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영업이 무너지고 있다. 지난 1월 24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기준 자영업자로 일하다 그만둔 사람은 34만1천명으로 조사됐다. 실물 경기에 더 영향을 받는 자영업자가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중고의 경제 위기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 가중되는 인력난도 자영업자에게 치명적 악재로 다가온다. 이런 어두운 자영업 현실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신개념 모델 ‘식당렌탈’을 선보이는 먼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키의 식당렌탈은 식당을 창업하는 외식사업주가 이미 식당으로 차려진 공간에 입주해 투자 없이 홀, 주방, 기반시설 일체와 운영대행 및 IT 시스템을 렌탈 이용하는 방식으로 먼키가 개발한 차세대 외식업 모델이다. 이는 기존방식과 같이 1~2억 원의 막대한 돈을 투자해 창업하는 것이 아닌, 목돈과 리스크 없이 식당을 창업하고, 인력을 구하고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에 먼키의 운영대행 및 IT운영 서비스를 제공받아 인력 고용 없이 기존 대비 80% 절감된 운영비로 외식업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식당 창업을 렌탈로 바꾼 먼키는 운영 측면에서도 성과가 뚜렸하다. 먼키의 지
외식사업자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가 외식사업자를 위한 수요예측 인공지능 ‘먼키 AI Biz’를 Ver 2.0으로 고도화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외식비즈솔루션인 ‘먼키 AI Biz’는 먼키 플랫폼 내 외식사업자에게 시간대별 메뉴 수요, 매출 예측을 최대 97% 확률로 제공해 사업자들이 매장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식자재를 30%까지 절감해 재료비 부담을 낮췄고, 주문이 많은 시간대 메뉴에 대해 미리 준비함으로써 주방 조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적재공간, 냉장설비, 전기료 등 재고관리를 위한 비용절감 효과도 크고 고객들도 주방 조리 지연으로 인한 기다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먼키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21년 1월에 개발 착수, 9월 상용화 단계를 거쳐 이번에 업데이트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키 AI Biz’의 핵심인 수요예측은 먼키가 축적한 빅데이터를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로 분석해 외식사업자에게 미래의 수요, 메뉴, 매출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먼키 전 지점에서 1년 이상 추출한 매출 데이터와 환경변수를 인공지능 시스템이 스스로 수집, 분석, 예측하고 실제 데이터와 비교해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