 배송비를 37% 줄일 수 있었다. 박스 포장과 배송량이 줄어들어 연간 36억개가 소비되는 포장 박스 사용량과 관련 운송량을 줄일 수 있어 탄소배출 절감효과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 풀필먼트는 IT 기술로 개별 풀필먼트 창고를 연결, 상품을 하나로 포장하여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풀필먼트이다. 기존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사용하는 대규모의 투자로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 납품원가압력, 대량 직매입 등 영업 파트너, 물류 파트너 등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확보한 규모의 경제로 원가를 절감하는 방법과 비교했을 때 0에 가까운 투자로 물류비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주요 5개 택배사 중 CJ대한통운이 최다 관심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에서 지난 2분기 국내 택배 5개 사를 대상으로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임의 선정한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로젠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분기 총 10만 29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5개 택배사 가운데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우체국택배는 8만 9,095건의 포스팅 수를 보이며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로젠택배는 6만 3,893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한진택배의 지난 2분기 정보량은 5만 943건으로 나타나며 4위를 기록했다. 롯데택배는 분석 기간 4만2,637건의 정보량으로 5위를 차지했지만 1위에 비해 42% 수준으로 적지 않은 포스팅 수를 보였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택배업계 관심도에서 1~5위간 격차가 줄어들고 있어 머지않은 시일 내에 지각변동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이 건설부문의 일시적인 원가부담 증가와 글로벌 물류 업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사업부문에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을 재확인했다.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액 2조9624억 원, 영업이익 1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글로벌 물류 업황 약세로 전년 동기 대비 5.6% 줄었고, 영업이익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이 일시적으로 반영되어 3.2% 감소했다. 다만 한국사업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18.5% 상승했다.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9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616억 원을 기록했다. 통합 배송솔루션 '오네(O-NE)' 브랜드 기반의 '도착보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면서 이커머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L사업부문은 생산성혁신프로젝트를 통한 중소 고객사 수주 증가와 운영효율화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비 3.5% 증가한 7136억 원을,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37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시행된 조직개편에 따라 구분할 경우 2분기 한국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
소상공인연합회와 30개 업체 공동 선정…택배비 지원 및 물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원터치 박스, 종이완충재·테이프 등 자체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도 지원 판매량이 적거나 사업 초기로 정상화 궤도에 오르기 이전인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CJ대한통운이 팔을 걷어붙였다. CJ대한통운이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친환경 물류 지원사업 ‘그린딜리버리플러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딜리버리플러스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물류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택배비·포장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택배를 통한 상품 판매가 주 매출원인 영세 소상공인이다. 지난 5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심사를 통해 30개 업체가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온라인 유통 구조의 이해 ▲최신 물류 동향 ▲친환경 소비 트렌드 ▲패키징 및 재활용 관련 법적 규제 ▲물류비 절감 컨설팅 등 소상공인들이 평소 알기 어려웠던 친환경 물류의 중요성 및 물류 효율화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택배비와 친환경 포
회사의 강점과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 니즈에 맞는 물류 서비스 손쉽게 파악 및 선택 가능 로지스팟이 3PL 서비스 강화 및 사업 다각화에 발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로지스팟은 전국 물류 인프라와 차별화된 IT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적인 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통합 물류 솔루션 기업이다. 2016년 창사 이래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어온 로지스팟은 최근 본연의 경쟁력인 IT 서비스 품질 향상에 공을 들이는 한편, 물류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볼트온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하반기에는 창고 운영 섹터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업체를 인수하여 3PL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올해 3월에는 제약 물류 섹터에서 공고한 사업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고려택배를 인수함으로써 향후 제약 및 헬스케어 물류 분야에서의 사업적인 모멘텀을 확보했다. 로지스팟은 향후 추가적인 M&A를 통해 물류 서비스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제약과 주류 등 전문 산업군에서의 물류 전문성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또한 3PL, 운송, 디지털 솔루션 각각의 서비스 부문에서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