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이하 SKT)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양사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AI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정전 등 비상시를 대비해 전국 500여 곳의 SKT 통신국사에 비치된 리튬축전지에 대한 정밀진단 및 화재 예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강종렬 SKT CSPO(최고안전보건책임자) 사장과 박지현 KESCO 사장은 통신인프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과 전기통신 설비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교육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그동안 업무 협력을 통해 서울지하철 기지국 축전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전국 SKT와 SK브로드밴드 4만1000여 통신설비 사옥의 건물 전기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5일 전북 정읍시에서 전기재해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기재해연구센터는 명확한 전기화재의 원인 규명과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2020년 착공을 시작해 지난 7월 완공됐으며 화재연구동, 설비연구동, 감전연구동 3개 동, 총 1,570㎡(476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지현 사장과 처·실·원장 등 임직원 60명이 함께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케이크 커팅식,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읍에 새 둥지를 튼 전기재해연구센터는 화재 감식, 설비 사고 분석, 감전 사고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기재해의 사후관리와 사전 예방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 특히, 전기화재 점유율이 높은 '특별관리품목'을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전기재해연구를 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만큼 전기안전 연구와 현장실증을 통해 전기재해 사전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 관리자 대상 상생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사 박지현 사장과 노동조합 김정진 위원장 등 노사 대표 50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 첫날에는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이해 등에 관한 전문강사와 노무사의 교육·강연이 있었고, 이튿날인 9일에는 노사 현안과 갈등 해소를 위한 토론의 시간이 펼쳐졌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상생교육을 통해 노·사간 서로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노와 사는 공사 발전의 두 수레바퀴인 만큼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사 발전 비전을 찾는데 앞으로 더욱 머리를 맞대 나가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롯데건설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난달 31일 전북 완주군 소재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전기안심 건물인증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건축물 전기재해 감축 모델 개발과 한국전기설비규정에 맞는 인증 공동기준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전기재해 예방 등에도 힘을 모은다. 공사는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편의·효율 등 30개 항목에서 수준 높은 설계와 시공 실적을 갖춘 공동주택에 '전기안심 건물인증'을 부여하고, 3년간 전기 사고시 사후 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협약 체결 전 서울 성북구 길음1구역, 강원 속초시 동명동, 강원 춘천시 약사3지구 등의 주택 사업지에 대해 공사로부터 전기안심 건물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재영 롯데건설 기전부문장은 "앞으로도 시공 건축물에 대한 전기 안심 건물 표준설계와 시공 가이드를 준수해 전기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권중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효율성이 높은 건축물 설계 시공 가이드를 만들기 위한 협업을 확대해 전기 안심 건물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
산업현장에서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전기안전 관리체계 구축 지원 기대 한국철강협회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철강산업 전기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한국철강협회의 변영만 상근부회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의 참석 하에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철강산업안전에서의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 구축’이라는 두 기관의 공통된 목표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철강산업 현장에서의 전기위해 요소 제거 등 전기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관리 상생관계 구축’이라는 목적 아래 ▲안전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재해예방 ▲사고조사·원인분석 등 기술지 ▲안전교육 제공 ▲공동 연구개발 협력 ▲ESG 경영 실천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부회장은 그간 협회의 철강산업 안전 대응을 위한 지원 활동들을 언급하며 “이번 협약이 철강산업의 전기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전기안전재해예방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2020~2021년 전남 해남 등 4곳에서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는 모두 배터리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일 이같은 내용의 '3차 ESS 화재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ESS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1, 2차 조사를 벌여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화재가 계속되자 학계와 연구기관, 공공기관, 협회 등의 소속 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해 2020~2021년 발생한 화재 4건에 대한 3차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현장 조사, 발화 배터리 분석, 자료조사, 실증실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사단은 2020년 5월 27일 전남 해남에서 발생한 태양광 발전소 화재 원인을 배터리 내부 이상으로 추정했다. 조사단은 특히 고충전율 사용이 화재발생 위험을 높인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SDI의 배터리가 사용된 이 ESS의 당시 배터리 충전율은 95%로, '옥외 90% 이하' 기준을 초과했다고 조사단은 밝혔다. 조사단은 또 단층촬영(CT)을 통해 발화된 배터리 셀 내부의 구리 집전체 융용 형상도 확인했다. 조사단은 이와 함께 안전관리자가 화재를 인지하고 소화하려고 했지만 화재가 확산됐다는 점을 지목하며 삼성SDI 배터리 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이 폐차된 전기차에서 수거한 배터리로 친환경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생산하는 시범 사업에 나선다. SK온은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케이디파워와 재사용 배터리 활용 ES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온은 폐차된 전기차에서 수거한 배터리를 활용해 ㈜케이디파워와 친환경 ESS를 생산하고, 향후 2년 동안 SK에코플랜트가 건설하는 경기도 안양 아파트단지 현장 임시동력설비에 설치해 실증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설치된 재사용 ESS를 수시로 안전 점검하고, 향후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 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세부 기술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SK온과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 특례 승인을 받았다. SK온은 이번 실증 기간에 실시간으로 ESS 운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ESS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향후 재사용 배터리 활용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배터리 재사용 사업 영역에서 'BaaS'(Battery a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10월 29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서인천 연료전지 5단계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덕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 삼천리ES 하찬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추진된 서인천 연료전지 사업은 본부내 경유저장탱크를 철거한 부지에 조성됐다. 