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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튼, 한국전력·네이버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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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플랫폼을 통한 첫 번째 제3자 PPA 사례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이 네이버 및 한국전력과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세 번째 제3자 PPA 체결 사례이자, 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조달 자원을 RE100 기업에게 보급하는 첫 사례이다.

 

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한국전력 중개를 통해 RE100 이행 기업에 전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엔라이튼은 대표 발전사업자로서 플랫폼을 통해 PPA 집합 자원을 모집 및 구성한다. 

 

이후 전기판매사업자인 한국전력을 거쳐 네이버에 전력과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REGO)를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게 조달하게 된다. 실제로 네이버에 조달한 재생에너지는 제2사옥 1784 운영에 필요한 연간 전력의 15% 규모다.

 

네이버는 엔라이튼을 통해 연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2사옥 '1784' 운영에 활용하며 친환경 오피스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엔라이튼은 이번 제3자 PPA 성과는 물론 국내 최초로 글로벌 RE100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재생에너지 제공 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1호 직접PPA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 등록에 이어 국내 최초 RE100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거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엔라이튼이 RE100 관련 최초 실적을 이어가며 국내 보급을 선도한 핵심 경쟁력은 자사가 보유한 에너지 플랫폼 '발전왕'에 있다. 발전왕은 1만7000여 개소, 4GW 이상의 발전소가 연동돼 시장 점유율이 20% 수준에 이르며 국내 단일 서비스 기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엔라이튼은 이를 통해 전국 곳곳에 중소규모로 흩어져 모집이 어려운 재생에너지 조달의 한계를 해소하고 기업 상황에 맞춰 빠르게 공급해 줘 RE100 이행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엔라이튼의 전력 시장 전문가가 직접 기업 환경 분석과 에너지 시장 전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RE100 마스터 플랜을 제시해 기업의 RE100 의사결정을 돕고 있다. 

 

먼저 기업 전력 사용 분석 후 이에 맞는 RE100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 V.PPA(차액 계약) ▲ REC 구매 ▲ 제3자 PPA ▲ 직접 PPA ▲ 자체 건설 등의 이행방안을 제안 및 운용한다.

 

여기에 모집 발전소 대상 운영 관리를 진행하며 RE100 장기 운용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기업에게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해 협업의 신뢰성을 높였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책임리더는 "네이버가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친환경 경영 체계를 확립하는 데 엔라이튼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앞으로도 에너지 플랫폼을 확대해 국내 기업들이 성공적인 RE100 이행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장기 RE100 이행 파트너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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