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개선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사업전환계획이 우선 승인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해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자의 사업전환계획을 우선 승인하는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사업전환법)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환경보호(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개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변화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전환법이 지난해 11월 일부 개정됐다. 이 개정안은 오는 9일 공포 후 16일부터 시행된다. 중기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중기부 고시에도 반영해 우선 승인 시 평가 항목을 간소화하고 승인 기간도 30일 이내에서 20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정책관은 "사업 전환계획 승인 제도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사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수립, 자금융자,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우선 승인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7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의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한마당'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ESG 적용 역량을 향상하고 ESG 지원사업에 활발히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ESG 트렌드 및 대응 사례 세미나와 지원사업 설명회·상담회, 자가진단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나에서는 이영석 한국ESG크레딧 ESG실사총괄 등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석해 글로벌 ESG 트렌드와 공급망 ESG 평가 제도인 에코바디스(Eco Vadis) 인증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동반성장위원회 등 6개 유관기관은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올 초 독일 공급망법 시행과 지난달 25일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 법안의 EU 이사회 최종승인 등 글로벌 ESG 규제가 심화함에 따라 중소기업 ESG경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공급망 ESG에 대비하려는 중소기업에
올해 베트남 전장부품 협력사 22곳 첫 지원…자가점검 역량 강화 지원도 LG전자가 국내외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올해부터 ESG 3자 인증심사 지원 대상을 국내 협력사뿐 아니라 해외 협력사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베트남 법인의 현지 전장부품 협력사 22곳을 포함해 국내외 협력사 총 50곳을 대상으로 글로벌 ESG 인증기관인 SGS와 ESG 리스크 3자 인증심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공급망 실사법 등 ESG 관련 법안이 신규 도입되거나 강화됨에 따라 협력사의 공급망 ESG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지난 2년간 국내 협력사 100곳을 대상으로 공신력 있는 글로벌 인증기관을 통한 'ESG 관리역량 적합성' 인증심사를 지원해왔다. 전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협력사 ESG 경영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협력사의 ESG 자가 점검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양측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자가 점검 활동 역량 평가와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왕철
SK, 환경(E)과 지배구조(G) 분야에서 S등급 기록해 전체 S등급 기록해 한국ESG평가원은 국내 100대 상장사 중에서 올해 1분기 SK와 삼성전자, KB금융지주 등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점수가 높았다고 6일 밝혔다. 다음으로 점수가 높은 상장사는 현대자동차그룹, 신한금융지주, KT,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T&G, LG전자 등이다. 평가 결과 SK가 최고점인 82.8점(100점 만점)을, 삼성전자가 82.3점을 각각 받았다. 이어 KB금융지주가 79.4점, LG전자는 75.5점을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환경(E)과 지배구조(G) 분야에서 S등급을 기록해 전체 S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S등급을 유지했다. 100개사의 ESG 요소별 평균점수는 환경(E) 65.9점(B+), 사회(S) 68점(B+), 지배구조(G) 69점(B+) 등으로 종합점수는 전분기와 같은 67.8점(B+)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평균 71.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인터넷과 통신, 전기·전자 순이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지원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한국표준협회와 손잡고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주요 협력사 40곳을 대상으로 'ESG 경영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에 더해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력사 ESG 경영 지원사업 범위는 협력사 ESG 관리 체계 정립·내재화, ESG 평가지표 개발, ESG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등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ISO 26000(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 GRI(지속가능보고서 국제 가이드라인) 등 국제기준에 따라 한국표준협회가 개발한 ESG 평가지표를 활용해 본사와 협력사 상황에 맞는 평가지표도 도출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권, 환경, 공정거래 등 ESG 주요 현안에 대한 면밀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실트론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이날 UNGC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임규남 SK실트론 기업문화담당과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UNGC는 162개국 2만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유엔 국제협약이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영역에서 10대 원칙을 공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한다. SK실트론은 앞으로 년 제출하는 이행보고서를 통해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EU 공급망 실사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올해 ESG 경영 핵심추진과제로 '글로벌 수준의 인권실사'를 계획 중이며, 이번에 가입한 UNGC에서 가이드한 인권실사 지침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전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을 펼치고자 UNGC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동반성장위원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참여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현장실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반위는 자체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별 맞춤형 지표를 설정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공기관이다. 동반위는 올해부터 우수 ESG 중소기업에 대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지원한다. 특히 동반위가 직접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검증 라이선스를 취득해 보고서에 대한 제3자 검증까지 지원한다. 또 우수 ESG 중소기업에 금리 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은행을 IBK기업은행 등 4곳에서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사업참여 실적도 동반성장지수 실적평가에 반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반성장위원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공고문과 신청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이사회의 독립성과 효율성 강화 통해 지배구조 개선 대우건설이 ESG 경영에 앞장서며 특히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기로 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 사외이사 중 여성의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자산 총액 2조원이 넘는 상장사는 이사회에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법률전문가인 법무법인 바른 이영희 대표변호사가 여성 사외이사로 활동 중으로 이미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만 이번에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했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 특히 신임 안성희 이사는 학계 뿐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계·재무 전문가로서 감사위원을 겸할 것으로 알려져 감사위원
