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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펌프 박종덕 대표 “우리 제품 설계도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다”

입력 : 2018.03.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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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펌프는 지난 40년 가까이 산업용 펌프와 위생용 펌프를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원료 가공 기계류를 제작하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곡물세척기, 곡물건조기, 곡물분쇄기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대성산업펌프 박종덕 대표는 “시장 흐름에 맞게 끊임없이 변화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딱 맞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회사의 힘이다”라고 말한다.


▲ 대성산업펌프 박종덕 대표


Q. 대성산업펌프의 주요 사업 분야를 간략히 설명해준다면요. 

1979년 설립된 대성산업펌프는 산업용 펌프와 위생용 펌프를 주력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식품기계까지  공급하고 있습니다. 펌프 종류는 로브플렉스 펌프, 모노플렉스 펌프, 기어플렉스 펌프, 소형정량 펌프 등이 있습니다. 


Q. 원래 산업용 펌프 사업을 했는데 위생용으로 확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저희가 사업을 시작했던 1980년대 초반만 해도 산업 분야에 펌프 설비가 집중적으로 들어갔던 시기였습니다. 당연히 수요도 많았었죠. 그런데 점차 설비 인프라가 갖춰졌고 자연히 펌프 수요도 줄어들게 된 것입니다. 


펌프는 특성상 소모성 설비가 아니기 때문에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공장을 추가로 짓지 않는 이상 펌프 수요가 연속해서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펌프의 수요가 생길 만한 분야가 필요했고 식품 분야는 오랜 기간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위생용 펌프로 사업을 확장했던 겁니다.


Q. 그럼 실제 위생용 펌프는 수요가 계속 발생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식품 분야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데, 기존에는 위생용 펌프를 사용하지 않았던 사업장들이 식약청의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화에 따라 펌프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 제조사업장처럼 인프라가 갖춰지면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할 수도 있는데요. 식품 분야는 현대인들의 음식 문화를 따라갑니다. 김치나 밥만 봐도 지금은 대량 가공품 형태로 사먹는 문화가 됐고, 그 외에 가정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음식들이 대량으로 가공되고 유통되니까 그만큼 위생용 펌프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Q. 식품기계를 추가로 공급했던 것도 기업의 지속성 차원이겠네요?

위생용 펌프 사업을 하다보니 수요처에서 펌프 이외의 식품기계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위생용 펌프와 함께 구성하여 ‘식품 설비’와 같은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면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Q. 대성산업펌프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이라는 것입니. 한국의 대다수 산업이 그렇듯 펌프 시장도 초기에는 해외 선진국의 제품을 모방하는 형태로 공급되었습니다. 저희 역시 그랬고요. 하지만 사업장마다 추가로 요구하는 부분들이 있었고, 기존 모방 제품은 이를 충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업장 환경에 맞도록 계속해서 개선한 제품들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특히 위생용 펌프의 경우 식품에 쓰이는 만큼 위생 관리가 완벽하고 쉬워야 한다는 점에 충실하다는 것이 차별점입니다. 간혹 가공식품에서 대장균이 발생됐다는 뉴스가 뜨는데 이는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펌프나 식품기계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오랜 기간 사용하다보면 기계 안에 음식물이 남을 수밖에 없는데, 거기서 대장균이 발생됩니다. 


저희 제품은 분해·조립이 쉽고 잔여물이 남지 않습니다. 청소가 쉽고 청결한 상태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Q. 특허에 대해서도 설명 바랍니다. 

최근 등록한 특허는 2개인데요. 하나는 마찰 충격 및 열을 감소시킨 곡물분쇄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식품을 분쇄할 때 변성이 생깁니다. 열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 특허는 냉각 시스템을 통해 분쇄하기 때문에 곡물이 가진 비타민이 잘 파괴되지 않습니다.


다른 하나는 간접 열을 이용한 로스터기인데요. 이 기술은 진공 방식인 뻥튀기 기계에서 착안했습니다. 진공 상태이기 때문에 식품을 로스팅할 때 열이 골고루 전달되고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주력으로 해야 될 부분은요?

지금 위생용 펌프 수요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이 역시 언제가는 한계가 오겠지요. 저희는 앞서 말한대로 식품기계 분야 제품 라인을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기존 가지고 있는 제품 뿐만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긴 시간 성실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상록 기자(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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