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매니아가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2)'에서 IoT 기반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서비스인 '체크로드'를 선보였다. 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로,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넷매니아가 이번에 선보인 체크로드는 온도 측정 로고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도 변화를 알려줘 식품, 백신, 아이오약품,임상 검체 및 의약품 등 온도 적시성과 정확도가 필요한 제품에 적합하다. 해당 서비스는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배송기사가 싣고 있는 물품들에 대한 온도 정보를 한번에 받아, LTE 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서버에 전달한다. 데이터는 전용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무실에서 차량별로 싣고 있는 물품들에 대한 온도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온도가 이탈되거나 위험이 감지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험관리가 가능하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외국산 로거 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췄는데
KOREA MAT 2022 콜드체인특별관 리뷰 작년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함께 주목받았던 단어가 있다. 바로 콜드체인. 코로나 백신의 운송, 보관 조건이 극도로 까다롭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운송 과정 중 온도 유지를 담당하는 콜드체인 업계에 관심이 쏟아졌다. 콜드체인은 백신같은 의약품과 혈액, 이식장기 등을 포함해,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변질에 따른 위험이 높은 식자재 등 제품을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손상, 변질시키지 않고 배송하기 위해 모든 유통의 과정을 저온으로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7월부터 '생물학적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 일부개정령'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백신 유통으로 정신없이 바빴던 콜드체인 업체들이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6일 전면 시행되는 개정령에는 생물학적제제 보관 및 수송 시 콜드체인 운영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수송 시 용기 외부에서 내부의 온도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온도 기록기가 설치돼야 하는 등의 규정이 골자다. 지난 주 막을 내린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의 전시홀 한편에는 콜드체인특별관이 설치돼 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
콜드체인 온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체크로드(CheckLOD)가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에서 박스 단위로 백신 등 의약품을 배송할 때 온도 측정 로고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도 변화를 알려주는 IoT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배송기사가 싣고 있는 물품들에 대한 온도 정보를 한번에 받아, LTE 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서버에 전달한다. 데이터는 전용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무실에서 차량별로 싣고 있는 물품들에 대한 온도 정보를 한번에 모니터링하고, 온도가 이탈되거나 위험이 감지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백신, 의약품 등 유통 과정 증명이 까다롭고 민감한 제품의 경우, 유통 과정에서의 온도 기록을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배송지 도착과 동시에 해당 물품에 대한 데이터를 바로 보여주고 곧바로 이메일 등으로 전달할 수 있어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책임소재를 피하기 위한 사후 수정 등을 방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체크로드는 콜드체인 기업 체인익스빌과 함께, 실제 제품을 운송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