이번에 구축한 5단계 사업의 설비용량은 20MW(440kW×46대)로, 858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준공을 한 달이나 앞당기면서 조기 상업운전을 통한 전력판매와 REC 비용으로 약 34억7000만원의 추가 이익을 창출했다. 이번 준공으로 서인천 연료전지 1~5단계 조성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4년 9월 1단계 사업을 마친 지 7년만이다. 총 설비용량은 77MW로, 남부발전(80MW)에 이어 단일설비로는 국내 두 번째 규모다. 한 달 전력생산량은 약 5만5386MWh로, 23만73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건설공사에 3381억원이 투입됐고, 9600여명이 동원됐다. 유지관리와 지원인력 등을 포함하면 약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지난 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KESCO 윤리·인권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윤리·인권데이 페스티벌’은 공사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인권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페스티벌은 윤리 에세이 공모전 시상을 시작으로, 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 문화 강좌, 윤리·인권 골든벨 퀴즈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들이 윤리·인권경영을 마음속에 새기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윤리·인권 골든벨 퀴즈대회는 청탁금지법 등 다소 딱딱한 내용을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윤리·인권데이 페스티벌이 윤리의식 확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리·인권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사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KESCO)와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전기안전 분야 공동연구 및 시험인증 기술개발을 통한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2월 1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발생한 ESS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등 협력관계가 깊어지면서, 전기안전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시험인증 등의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기기, 전기저장장치(ESS) 등 전기안전 유관분야 시험인증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ESS 화재사고 원인 조사 협력, ▲전기기기 분야 시험인증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 ▲양 기관 연구 및 시험인증에 있어 상호 시설·장비 이용의 편의 제공과 사용, ▲국책 연구과제 및 시험인증 분야에 대한 선진기술 동향과 국가 기술정책에 관한 정보 교류 상호협력, ▲양 기관 운영 교육과정에 대한 상호 참가 및 교육 커리큘럼 제공 등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KESCO와 KTL은 향후 전략적 파트너로서 연구과제 공동기획 및 상호 장비활용 등을 포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채용비리 방지 등 인사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사 인재경영처는 20일(호) 전북혁신도시 본사 창조룸에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와 함께, '인사혁신협의체'를 결성하고 인사업무 교류,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채용비리 사례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외부 인사위원 선정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면서, 기관별 인사 업무와 관련한 교육, 워크숍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 조성완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의 잇단 채용비리 사건으로 국민 불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업이 공공기관의 채용 투명성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1월, 신입직원 95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12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전문성을 채용 우선기준으로 삼으며,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지난 6일(화) 전북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김성수 부사장과 김철생 공과대학장이 함께 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발전 산업의 예비 기술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교육과정 공동개발 운영은 물론, 인력자원 및 기술교류, 발전시설 안전관리기술 정보 공유 등 산학 협력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수 부사장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은 우리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관련 산업의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으로 더 큰 힘을 보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겨우내 움츠렸던 생명들이 기지개를 켜는 경칩이 지났다. 잔설이 녹아내리며 언 땅이 풀리는 해빙기가 시작되었다. 환하고 따사로운 봄볕 이면에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의 그늘도 함께 찾아들었다. 해빙기인 2~3월은 연중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가 다른 계절보다 비교적 많은 까닭이다. 실제로 「2017 전기재해통계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17년) 국내에서 일어난 전체 전기화재사고 4만여 건 가운데, 해빙기에 발생한 사고가 7,081건이다. 이는 전체의 17.5%에 이르는 비율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이달 31일까지 해빙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 활동에 들어간다. 날이 풀리며 지반이 내려앉아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의 옥내 배전설비나 인입선 등의 손상 여부를 집중 점검해 감전, 화재와 같은 전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활동과 연계해 전통시장, 병원, 숙박시설 등 특별관리대상시설 150개소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2만8천여 곳을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현장에서 점검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감사 한상옥)가 19일(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8 미래감사포럼’에서 공공기관 감사 혁신을 선도한 공로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경태 의원)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미래감사포럼은 우리 사회의 해묵은 부패문화를 청산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선진 청렴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사의 이번 수상은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 방식을 혁신해 예방과 위기관리에 중점을 둔 컨설팅 기반 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것에 대한 평가다. 반복 지적사례 근절을 위해 감사중점 사항을 예고하는 등 국제공인 수준의 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수상을 이끈 또 다른 요소다. 아울러 공공기관 최초로 ‘준감사인 제도’를 도입해 상시적 자율감사 체계를 구현하고, 혁신도시 감사협의체 구성을 주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업에 앞장선 것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상옥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이 보다 나은 청렴기관으로 발돋움하라는 국민의 주문일 것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8일 전북 도내 기초생활수급가구 지원을 위해 에너지복지 후원금 2천만 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기와 가스, 수도요금 등 각종 공과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한 뜻이다. 공사 조성완 사장은 이날, 본사를 찾은 초록우산재단 소동하 전북본부장과 만나 기부금을 전하며 “복지도, 안전도 국민 관심이 최고의 해법”이라 말하고, “명절일수록 힘겨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완주군 소재 복지시설인 '예수재활원'과 '완산골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로하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였다. 공사는 2014년 6월, 전북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후 그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1억여 원의 에너지복지 기부금을 기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