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월 30일 오후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우주항공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우주항공청은 5월 27일 사천시 소재 임시청사에서 개청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KAI, 아스트 등 항공 관련 기업이 집적된 진주·사천지역을 항공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는 '18년 12월 착공되어 현재 90% 이상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 용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우주항공청 개청 초기 이주직원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사천시 인근에 LH 임대주택을 직원 숙소로 제공하기로 협의하고, 지난 5월 9일 1차로 100호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인근에 경남 항공 국가산단 사천지구 조성으로 인한 도심 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사천의 동서를 잇는사천의 동서를 잇는 항공산업 대교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진주·사천지역이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자체·사업시행자 등과 협의하여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명칭을 경남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국토지리정보원과 경기도는 5월 3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수치표고모형 공동 구축 사업 추진 및 공간정보 공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전역에 대해 0.5m급 해상도의 수치표고모형을 두 기관이 공동으로 구축,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올해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1m급 해상도의 수치표고모형 갱신을 추진 중이었으며, 경기도는 탄소중립 정책(RE100) 실현을 위해 경기도 전역에 대해 해상도가 2배인 0.5m급 해상도의 수치표고모형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수치표고모형은 지표면의 높이(표고)를 실제 지형처럼 표현한 3차원 공간정보로, 해상도가 높을수록 기후환경, 지형분석, 재난·재해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수치표고모형은 탄소흡수·배출량 분석 등에 활용될 수 있어,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이자 디지털 트윈국토 구축 및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공간정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료로, 수치표고모형 등 3차원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수치
국토교통부는 '24년 4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하였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주택 착공과 분양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으나, 인허가와 준공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인허가 4월 기준 27,924호로 전년 동월(33,201호) 대비 15.9% 감소, 착공 4월 기준 43,838호로 전년 동월(11,661호) 대비 275.9% 증가, 분양(승인) 4월 기준 27,973호로 전년 동월(15,017호) 대비 86.3% 증가, 준공 4월 기준 29,046호로 전년 동월(33,289호)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과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소폭 변동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8,215건으로 전월 대비 10.2% 증가,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45,405건으로 전월 대비 1.0% 감소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10.8% 증가, 준공 후 미분양은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착공과 분양이 증가한 것은 정책 효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였으며, 미분양 증가는 분양 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방 미분양 물량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세
국토교통부는 '23년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 주택 보유 통계를 공표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64 ,601천m2로, 전체 국토 면적(100,449,356 천㎡)의 0.26% 수준이다. 국적별 비중은 미국(53.3%), 중국(7.9%), 유럽(7.1%)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8%), 경북(13.7%) 등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89,784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91,453호로, 전체 주택(1,895만 호, '23년 가격공시 기준)의 0.48% 수준이다. 국적별 비중은 중국(55.0%), 미국(22.9%), 캐나다(6.7%)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38.4%), 서울(24.8%), 인천(9.8%)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에도 외국인의 토지, 주택 보유 통계와 거래 신고 정보를 연계하여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 거래를 조사('24.6월~11월)하는 등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지속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년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10개 국적항공사와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36개 외국적 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10개 국적항공사와 36개 외국적 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운항 신뢰성,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 충실성, 안전성, 이용자 만족도 등이다. 