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시스템즈가 지난달 27일부터 3월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자사 협업 솔루션인 웹엑스(Webex)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23과 갤럭시 Z 폴드4에 적용해 하이브리드 근무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활히 협업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협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카메라 쉐어' 기능을 선보였다. 해당 기능은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 기기를 활용한 고품질의 영상 캡처, 줌, 손 떨림 방지 등의 기능을 웹엑스 기능과 결합했다. 모바일 카메라 쉐어가 지원되는 갤럭시 S23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웹엑스 미팅에 접속해 전∙후면 카메라 화면에 나타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미팅 참가자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도형이나 글을 화면에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능은 이동 중이거나 새로운 공간에서 원격 미팅에 접속할 때 장소의 제약 없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엑스를 이용해 공유되는 영상에 메모, 그림, 도형을 더하며 작업 진행 상황에 대해 실시간 논의가 가능한 쌍방향
시스코 '웹엑스' 결합한 모바일 기업전화 서비스 출시 SK브로드밴드는 시스코와 함께 기업용 고객의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한 협업 솔루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B는 자사 기업인터넷전화와 시스코의 협업 솔루션 '웹엑스'를 결합한 모바일 기업전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시스코 웹엑스는 미국 경제지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95%가 사용하는 등 세계 협업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서비스로, 국내 통신사가 '웹엑스' 결합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B는 전화 돌려주기, 그룹통화 등 기업인터넷전화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웹엑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해 '움직이는 사무실'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웹엑스' 앱에서 회사 번호로 업무용 유선전화와 스마트폰을 통합해서 착·발신할 수 있어 개인 휴대전화 번호 노출 우려도 없다. 결합상품 요금은 기업전화와 '웹엑스'를 개별 구매할 때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다. 시스코코리아 유고명 부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SKB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협업 솔루션 도입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KB 이방열 커넥트인프라CO담당은 "차별화된 기능과 보안으로 주목받는 '웹엑스'와 결합한 이번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한층 향상된 시스코 웹엑스(Webex)를 공개했다. 먼저 시스코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협업을 위한 신제품 ‘웹엑스 홀로그램(Webex Hologram)’을 공개했다. 웹엑스 홀로그램은 증강현실(AR)을 지원하는 헤드셋을 활용해 풍부한 웹엑스 미팅 기능과 몰입감 있는 3D 홀로그램을 결합하는 업계 유일의 실시간 미팅 솔루션이다. 또한 시스코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협력 개발한 비즈니스용 헤드셋 ‘뱅앤올룹슨 시스코 980’도 함께 공개했다. 뱅앤올룹슨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사운드에 시스코의 미팅 컨트롤을 비롯한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보다 안정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포터블한 형태의 웹엑스 데스크 미니(Webex Desk Mini)를 공개해 장소에 관계없이 협업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웹엑스 스위트(Webex Suite)의 새로운 미팅 및 메시지 기능으로 사용자는 어디서나 동등한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불어 웹엑스 디바이스 내 줌(Zoom),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 및 구글 미트(Google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전자가 뉴노멀 시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목적 스크린 LG 원퀵을 선보인다. LG 원퀵은 비대면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회사 혹은 집 안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집약한 제품이다. 제품은 4K UHD 해상도 스크린에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전자칠판 등을 탑재했다.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 기반으로 구동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베디드 전용 운영체제 윈도우10 IoT를 내장해 윈도우 기반 PC에 익숙한 고객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CD 셀에 터치센서를 내장하는 ‘인셀(In-cell) 터치’ 기술을 적용해 터치감과 반응속도가 뛰어나다. 기본 탑재한 자체 화상 솔루션 ‘원퀵 리모트 미팅’뿐 아니라 줌, 웹엑스, 팀즈, 스카이프, 구글미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 원퀵은 ▲55형 크기 화면으로 비즈니스 현장의 효율을 높여주는 ‘원퀵 프로’ 모델과 ▲스타트업, 공유오피스 등 중소형 사무실이나 개인 집무실, 서재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43형 크기 일반형 모델 ‘원퀵’ 등 화면 크기와 제품 사양에 따라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비즈니스 현장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