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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mart Energy Week 2019] 김진만 유케이비 대표, “자체브랜드 기술력으로 산업용 배터리 저변 넓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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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산업은 추후 반도체 시장을 넘어설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전기차 배터리, ESS 등의 산업은 에너지 산업 성장 속도에 발맞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용 배터리도 마찬가지다. 특히 산업용 배터리 시장은 경제성 못지않게 안전성도 중요시되는 특성이 있어 기술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번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한 유케이비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일본 JIS와 JQA 인증을 획득한 실력자다. 이에 김진만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김진만 유케이비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꾸준한 기술혁신으로 수출길 열다


유케이비가 한국 산업용배터리 대표 기업으로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했다. 유케이비는 1995년 창립한 산업용 축전지 관련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밀폐형 배터리와 산업 통신용, 태양광, 지게차, 부정전 전원용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 산업에서 쓰이는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유케이비는 배터리 한 품목으로 20년 외길을 걸어왔다. 그만큼, 배터리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가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기술력을 토대로 태양광전용 배터리와 ESS 등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진만 대표는 “우리 회사의 제품은 이미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많은 수출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쌓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회사가 생산하는 양중 70% 이상은 자체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현재 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태양광전용 배터리와 일본,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되는 ESS 등은 모두 유케이비가 독자 개발한 특허 기술이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는 매년 1건 이상의 특허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지향한다”며 “우리 회사가 꾸준히 해외에 수출을 하는 비결은 기술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유케이비는 World Smart Energy Week에서 산업용 배터리 등을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시장 흐름 선제적으로 대응한 제품 꾸준히 생산할 것

 

유케이비는 일본 JIS와 JQA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이 인증을 토대로 회사는 동경전력과 간사히전력, 큐슈전력에 통신용 배터리 등을 수출하고 있다. 태양광전용 배터리와 ESS 역시 일본에 수출 중이다.


유케이비는 효율성을 높인 폐납 회수 시스템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생산원가를 혁신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으로 기존 시스템보다 폐납 회수율을 20% 이상 증가시켰다. 이 제품은 현재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에 수출됐고, 신흥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출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진만 대표는 “배터리 시장의 흐름도 이해하고, 우리 제품도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이미 우리 제품은 기술력을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인증을 받고 수출을 하고 있을 정도로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배터리 시장은 날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앞서가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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