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강소특구 수혜기업 모집…기업 분석·설명 활동·신용 평가 등 지원 경남 창원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이하 전기연)은 지역 내 기술기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이노폴리스캠퍼스 KERITOR(KERI+accelerator) 5기'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 강소특구는 지역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능전기·기계융합에 특화된 기업을 육성하고, 기술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노폴리스캠퍼스 KERITOR' 모집 대상은 유망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선정되는 팀은 1대 1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분석·검증,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활동(IR) 및 기술신용평가(TCB) 제작 지원, 기술컨설팅 및 협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다 창원 강소특구는 경남지역 대규모 투자회사인 '경남벤처투자'와 함께 참여자들에게 기술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기연은 지역특성화 육성사업 참여기업도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이 가진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창원형 강소기업으
해외 주요국 SW 구성요소 명세서 제출 의무화 대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1.0'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과기정통부와 국정원, 디플정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 정오부터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확산하는 SW 공급망 사이버보안 위험과 미국·유럽 등 해외 주요국의 SW 구성요소 명세서(SBOM) 제출 의무화 등에 대응해 정부·공공기관·기업들이 자체적인 SW 공급망 보안 관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은 국산 SW에 대한 SBOM 실증 및 SW 공급망 보안 테스트베드 시범 운영 결과 등을 반영했으며 100여 쪽의 전체본과 16쪽짜리 요약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SBOM 기반 SW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SBOM 유효성 검증, SW 구성요소 관리 요령 및 SBOM 기반 SW 공급망 보안 관리 방안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에 SW 공급망 보안은 전문인력과 SBOM 생성 도구 등 전용시설을 갖춰야
일본 진출 희망 국내 스타트업 증가 고려…수요 많은 지역에 확대 설치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거점이자 일본 현지 창업 생태계와 교류의 장이 될 'K-스타트업센터 도쿄'(KSC 도쿄)가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일 공유 오피스 형태의 스타트업 혁신캠퍼스인 일본 CIC 도쿄에서 KSC 도쿄 개소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명일 주일본 한국대사관 공사와 우메자와 타카아키 CIC 일본 회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컨텐츠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SC 도쿄는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사무공간 제공과 더불어 현지 정착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육성), 현지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활동 등을 종합 지원한다. 한일 간 교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근 일본 창업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KSC 도쿄를 열게 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K-스타트업센터는 미국 시애틀,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현실 제조 공정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제어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표준 방안을 논의하는 산업데이터 국제표준화 회의(ISO TC184 SC4)가 12일부터 닷새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고 국가기술표준원이 밝혔다. 한국, 미국, 독일, 일본 등 14개 제조 선도국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트윈 데이터 관리, 산업 데이터 교환 방식 및 데이터 품질 등에 대한 표준화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 트윈의 구성 요소인 제조 장비·공정 등의 현실 트윈, 현실 트윈을 디지털로 구현한 가상트윈, 두 트윈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정립하기 위한 신규 표준안을 제안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최윤범 회장 "최고 기술인재와 함께 친환경 제련 성공 모델을" 고려아연이 2천억원을 신규 투자해 인천 송도에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신성장 동력 핵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 추진과 기존 제련 사업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개선과 원가 절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해 설계 투자 승인부터 설계까지 완료해 2025년말 공사를 시작,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만9천여㎡ 부지에 지어질 송도 R&D 센터에는 약 2천억원이 투입된다.