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장관 주재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26개 관계부처 회의 개최 파급력 높은 8개 핵심쟁점 집중 관리…3월까지 범부처 디지털 신질서 정립 추진계획 수립 정부가 디지털 시대의 핵심쟁점 8개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3월까지 ‘범부처 디지털 신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0일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 제2차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관계부처 회의(이하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회의가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을 토대로 구체적인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논의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범정부 대응현황을 확인하는 ‘디지털 심화대응 실태진단’을 관계부처에 공유했다. 이번 실태진단은 디지털 권리장전 제1차 관계부처 회의(10.30) 이후 약 2개월 간 진행됐다. 관계부처는 이번 실태진단을 통해 인공지능 개발·활용에 따른 저작권 문제, 디지털 서비스(키오스크 등) 접근성 등 소관부처를 중심으로 대응 중인 17개 분야, 52개 쟁점·현안을 도출했다. 정책연구, 해외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쟁점
FITI시험연구원이 지난 7일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김해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FITI시험연구원 주최·주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 홍태용 김해시장, 조팔도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홍성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공공 및 유관기관, 지역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문을 연 FITI시험연구원 김해시험인증센터는 김해의생명센터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비대면 의료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비대면 의료기기의 시험평가 기준 및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통한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험인증센터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 원 포함, 120억 원을 투입해 비대면 의료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성능시험평가실 ▲기능안전평가실 ▲신뢰성평가실 그리고 인허가 컨설팅을 위한 ▲고객상담실 등 비대면 의료기기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비대면 진단·치료기기 ▲VR·AR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신체·생활보조 웨어러블 치료기기 등으로 환자·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 분야에 해당한다. FI
FITI시험연구원이 김해시와 손잡고 지역산업을 발전시킬 시험인증 인프라를 확충한다. FITI시험연구원과 김해시는 25일 김해시청에서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분야를 김해지역 특성화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김해 소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FITI시험연구원 지역 사무소 설립 ▲정부 신규 사업 및 기반구축 사업의 발굴 및 추진 ▲김해지역 미래 신산업 기술력 확보 ▲신기술 국내·외 표준화를 통한 기술선점?대응 등으로 양 기관은 긴밀히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FITI시험연구원은 김해시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중심으로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 고도화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 산업(자동차 전장부품·배터리 및 내외장재) ▲환경 산업(토양·석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내 지역 사무소를 개소하고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