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머니브레인은 AI Human 기술력을 토대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서기 위해 ‘딥브레인AI’로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인 딥브레인AI는 인공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머신러닝의 일종인 딥러닝과 인간의 뇌를 의미하는 브레인의 합성어다.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하는 딥러닝 인공지능으로 구현된 AI Human 기술을 통해, 사람과 인공지능이 협업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인류의 삶을 향상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AI Human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사람과 가장 가까운 비주얼을 기본으로 해 직접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자연스러운 립싱크 및 움직임, 표정 등을 구현해내기 위해 실존 모델의 음성과 영상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고도의 딥러닝 기반 영상합성 기술을 활용했다. 기존 사명인 머니브레인의 경우, 기업의 출발점이 된 금융 챗봇 사업에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제한적이었다. 현재 딥브레인AI는 금융권을 넘어 언론, 방송, 교육, 커머스, 법률 등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며 AI Human 기술이 각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 방향
▲ 인공지능 배달 챗봇 서비스 ‘얌얌’ [사진=머니브레인] [헬로티] 이제 배달음식이 먹고 싶다면 카톡친구 ‘얌얌’에게 “배달음식 시켜줘”라고 말하면 된다. 머니브레인이 인공지능 배달 챗봇 서비스 ‘얌얌’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메시지 앱에서 ‘배달봇 얌얌’을 친구 추가하면 채팅을 통해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인공지능 배달봇 얌얌을 이용하면 채팅을 통해 약 20초 내외로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주문 내역 버튼을 누르거나 “이전에 먹은 거 배달해 줘” 등의 명령을 통해 이전 주문 내역에 대한 정보 조회와 재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내역으로 주문할 경우에는 단 10초 안에 주문이 접수된다. 또한, 지역, 나이와 성별, 이전 주문 내역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 분석을 통해 메뉴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머니브레인의 챗봇은 자연어 처리에서 나아가 시간, 장소, 주소, 메뉴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자연어 이해, 사용자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문맥을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다이얼로그 매니지먼트, 사용자의 대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