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이차전지, 자원순환, 미래기술·소재 등 5개 연구그룹과 1개 연구 지원그룹으로 구성되는 R&D 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아연은 200여명의 신규 임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송도 R&D 센터가 최고 기술 인재 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최윤범 회장의 지시로 추진됐다"며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자원순환을 위한 금속 회수 기술 개발 및 온산 제련소 공정 합리화와 원가절감 기술 개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삼성D, 참가기업 최다 4편 수상…LGD, VR용 올레도스 신기술 연구 성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LED(퀀텀닷 발광다이오드),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미래 기술 분야 연구 성과를 정리한 논문 4편이 SID '올해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ID가 12∼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여는 디스플레이 학회 및 전시회 '디스플레이 위크'에 참가해 연구 논문 56편을 발표한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4편의 논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하재국 프로를 비롯한 디스플레이연구소 공정연구팀은 '잉크젯 프린팅 공정으로 구현한 자발광 QD-LED 기술' 연구를 소개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또 ▲ 중소형사업부 김태웅 프로와 연구팀의 '초저곡률 구현을 위한 플렉서블 박막트랜지스터 기술 ▲ 이동현 프로와 디스플레이연구소 모듈연구팀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베젤 최소화 연구' ▲ 정우현 프로와 생산기술연구소 설비요소기술개발팀의 '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위한 글래스 마스크 연구'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4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사내외 전문가 평가를 거쳐 '발명왕'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 '출원왕'은 핵심 특허를 다수 출원한 직원 6명이 선정됐다. 발명왕 금상은 LG에너지솔루션 최초로 원통형 46시리즈에 적용된 일방향 양·음극 전기적 연결 및 전극단자와 집전체간 연결 구조 기술을 발명한 소형전지 개발센터 황보광수 팀장이 받았다. 출원왕 금상은 팩 전장부품 개발 분야 등에서 핵심특허 출원에 기여한 윤선우 책임이 수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재, 셀, 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공정 등 분야에서 3만2천여 개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출원 특허를 포함하면 약 5만8천개로 업계 1위 특허 경쟁력을 갖췄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시상식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압도적 고객가치 역량을 쌓아올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도전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
항공안전기술원-카자흐스탄 드론협회 업무협약 체결 기술 및 정책 교류·시장 진출 환경 조성·행정 프로세스 개발 등에 ‘맞손’ “양국 간 드론 협력체계 공고히...국내 드론 기업의 중앙아시아 판로 개척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항공안전기술원(이하 KIAST)와 카자흐스탄 민간항공협회(이하 드론협회)가 드론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 전시장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강창봉 KIAST 미래항공본부장, 드미트리 이바노프(Dmitrii Ivanov) 카자흐스탄 드론협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의 드론 분야 정보교류를 골자로 성사됐다. KIAST와 드론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드론 정책, 규제 기준 등 지식 공유, 양국 드론 기업의 상호 시장 진출 토대 마련, 잠재적 자원 발굴 및 행정 프로세스 개발 등에서 밀접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간 드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드론 기업이 중앙아시아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오는 6월 말까지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분야’어워드 공모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하 KISE, 이사장 박승진)는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이하 KMVIA, 회장 김일목)은 Si-Tech Innovation Award 2024(창의과학신기술경진대회)의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분야’어워드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KMVIA에 따르면, 올해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분야는 국내 머신비전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연구소 등)를 대상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기술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에 연관된 ① Smart Factory Sector(▹Smart Factory Machine Vision Hardware Creative Division, ▹Smart Factory Machine Vision Software/Solution Creative Division)와 스마트 공장 이외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비전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의 ② AI Machine Vision sector(▹Non-Factory AI Vision Hardware Creative Division
영업이익 약 1조3000억 원, 영업비용 약 22조 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영업이익↑, 영업비용↓ “정부와 협의해 누적적자 해소하는 방안 지속 마련할 것” 한국전력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매출액 23조2927억 원, 영업이익 1조2993억 원, 영업비용 21조9934억 원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동반 상승했다는 점이다. 각각 1조6987억원, 7조4769억 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세 차례 요금 인상으로 인한 판매단가가 9.8% 상승이 양 수치 증가에 힘을 실었다. 반면 영업비용은 5조7782억 원 감소했는데, 이는 연료비·전력구입비 등이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한전 자회사 연료비는 2조9929억 원 감소했고, 민간 발전사 전력구입비도 2조9680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LNG 등 발전량 감소로 줄어들었지만, 밀간 발전사 전력구입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영업비용은 전력 설비 증가로 인한 유지비용 명목으로 약 1400억 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된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세 분기 연속 영