국적항공사의 경우, 대부분의 항공사가 운항 신뢰성과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 충실성에서도 대부분 'B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용자 만족도 역시 모든 국적항공사가 '만족'으로 평가되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국적항공사는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에 충실하며 이용자 만족도 또한 '만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적 항공사는 운항 신뢰성에서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 충실성에서도 일부 항공사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용자 만족도 역시 대부분의 항공사가 '다소 만족'으로 평가되어, 국적항공사에 비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남아 등 일부 외국적 항공사는 보호조치 계획 미수립 및 거래조건 정보 미제공 등 사전 보호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은 5월 31일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도읍 의원, 이헌승 의원, 민홍철 의원, 김정호 의원, 서범수 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주민 대표 및 항공사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범 세리머니를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전담할 공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29년 적기 개항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4월 25일 설립등기를 완료한 공단은 6월 말 여객터미널 설계 당선자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부지조성 공사, 여객터미널 건설 등 신공항 건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현재 3개 본부 49명인 임직원도 106명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남부권의 허브공항으로서 지역 성장을 견인할 가덕도신공항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정부가 굳은 의지로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공단은 정부의 의지를 이어받아 자긍심과 사명감으로고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윤상 공
LG전자는 아시아 5개국의 냉난방공조(HVAC) 컨설턴트들을 한국에 초청해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냉난방공조 컨설턴트 46명이 참여했다. 컨설턴트는 대형 빌딩을 지을 때 건물 규모,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업 간 거래(B2B) 핵심 고객이다.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 컨설턴트를 초청해 기술력을 선보이고 업계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된 HVAC 설루션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하고, LG전자 냉난방공조 제품이 설치된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와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냉난방공조 전략 시장인 아시아 지역의 톱티어(일류) 컨설턴트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HVAC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냉난방공조 제품 설치부터 유지·보수 계획까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시아 HVAC 시장에서 LG전
하이크비전이 2023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크비전의 ESG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하이크비전의 관점과 우선 순위 및 조치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제공하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을 담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기술이 전반적인 웰빙을 증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Tech for Good(선한 기술)’을 기조로 ESG 경영 프레임워크를 수립했다. 이러한 사명을 염두에 두고 지난 한 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역사적 유물 보호, 수질 및 대기 오염 방지, 제조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교육 자원 제공, 야생 동물 보호 등 지속가능성 중심의 혁신에 대해 사회 전반에 이바지했다. 혁신적인 기술로 사회에 환원하는 것 외에도 무결성 및 규정 준수, 저탄소 개발, 직원, 파트너 및 지역 사회와의 조화로운 관계를 강조하며 이러한 원칙을 ESG 관리 프레임워크에 통합하고 있다. 후앙 팡홍 하이크비전 수석 부사장은 “하이크비전은 ‘선한 기술’의 정신을 실천하고 ‘실용주의’를 고수하며, ‘친환경’ 변화를 모색하면서 제품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개발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건물신축 단가표 표준단가 산정 및 개선 용역을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한국부동산원의 가격자료인 건물신축 단가표의 가격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가격조사 및 원가계산 지정기관을 통해 신규 단가 자료 구축 및 표준품셈·표준시장 단가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한 공종별 명세서 명세서명세서내역서 신규 작성, 적정성 검증 등을 실시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건물신축 단가표 가격자료 조사 -단가 자료 DB 구축 -일위대가 자료 작성 -공종별 명세서 명세서명세서내역서 작성 -제경비 등의 구성 -부대설비 보정단가 구성 -표준단가 및 보정단가의 가격 적정성 검토 -건물 원가 계산시스템 유지·보수 등 -용역 결과보고서 작성. 2. 건물신축 단가표 모듈러주택 2종 가격자료 조사 추가 -단가 자료 DB 구축 -일위대가 자료 작성 -공종별 명세서 명세서명세서내역서 작성 -제경비 등의 구성 -표준단가 및 보정단가의 가격 적정성 검토 -건물 원가 계산시스템 유지·보수 등 -용역 결과보고서 작성. 국토교통부는 이번 용역을 통해 건물신축 단가표의 가격 적정성을 제고하고, 모듈러주택 등 새로운 건축 방식에 대한 가격자료를 추가하여 건축물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남녀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매년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 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노동 환경을 조성해 남녀 고용평등 실천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주2일 재택근무를 포함한 탄력근로제도 운영 ▲20주의 출산 휴가 및 배우자 출산 휴가 지급 ▲가족 돌봄을 위한 연 10일의 추가 유급휴가 지급 ▲자녀 교육비 지원제도 운영 ▲여성 인력 채용 의무화 등 다양한 사내 제도를 통해 남녀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과 기업문화를 조성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과 무관용 원칙을 담은 글로벌 정책, 성별 다양성 인재 확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 DEI)’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글로벌 급여 평등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성별 임금 격차를 1% 미만으로 달성했으며 신입사원 중 50%, 고위 경영진 중
