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TF 운영...대표이사 선임 절차 등 지배구조 점검 및 개선 수행 KT는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해 점검하고,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New Governance 구축 TF'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우선 TF에 참여할 지배구조 전문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 대상으로 전문가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주주 추천을 통해 구성된 후보군을 토대로 이사회에서 최종 5명 내외로 TF에 참가할 외부 전문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주주 추천은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주주당 최대 2인까지 추천 가능하다. KT는 TF에 참여할 외부 전문가의 자격 요건이 ▲기업지배구조 관련 학계 전문가(교수 등) ▲지배구조 관련 전문기관 경력자(연구소장 또는 연구위원, 의결권 자문기관 등) ▲글로벌 스탠다드 지배구조 전문가 등이라고 설명하며 기업의 지배구조와 경영에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ew Governance 구축 TF는 8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KT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을 점검하고 KT
에스에프에이(이하 SFA)는 중국의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인 티엔마로부터 1,421억원(1.12억$)에 달하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티엔마가 후젠성 샤먼시에 건설하는 8.6G LCD 패널 제조라인에 사용될 Stocker, OHCV 및 OHS 등의 물류시스템을 턴키로 수주한 것으로서, 올해 12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SFA의 관계자는 “금번 대형 수주 건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오랜 기간 동안에 걸쳐 축적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PJT 수행능력을 재차 인정받은 결과”라 전했다. 덧붙여 “새해부터 대형 PJT를 수주함에 따라 올해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전년 대폭적인 수주실적 증가에 이어 올해에도 대폭적인 수주실적 증가를 예고하는 포문을 열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국내외 디스플레이산업의 설비투자가 축소됨에 따라 지난 수 개년 동안 디스플레이 집중도를 낮추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온 SFA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와 반도체 및 유통 등 고속 성장 산업 분야로 사업구조를 성공적으로 했다. SFA에 따르면, 2022년 연간 수주액은 2021년(7,894억) 대비 60%가량 증가한 1조
골프센서 및 비전검사 등 AI 사업 분야 확대 영향 라온피플이 반기 137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라온피플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7%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했으며, 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라온피플 측은 “주요 고객사와 골프센서 공급에 관한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확보하면서 실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잔고가 147억원 이상 늘어나면서 하반기 골프센서 및 AI 스마트비전 사업 분야에서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에는 송경서, 류가형 프로와 AI 골프레슨 솔루션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관련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시장에서의 골프센서 개발 노하우와 업력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을 겨냥한 골프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AI 비전검사 사업에서도 신규 계약을 이끌어내는 등 본업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면서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올해 매출과 이익 극대화에 앞
라온피플은 보유 중인 자사주 16만7850주의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소각 예정 금액은 29.2억원 규모, 소각 예정 주식은 16만7850주로 지난해 주가부양을 위해 취득한 물량 전부를 소각할 예정이다. 라온피플은 100% 무상증자에 이은 두 번째 주주친화정책으로 자사주 소각 카드를 꺼내든 만큼 주가 부양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고, 주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올해 1분기부터 호실적을 기록하고, 수주잔고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매출과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주력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라온피플의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사회를 거쳐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으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은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 20일, 상장 예정일은 8월 10일이며, 무상증자 후 라온피플의 발행주식수는 20,947,862주로 늘어나게 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전되고 흑자경영을 하고있는 경쟁력있는 기업이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국내외 주식시장의 하락세로 주가가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주주들의 요구를 수렴하고, 저평가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상장 이후 어려운 시기를 거쳐 제2도약을 위한 반전의 기회를 맞고있는 만큼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시장 진출 등 성장 모멘텀 확보로 매출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가 부양 및 이익을 환원하고자 하는 주주친화 정책과 함께 신뢰감도 자연스럽게 회복하고 무상증자를 통한 유통물량 확대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긍정적인 주가상승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온피플은 주력 사업인 AI머신비전 분야에 집중하고 자율주행을 비롯한 AI 교통 분야 사업과 AI 스마트 농업 등 새 정부의 정책을 함께 하면서 올해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으며
김익환, 법무법인 수성 대표 변호사 소규모 회사의 경우 가족경영 등으로 임원의 지위가 특별히 문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회사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되면, 임원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대기업의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할 경우에는 군대에서 별을 다는 것에 비유되기도 한다. 주식회사의 임원이란 상법상 대표이사, 이사, 감사를 의미한다. 이들은 회사 경영과 관련하여 주요한 권한을 가지고 있고, 경영에 대한 책임도 있다. 법률적으로는 법인등기부에 등기되어 선임과 해임 시 변경등기가 필요하다. 소규모 회사의 경우 주주와 임원의 지위가 중복되어 주요 주주가 대표이사 등의 임원을 겸하고 있다. 그러나 주주와 임원은 전혀 별개의 지위이며, 쉽게 말하자면 주주는 회사의 소유자이며 임원은 회사의 운영자이다. 주주는 자신의 주식지분만큼 회사를 소유하는 자이고, 임원은 회사의 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자이다. 임원의 선임과 해임 주식회사의 이사와 감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상법 제382조, 409조), 대표이사는 선임된 이사들이 이사회 결의로 선정한다. 이사의 임기는 3년을 초과하지 못하고, 연임에 제한이 없다. 감사의 임기는 취임 후 3년 내의 최종 결산기에 관한 정기총회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