NCH코리아는 충북 음성 사업장에 하루생산량 15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ESG 경영 실천과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탄소중립 '그린팩토리(Green Factory)' 구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러한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실천의 일환으로 NCH는 음성공장 지붕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설비를 통해 NCH코리아는 사업장 내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본격화하게 됐다. NCH의 음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제품 생산공정 및 사무실 컴퓨터, 조명 등 생활전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NCH는 초도 가동 결과 하루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150kWh 이며, 이는 100W 전구 1500개를 1시간동안 밝힐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NCH는 연간 약 5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NCH의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음성공장의 제품 생산공정에 필요한 전력을 모두 충당할 수 있는 양으로서, 사용중인 모든 전력이 대체 가능해졌다. NCH는 2022년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사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에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ESG 전략체계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을 포함한 내부 임원 3명과 ESG분야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중진공 ESG 컨트롤 타워로서 ESG 경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과 자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E)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S)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G)의 3대 전략목표에 따라 12개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2대 전략과제는 탄소중립, 인권, 안전, 동반성장, 윤리경영 등 기관 자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9개 전략과제와 ESG 역량·인식 제고, 탄소중립 지원, 친환경·녹색산업 육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3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첫 발행에 성공한 녹색채권 발행을 정례화해 조달된 재원으로 저탄소 신산업 육성, 그린기술 사업화, 저탄소·친환경 시설투자 지원을 확대하는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 지
에쓰오일(S-Oil)은 23일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 저감을 달성할 수 있는 특수 페인트 생산 기술을 보유한 페인트 벤처 회사 이유씨엔씨(EU CNC)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유씨엔씨는 특수한 첨가제를 개발, 단열과 차열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페인트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년 9월 환경부 녹색 기술 인증과 조달청 혁신제품 자격을 각각 획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정부가 2030년 탄소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신축 건물은 친환경 혁신 제품 적용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과정에서 이유씨엔씨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수성 페인트가 게임 체인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쓰오일은 자체적인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 관련 사업,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사업 분야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소, 연료전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바이오매스 원료 기반 친환경 제품 개발 등
대한민국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는 오는 21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손명원 쌍용자동차·현대미포조선 전 사장이 위원장을, 삼성그룹에서 30여년간 혁신 활동을 추진한 손욱 전 삼성인력개발원장이 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43개 자문 분야를 토대로 ESG국민운동본부를 조직해 대한민국 탄소 배출의 감소를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또 공익부문 70%, 기업 ESG 30%의 비중으로 ESG를 실천하고 지도자를 양성해 ESG 운동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윤여상 위원회 상임고문은 "우리는 이미 ESG의 개념 파악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며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을 통해 유효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상임고문은 이어 "대한민국의 ESG 실행 결과를 체계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SG 혁신성장 심포지엄' 개최 유럽연합(EU)이 비EU 기업을 대상으로 ESG 공시 의무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을 도입함에 따라 국내 기업의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서울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ESG 혁신성장 심포지엄'을 열어 최근 ESG 현안과 기업 차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에 따라 비EU 기업도 EU 내 법인 매출 4000만 유로 초과 등 조건을 충족하면 지속 가능성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CSRD는 올해 1월 효력이 발생해 2024 회계연도부터 기업 규모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이와 관련해 박재흠 EY한영 전무는 "기후 위기 등 환경·사회 변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이 환경·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공시하는 게 중요하다"며 "ESG 리스크를 관리하려면 공시 품질을 높이는 것이 관건인데, 자사 지속가능성 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내부통제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CBAM은 EU에 수출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 추정치를 EU 탄소배출권거래제(ETS)와 연동해 세금을 부과하는 조처다. 일종의 '탄소 관세'
아크로니스의 ESG 목표 달성 위한 새로운 전략과 이니셔티브 제시 통합 사이버 보호 기업 아크로니스는 '2022 ESG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다양성, 지속 가능성 및 커뮤니티 개발 노력과 실제 진행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직원을 위한 투자에 대한 아크로니스의 노력을 보여준다. 지난 2021년 아크로니스는 회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아크로니스 ESG 위원회에 전담 직원 그룹을 신설했다. 아크로니스는 직원, 고객 및 커뮤니티에 대한 기후 및 자원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이니셔티브를 확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그간 높은 성과를 달성해왔다. 패트릭 풀버뮐러 아크로니스 CEO는 "아크로니스는 서비스 공급업체가 통합 사이버 보호를 통해 고객의 보안 및 백업 솔루션을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데이터 센터 전력 사용 효율성 검토에서부터 다양하고 포용적인 업무 환경 제공에 이르기까지 파트너와 직원들에게 장기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 ESG 보고서
환경부가 대기업들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원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등과 수출기업 ESG 경영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들이 ESG 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대기업들 요청에 따라 체결됐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ESG 경영 진단(컨설팅)과 예산을 지원한다. 대기업들은 환경부 지원사업에 협력하고 협력사들의 ESG 경영을 돕기로 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공급망 전체가 ESG에 부합할 것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우리 기업들도 시급히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