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12일 현지 대학교 봉사단과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이 참여해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000개 기부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3월 초에도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또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소셜미디어로 공개했다. 지난달 19∼20일에는 자카르타에서 '제로 푸드 웨이스트'(Zero Food Waste)를 실천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도 운영했다.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배출되는 양은 연간 2300만t 이상이다. 이태진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리더로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는 ’24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1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강원 영월, 충북 보은, 충남 금산, 전북 김제‧부안, 전남 구례‧곡성, 경북 영주‧상주, 경남 사천 등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를 8개 부처가 통합 지원하여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교육부의 참여로 총 협업부처는 8개로 늘어났으며, 지원사업도 전년도 10개에서 18개로 대폭 확대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사업지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우수입지로, 향후 조성될 생활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편의시설‧일자리 등이 복합된 지역대표 명품마을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원 영월은 동강을 품은 자연환경과 영월의료원이 인접한 대상지에 귀촌자, 은퇴자, 농촌유학가족 등을 위한 타운하우스 및 공공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입주민과 지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스포츠센터를 건립하여 건강한 러스틱 라이프 환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 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4개소는 정상 운영 중이나, 11개소는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되어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개선사업에 착수한다. 투입 예산은 154억 원 규모이다. 시설개선 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하고,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국토소)의 자체 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키로 하였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과적단속 기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장비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 '17년 부터 합리적 공공정책 결정에 활용하여 정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청남도 세종에 위치한 다온 숲 힐링캠프에서 지난 5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패밀리데이는 2001년부터 볼보트럭코리아가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는 일환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객 행사다.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해 오던 것을 올해 오프라인으로 전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가미한 ‘캠핑’ 형식으로 꾸몄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볼보트럭을 소유한 전국의 고객 중 총 25가족(100명)을 초청해서 개최됐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각 사업 본부장 등 볼보트럭의 가족 및 고객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친근한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가족에게 편지쓰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꾸려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캠핑의 단란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과 함께하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값진 시간”이라며 “이번 패밀리데이는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마련한 자리인 만큼 고객과 함께 자리해 주신 가족들 모두 소중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이 5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국토교통부 2차관은 5월 7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 대회의실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위원회 6차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업무를 건설공단 이사장에게 인계하였다. 건설공단은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경력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2월 26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면접 심사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4월 24일 최종합격자 44명을 선정하였다. 최종합격자는 33개 기관(공공 32명, 민간 12명) 소속으로 해당 기관에서의 퇴직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5월 13일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4월 25일 건설공단 설립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이윤상 이사장은 임원진, 조기 출근한 일부 직원(13명)과 함께 운영 준비팀을 구성하였으며, 설립 업무 인계인수 후 5월 13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은 5월 말 부산 강서구에서 현판식을 포함하여 건설공단 임직원이 모두 참석하는 출범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2차관은 "건설공단이 업무개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사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지자체들의 사업 제안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제안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5월 8일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안)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사업 제안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을 준비해야 한다. 1. 사업개요 및 관련 계획 검토: 교통, 도시, 경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 필요성을 분석하고 사업 대상, 범위, 기간 등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사업 비전, 목표와 단계적 사업추진 전략 등도 포함하고, 국가, 광역 계획과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관성을 분석해야 한다. 2. 철도 지하화 계획: 철도노선 관련 일반 현황과 2개 이상의 철도지하화 대안과 비교, 분석한 결과를 포함한 최적의 기본구상(안)을 도출해야 한다. 또한, 구간별 평면, 종단 선형 계획, 시, 종점과 타 노선 접속부 시공계획, 지하화 공법 등을 포함한 지하화 계획과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환승 등을 고려한 역사 조성계획 등을 수립해야 한다. 3. 철도부지 개발계획: 최적의 개발이익 확보를
정부는 광역버스를 확대하고 BRT, 급행버스를 도입한다. 한편,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길을 최대 30분 단축시키기 위해 2층 전기버스 및 출퇴근 전세버스 등을 확대함으로써 1일 수송력을 약 1.8만 명으로 증가기킬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으로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같은 조치는 과천, 광명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2기 신도시 개발로 인구집중이 가장 높은 남부권역을 필두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남부권은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지하철 1‧4호선 등 다수 광역철도를 운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인구가 많아 광역버스 이용객 수 1일 기준 329,292로 他 지역 대비 높아 주민들이 출·퇴근 등 과정에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어 교통편의 제고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이를 위해 2층 전기버스 등 광역버스를 대폭 확충하고, 버스 속도 제고 등 버스 서비스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단기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4년 4월부터 12월까지
1분기 지속가능 영향 프로그램 성과 발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의 2024년 1분기 성과를 7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 가능하기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와 200개의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모든 목표에 대한 진척 상황을 매 분기마다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2024년도 1분기에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프로그램뿐 아니라 에너지 접근 및 에너지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포용성 측면에서도 진전을 이끌어 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그동안 목표로 했던 200여 개 이상의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후, 각 지역별 이니셔티브를 추가로 확장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교육과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분기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로부터 건축환경분야의 3대 글로벌
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의 개통을 앞두고, 지자체와 함께 연계 교통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안은 GTX-A 노선의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동탄역, 성남역, 용인 구성역 등 주요 역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탄역의 경우, 동탄역 인근의 동서 연결도로를 추가 개통하고, 버스 노선을 조정하여 동탄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동탄신도시 내 출퇴근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주차장을 확충하여 자가용 이용자들의 환승 편의성도 개선할 예정이다. 우회 노선을 직결 노선으로 조정하면서 소요 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도보권의 확대로 GTX 연계교통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하반기 중 동탄~세종 간 고속버스 신설 방안 등도 버스 업계, 지자체와 협의하여 추진한다. 성남역은 자동차 환승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성남역 출입구 인근에 택시 정거장과 환승정차 구역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TX-A 노선과 다른 교통수단 간의 환승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버스 회전율 개선을 위해 73번 마을버스의 경유 위치를 5번 출구→2번 출구로 조정한 바 있다.
