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해성옵틱스가 전기 선박 및 배터리 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해성옵틱스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 전기 선박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 ‘일렉트린’과 ‘친환경 전기 선박 플랫폼 사업 추진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성옵틱스는 모바일용 카메라모듈의 핵심 부품인 OIS(손떨림방지기술) 액츄에이터 제조사지만, 신규사업으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위치정보시스템),LBS(Location Based Service, 위치정보 기반의 시스템 또는 서비스) 사업에 진출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성옵틱스는 전기 선박 및 배터리 관제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기 선박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친환경 전기 선박 플랫폼을 구축하며, ▲일렉트린은 친환경 전기/하이브리드 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전문 영역의 강점을 살려 해상 분야에서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기 선박 추진 시스템-충전 시스템-관제시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우리의 일상을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만드는 증강현실 기술이 생활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증강현실(AR)이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입혀 실시간으로 출력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으로 한때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불과 십 수 년 전만해도 상상에 머물렀던 신기술이 현실로 다가온 배경으로는 기술 자체의 발전과 시장 환경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3D 카메라, GPS 및 중력센서, 위치정보시스템, 데이터처리장치, 디스플레이 성능의 향상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IT기기 보급률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하이테크를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초기 국방, 과학, 의료 등 필수 분야에만 활용되었던 AR 기술은 점차 대중의 일상 속에 파고들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홈코노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언택트 문화로 산업 전반의 각종 서비스들이 디지털로 전환되었고 교육, 쇼핑, 업무, 광고 등 일상과 밀접한 채널부터 엔터테인먼트, 게임, 패션, 뷰티 카테고리까지 그 영향력을 확장하는 추세다. 타키온비앤티, 언택트 메이크업 가능한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