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는 오는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간편결제·온라인쇼핑·커피전문점 결제 관련 할인캐시백,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등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더나은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나은 체크카드는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결제금액의 20% 할인 캐시백 ▲온라인쇼핑(쿠팡, 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에이블리) 결제금액의 20% 할인 캐시백 ▲커피전문점(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메가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 결제금액의 20% 할인 캐시백 ▲해외이용수수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월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 충족 시 혜택이 제공되며, 카드 신규 발급 월 포함 2개월은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각 영역별 월 최대 한도와 이용건당 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G새마을금고 체크카드 홈페이지와 MG더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MG더뱅킹),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한편 더나은 체크카드는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 사회적 협동조합 '스프링샤인'과 디자인 제휴를 맺어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이상욱) 작가
NHN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3.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순손실은 53억원으로, 1분기 순손실 45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5천11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직전 분기보다는 1.8% 감소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결제 및 광고가 2천165억원, 게임이 1천41억원, 커머스가 817억원, 기술 부문이 690억원, 콘텐츠가 50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NHN은 페이코 거래규모가 증가하고 NHN한국사이버결제의 국내외 PG 결제 규모가 성장해 결제·광고 부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폐지되면서 페이코 2분기 거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2분기 오프라인 결제 금액도 같은 기간 대비 75% 늘었다고 밝혔다. 또 완화된 웹보드 게임 규제가 적용된 7월 한 달간 게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며 3분기에 견조한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사업 본격화를 위해 선제적 투자 차원에서 비용이 집행됐다"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NHN페이코는 자체 개발한 ‘페이코(PAYCO) 결제 단말기’의 보급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페이코 결제 단말기(C2100)’는 서명 패드와 각종 결제 리더기를 일체화한 올인원 단말기로, IC, 마그네틱, NFC, QR·바코드, 비자(VISA) 컨택리스(비접촉식)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전후면에 고해상도 LCD와 IC 카드 슬롯을 각각 탑재해 가맹점주, 고객의 양방향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언택트 결제’에 최적화된 기능들도 한 곳에 담았다. 코로나19로 수요가 확대된 QR·바코드 결제는 별도 리더기 없이 내장 카메라를 통해 지원한다.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지 않고 단말기에 대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비자 컨택리스 결제도 가능하다. 비자 컨택리스는 EMV 규격 기반의 IC칩 보안 기술 및 비자 토큰 서비스(VTS·Visa Token Service)를 적용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 결제 기술이다. ‘페이코 결제 단말기’는 큰 공간 차지 없이 단말기 하나로 모든 결제 방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장이 협소한 소형 가맹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중대형 가맹점의 경우 POS 결제 기능을 보완
[첨단 헬로티]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모바일 SSP(Supply Side Platform) ‘애드립(Adlib)’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애드립’은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의 대표 상품으로, 1500여개 서비스 개발사가 가입했고 제휴앱도 약 8천개에 달한다. 한달 기준 사용자 수가 약 2천만명 수준이며, 애드립 솔루션을 통한 하루 모바일 광고 클릭 건 수가 약 90만건이다. 광고 단가 실시간 경매 시스템인 RTB 방식도 적용됐고, 여러 국내외 기업 플랫폼들과도 연동된다. 주요 고객사로는 나스미디어와 메조미디어, 크리테오, 그리고 Mopub(트위터)과 탭티카 등이 있다. NHN페이코는 4월 1일, 모회사인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100% 물적 분할해 간편결제사업과 광고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에 따라 NHN페이코가 애드립의 인수 주체가 되며, 실제 운영은 광고 자회사인 NHN TX(대표 신희진)가 담당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