LG전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하고 고객이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이날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소형 이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LG전자와 두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한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폐배터리 반납 후 서비스센터에서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새 배터리를 구입하면 2만원 할인을 받는다. LG전자는 수거한 폐배터리에서 추출된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 희유금속을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누적 6만3000여명의 고객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수거한 폐배터리 총무게는 51만2000t, 수량은 11만3000여개에 달한다. 여기서 추출된 희유금속은 코드제로 A9S 기준 새 배터리 약 10만 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백승태 LG전자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을 추진한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총 236개의 휴게소가 운영 중이며, 이 중 100개(42.4%)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되었고,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이용자 만족도 조사(2023)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우선, 주차장 안전, 점검 및 화장실 청결 강화 등을 통해 휴게소의 기본 기능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에 더해 개방형 휴게소 확대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즐길 거리가 있는 휴게소를 조성한다. 외부로부터의 접근이 불가하던 휴게소를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조성하고, 차량을 주차하고 인근의 관광지 및 쇼핑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동선 및 셔틀버스 연계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이용객의 환승 수요를 분석하여 인근 지하철역 등과 연계하는 대중교통 환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DB 시스템 자체 점검 결과, '23년 주택공급 실적을 정정한다고 밝혔다. 인허가 38.9만 호 → 42.9만 호, 착공 20.9만 호 → 24.2만 호, 준공 31.6만 호 → 43.6만 호로 정정됐다. '21.6월 개정된 전자정부법에 따라 국토부가 HIS(Housing Information System)와 세움터(건축행정정보시스템)를 직접 연계하는 방식에서 국가 기준데이터 경유 연계 방식으로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정비사업 코드가 누락되었고, 이후 HIS의 기능 개선 과정에서 사업정보가 변경된 경우 HIS에 기록되지 않아 공급 실적이 과소 집계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DB 누락이 발견된 즉시 시정조치에 착수, 24년 2월에 발표한 24년 1월 공급실적부터는 세움터 - HIS 직접 전송 방식으로 생산하여 과소집계 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누락된 코드가 정상 연계되도록 DB 시스템을 24년 6월까지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하였다. 3월 기준 주택 인허가 25,836호로 전월(22,912호) 대비 12.8% 증가, 착공 11,290호로 전월(11,094호) 대비 1.8% 증가하였다. 분양(승인)은 3월 기준 2,764호로 전월(26,094호) 대비 89.4% 감소, 준공은 3월 기준 49,651호로 전월(38,729호) 대비 28.2% 증가하였다. 3월 기준 주택 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 24년 3월 기준 주택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48,003건으로 전월 대비 5.5% 감소하였다. 3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4,964호로 전월 대비 0.1% 증가, 준공 후 미분양은 12,194호로 전월 대비 2.8% 증가 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년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는 항공 사업법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18년부터 항공교통 사 업자(공항운영자 +항공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23년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22.10~’23.3월 실적 상위 누적 98%)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하였다. 평가 항목 중 '수하물 처리 정확성'은 수하물 처리 오류가 거의 없어 모든 공항이 '매우우수'로 평가됐다. 인천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 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 이용 편리성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받았다. 반면, 김포, 제주, 대구공항에서는 공항 정류장에서 제공하는 연계 교통수단의 노선 정보 일부가 정확하게 제공되지 않아 감점이 있었다. 청주공항은 여객 수 증가로 국제선 대합실의 의자 수가 부족하고, 상업시설인 편의점의 판매가격이 타 공항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항 이용객 증가 등으로 신속성과 공항 이용 편리성 평가 대부분 하락하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3년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의 평균일교통량은 16,051대로 전년 대비 0.4% 증가하였다. 최근 10년간(’14~‘23년) 연평균 증가율은 약 1.8%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승용차가 11,681대, 버스가 310대, 화물차가 4,060대로 각각 72.8%, 1.9%, 25.3%의 분포율을 보였다. 고속국도는 평균일교통량이 52,544대로 전년 대비 0.8% 증가한 반면, 일반국도·지방도의 평균일교통량은 각각 13,179대, 5,872대로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요일별 분석 결과, 고속국도의 경우 전체 요일 중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 교통량(요일 평균 대비 109.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국도도 마찬가지로, 금요일에 최대(요일 평균 대비 107.8%) 수치를 보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