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 승인 거쳐 증권 신고서 제출 완료 주주총회 통해 합병 승인...오는 6월로 합병기일, 상장 예정일 확정 총 발행 주식 수는 약 4028만주 전망...예상 시가총액은 806억 원 씨피시스템과 유진스팩8호가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합병 상장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양사 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 양사는 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 승인과 증권신고서 제출을 거치는 등 합병 절차를 지속했다. 이어 이달 28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후 내달 코스닥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내달 11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7일이 될 전망이다. 전선 보호용 케이블 체인 솔루션 업체 씨피시스템은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압출·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케이블 체인·플렉시블 튜브·커넥트·로보웨이 등 제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G클린체인’은 초고분자 PE 670만몰 소재 사출에 성공한 초저분진 및 저소음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로봇 가동으로부터 케이블 및 호스를 보호하는 로보웨이 시스템은 자체 수축·이완 설계를 통해 분진, 튜브 변형 등 이슈에 대응 가능한 기술이다. 씨피시스템은 이러한 제품을
‘여성의 날 기념’ 사내 여성리더십그룹 주도로 행사 기금 기탁 “사회 공헌 활동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 기여할 것” 로크웰 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미혼모 복지시설 ‘구세군두리홈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이하 구세군두리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로크웰은 이에 앞서 사내 여성리더십그룹 ‘PWC(Professional Woman Council)’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으로 산모 및 아기용 생활용품, 분유, 간식 등을 구매한 후 구세군두리홈에 전달했다.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 있는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로크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핵심가치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크웰은 지난 2017년부터 구세군두리홈에 각종 지원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입힌 MES 솔루션 제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에 특화된 표준화 플랫폼...“생산 효율성 극대화 가능” 한솔PNS가 지능형 생산관리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MES) 솔루션을 제조 산업에 제시에 국내 스마트 팩토리 비전 달성에 기여한다. 한솔PNS의 지능형 MES는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고, 직관적인 가시성과 생산 이력 추적 기능을 제공해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시 필요한 생산·품질·설비·자재관리 등 기능을 기본 탑재해 제조업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솔PNS가 자체 개발한 웹 표준 프레임워크 기술을 적용해 접근성 및 범용성을 제고했고, 유지보수 또한 간편하다고 평가받는다. 이 MES는 현재 제지·화학·전자·반도체·건자재 등 한솔그룹 내 제조 환경에서 품질체계 유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솔PNS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의 실효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만큼 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MES 래퍼런스를 확장해 제조 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전극 시트 다단 압연, 집전체 라미네이션, 정밀·능동 가압 제어 등 기술 적용 “전극 코팅 검증 완료...생산성 확보에 큰 변화 기대” 나인테크가 건식전극 공정에 활용되는 파일럿(Pilot)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 이 장비는 전극 시트 다단 압연, 집전체 라미네이션(Lamination), 정밀·능동 가압 제어 등 건식전극 공정에서 필수로 분석되는 기술이 접목됐다. 해당 장비를 통해 최근 이차전지 습식전극 공정 내 용매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인테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장비는 라미네이션 장비의 롤투롤(Roll-to-Roll) 기술을 응용해 고정밀의 인라인(In-line) 양면 코팅이 가능하다. 또 투입하는 파우터를 정량으로 투입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건식전극의 균일한 두께 및 공극도를 확보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장비는 현재 파일럿 단계에서 전극 코팅 검증을 완료했다”며 “양면 코팅 시 발생하는 정렬(Align) 오차를 측정·보정하는 구조를 채택해 정밀한 제품 도출이 가능하고, 생산성 측면에서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나인테크의 습식전극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기업 업무 인프라에 AI 플랫폼 접목...고도의 비즈니스 자동화 시스템 구축한다 인공지능팩토리가 리눅스데이타시스템(LDS)과 기업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에 착수했다. 양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리눅스데이타시스템 본사에서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이사, 정정모 리눅스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각종 기업의 인프라 환경에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결합하고, 주요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 업무 자동화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리눅스데이타시스템의 리눅스 인프라에 인공지능팩토리의 AI 플랫폼을 탑재해 기업 비즈니스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인공지능팩토리는 기업 업무 자동화 AI 챗봇 서비스 ‘베이터’를 구독 형태로 제시함과 동시에 각종 AI 모델을 발굴 중이다. 한편 오픈소스 IT 인프라 업체 리눅스데이타시스템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업체 레드햇의 라인업을 중심으로 각종 오픈소스 솔루션을 아우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