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3D가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공작기계 전시회 ‘IMTS’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IMTS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넥사3D는 성장세가 빠른 3D 인쇄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사3D는 IMTS 부스에서 ‘어플라이드 래피드 테크놀로지’의 실제 이용 사례를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적 우레탄 주조를 대체하는 주문형 제조 현장에 산업 3D프린터를 배치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과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초고속 고성능 합성수지 3D프린팅은 ART 기업들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전통적 제조 방식을 사용했을 때보다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루스 르마스터 옵시디언솔루션그룹 제조 부사장은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온라인으로 구입한 넥사3D 기계 8대 덕분에 프로젝트의 유연성을 높이는 한편 신속하게 방향을 돌릴 수 있었다”며 “우리는 몇 년 동안 이를 ‘래피드 프로토타이핑’이라고 불렀지만, 실제로는 3D 인쇄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아비 레헨탈 넥사3D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고질적인 공급망 부족 문제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열심히 디지털 인쇄 솔루션을 찾고 있으며, 넥사3D는 그런 기업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넥사엑스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같이 기능성 고분자 소재를 확대하고 후가공을 자동화하는 넥사3D의 검증된 단대단 워크플로는 니어쇼어나 부품 공급 현지화를 모색하는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게 처리량과 총소유비용을 크게 개선한다.
넥사3D는 IMTS에서 회사를 대표하는 초고속 3D프린터인 NXE 400과 NXE 200을 비롯한 최신 산업용 숍 프린터와 후가공 도구인 엑스큐어와 엑스클린을 공개하고, 새로운 기능성 합성수지도 소개할 계획이다.
넥사3D는 인쇄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속하는 초고속 3D프린터 XiP도 생산셀로 구성해 시연, 오픈소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유연한 하이퍼로컬 인쇄를 뒷받침하는 업계 최고의 처리량과 비용 효율성, 기능성 소재 선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넥사3D는 앞서 발표한 산업용 고생산성 신터링 솔루션 ‘QLS 820’을 분말 처리 시스템과 함께 상용 출시할 계획이다. 동작 온도와 분말 처리 윈도를 늘린 QLS 820은 동급 최고의 처리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생산 처리량과 유연성을 선사한다.
QLS 820은 전통적 사출 성형에 대한 강력한 대안으로 24시간 내내 불도 켜지 않은 채로 작업하는 라이트아웃 제조 기능을 바탕으로 인더스트리 4.0에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