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HR테크 기업 원티드랩과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클라썸의 학습경험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 LXP)과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Employment Assistant System, EAS) 연계를 목적으로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성실히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클라썸의 LXP와 원티드랩의 EAS 연계 ▲클라썸의 LXP와 원티드랩의 EAS 연계 상품의 협력 및 운영 ▲상호 협력 필요 사항을 공동 모색 등에 협력한다. 클라썸은 전 세계 32개국 1만1000여 곳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삼성, LG, 현대 등 기업을 필두로 서울대, KAIST, 연세대 등 대학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부발전 등 공기업까지 전방위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스킬 단위 학습 설계 기능을 출시해 사내외 콘텐츠를 스킬 기반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스킬 베이스드 러닝을 본격화했다. 내년 초엔 AI가 사용자 개별적 상황과 커리어 개발에 최적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전세계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이 각광받으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B2B SaaS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리서치 기관 IDC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SaaS 시장은 2010년, 130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10배 이상 성장한 1570억 달러로 늘어났다. 또한, 다가올 2023년엔 200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B2B SaaS 업계는 AWS, MS, 오라클, SAP, 세일즈포스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반으로 시장을 점유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IP 보호, 채팅 API, 클라우드 모니터링 등 목적성이 뚜렷한 전문 SaaS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경쟁 구도가 개편되고 있다. 마크비전, AI 기반 IP보호 플랫폼으로 고성장 지속 지난해 8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마크비전은 현재 25개국 70여개에 달하는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위조상품 적발 및 삭제 신고를 자동화해주는 AI 모니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크비전은 ‘랄프로렌코리아’, ‘젠틀몬스터’, ‘레진코믹스’ 등 다수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 매출은 지난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