국토교통부는 공공 건설산업 전반의 입찰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찰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국토부는 발주청, 심의위원, 업계, 학계, 심리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현행 제도에 대한 문제점, 개선안 등을 검토해 왔다. 우선 마련된 단기 개선안들은 새만금 국제공항 일괄수주 심의부터 적용하여 경과 모니터링 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새만금 국제공항 일괄수주에 적용된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청렴 교육 강화, 평가서 영구 공개, 사후평가 등 심의위원 경각심 제고 설계 심의 유형별로 심의위원이 선정된 직후, 별도의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평가 후에도 참여한 심의위원의 전문성, 공정성 등을 타 위원, 입찰사, 발주청에 다니면발주청이 다면 평가하도록 하고, 평가서 영구 공개도 추진하여 위원들의 심의에 대한 책임감을 높인다. 2. 심의 과정 생중계, 준법 감시원 도입 등 심의 투명성 확보 위원들의 심의 과정을 입찰 참여사 대상으로 현장에서 생중계하여 심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심의 과정이 공정한지 확인하고 감시하는 준법 감시원을 도입하여 심의 투명성도 확보한
국토교통부는 30일 오전 서울에서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 건설사업에 참여 중인 건설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로 건설 현장 3대 취약 공종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3대 취약 공종은 건설기계, 추락위험 공사, 가설구조물 공사 등으로, 이들 공사 종류에 대한 집중관리 방안이 토의되었다. 매일 작업 전에 시공사 자체 점검 및 작업반 점검 회의를 통해 위험 요소 및 조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한 후 작업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특히 건설기계 공사 종류에 대해서는 장비 연결부 핀 체결 철저, 주변 작업자 배제, 신호수 배치 등 필요 안전조치의 철저 관리, 가설구조물 ‧ 추락위험 공사는 해체계획 수립 ‧ 준수, 안전 장구 착용 등 안전조치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 안전 기술을 설계단계부터 예산에 손쉽게 반영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비 항목별 적용, 비용 산정기준 및 정산 방법 제시 등 도로 건설 분야 안전 관리비 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도로국장은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새로운 관리 체계의 신설보다는 기존의 안전 관리 체계를 현장에서 어떻게 실효성 있게 작동시킬지에 방점을
SK하이닉스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해나가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선언을 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워크숍에서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발표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전략이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지원을 통해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에코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지
SK스퀘어는 지난해 연간 총 3874억 원에 달하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SK스퀘어의 사회적가치(1498억 원)와 비교해 159% 증가한 수치다. 성과를 영역별로 나눠 살펴보면 지난해 ▲사회 성과 3229억 원 ▲경제간접기여 성과 646억 원 ▲환경 성과 –1억 원을 달성했다. 사회 성과는 제품·서비스를 통한 이해관계자의 삶의 질 개선, 동반성장, 자원봉사, 기부 활동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말한다. 경제간접기여 성과에는 고용, 배당, 납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한 부분이 포함된다. 환경 성과는 용수, 온실가스, 폐기물 등으로 인한 자원 소비와 환경 오염 영향을 반영해 측정한다. 그중 가장 뚜렷한 개선세를 보인 건 사회 성과다. 2022년 사회 성과(1246억 원)와 비교해 2000억 원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SK스퀘어의 포트폴리오 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 중 하나인 ‘T맵 운전습관 서비스’를 통한 사고 예방 성과가 개선된 영향이 크다. 이는 운전자의 과속, 급가(감)속 등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준 점수를 넘기면 운전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T맵 운전습관 서비스는 지난해 협약 보험사를 기존 4
건설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표준건축비의 산정이 무색할 정도로 부르는 게 값인 듯 공사비가 폭등한 재개발 재건축 현장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다가올 부동산 생애주기를 대비해야 한다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도 있다. 금융 트렌드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저축과 예금 상품에서 변동적이지만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동시에 ‘청약저축’, ‘청약예금’, 그리고 '청약부금’도 상승세를 보였다. 청약통장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금융상품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의하면 2023년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703만 8,994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청약통장 가입자 수를 살펴보면, 2023년에는 2,703만 8,994명으로 전년 대비 약 85만 명 증가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와 청약 제도 개선 등의 영향인 것으로영향안 것으로 분석됐다. 청약통장 종류별 가입자 수를 살펴보면, 종합저축이 2,561만 3,522명으로 가장 많으며, 청약예금이 356만 5,777명, 청약부금이 91만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