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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90원대로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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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139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4.2원 내린 1390.3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내린 1390.0원에 개장해 소폭 등락 중이다.

 

이날 환율 하락은 전날 1400원선 터치 이후로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WB)에서 면담하고 최근 원화와 엔화 통화 가치가 급락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역시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장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의 변동성은 다소 과도하다"며 "환율 변동성이 계속될 경우 우리는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으며, 그렇게 할 충분한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달러 환율이 1410원선을 넘으면 국민연금이 최소 400억달러의 환 헤지에 나서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환율 상방 압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9.0원이다. 이는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2.34원보다 3.34원 내린 수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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