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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요 문제없다' 뉴포트 웨이퍼 팹 인수한 넥스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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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서재창 기자 |

 

넥스페리아가 뉴포트 웨이퍼 팹을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해 글로벌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강화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넥스페리아는 영국 웨일스에 있는 반도체 생산 시설의 100% 소유권을 확보했다. 넥스페리아 뉴포트는 뉴포트 및 인근 지역의 현재 인력을 승계해 웨일스 반도체 생태계 및 기술 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킴 켐프(Achim Kempe) 넥스페리아 최고 운영 책임자는 "당사의 글로벌 반도체 제조 라인에 뉴포트를 포함하게 돼 기쁘다. 야심찬 성장 계획을 가진 넥스페리아는 이번에 뉴포트 제조 라인을 추가해 증가하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잘 부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포트 공장은 매우 숙련된 운영 팀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반도체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 이를 통해 당사는 미래의 건실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포트 공장의 폴 제임스(Paul James) 가동 담당 이사는 "넥스페리아가 미래를 위한 투자와 안정성 확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기에 이번 인수는 기존 직원과 이 지역의 관련 업체들에도 좋은 소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글로벌 넥스페리아 팀의 일원이 된 것에 자긍심을 느끼며 현재 인력들의 고용 유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상황에 따라 현지 자원이 추가로 더 필요할 수도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현지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한편, 뉴포트를 떠나는 드류 넬슨 회장은 뉴포트 팹 라인의 소유권 이전이 이 반도체 공장의 미래와 지역 발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한다며 “뉴포트가 200mm 웨이퍼 팹에서 고급 실리콘 소자의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반도체 기술의 개발 및 생산을 더욱 확대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언급했다. 

 

뉴포트의 반도체 생산 라인은 INMOS라는 사명으로 1982년에 설립됐다. 현재 최대 생산량은 매월 200mm 웨이퍼 3만5000장으로 웨이퍼 박리법을 이용하는 MOSFET 및 트렌치 IGBT뿐 아니라 CMOS, 아날로그, 복합 반도체에 이르는 광범위한 반도체를 생산해내고 있다.

 

뉴포트 생산 라인에서는 현재 맨체스터와 함부르크 웨이퍼 팹의 8인치 투자와 병행해 연간 100억 달러 성장 전략 비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IGBT, 아날로그, 복합 반도체와 같은 넥스페리아 제품군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넥스페리아는 이번 인수로 자동차용 반도체의 공급 능력과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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