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삼성페이·제로페이와의 연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 등 모든 결제 수단으로 삼성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에서 제로페이 큐알(QR)을 통해서도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에서나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결제할 수 있게 됐으며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결제처는 카카오페이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 약 100만 곳과 삼성페이 결제처 300만 곳, 제로페이의 소상공인 매장 110만 곳이다. 삼성페이를 쓰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부터 결제하고 남은 잔돈을 펀드에 투자하거나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금에 쌓는 등 결제와 금융이 연결된 서비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 결제 기능은 업데이트를 거쳐 카카오페이앱에 우선 적용된다. 또 그간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처가 결제처가 제한적이었던
슈프리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기술공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슈프리마는 얼굴인증, 지문인식, QR코드 기반의 출입인증시스템과 AI 지능형 CCTV를 포함해 총 6개의 기술을 공급한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카카오톡 및 네이버가 제공하는 QR코드로 출입인증을 해 이용객의 신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앱으로 어디서든 매장 운영 스케줄을 설정하고 출입문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AI 지능형 CCTV와 연동해 매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이 AI, IoT, VR, 로봇 등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과 노동 강도를 줄이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상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스마트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신청 유형과 기술에 따라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무인매장 창업이 증가하면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서울 마포구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별신용보증 250억 원과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 원 등 총 290억 원 규모다. 특별신용보증은 경영난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대상을 위해 신청 조건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업종에 상관없이 마포구 소재의 사업장이면 된다. 단 유흥주점, 사행시설 등 융자 지원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는 최대 5000만 원의 운용자금을 무담보로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자율은 연 3.59~3.79%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사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공장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자,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을 하는 자, 사회적 기업 등이다. 융자 이율은 연 1.0%며, 대출을 위해서는 부동산이나 신용보증서 등 담보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융자 지원사업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청년 스마트팜 영농자금 부담 완화 위해 5억 원 전달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충남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하나은행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했다.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신용보증과 연계한 자금 3000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2년간 이자 2.5%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약속한 '스마트팜 협약자금' 5억원도 이날 함께 전달했다. 도는 이를 토대로 청년 농업인의 영농자금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금융 지원에 나선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납부 이자 최대 150만원 환급·전기료 최대 20만원 지원, 간이과세자 기준 상향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 자영업자 구제…1분기에 모태펀드 1조6000억 신속 출자 영세 소상공인에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이 특별 지원되고 중소금융권에 납부한 이자도 최대 150만 원까지 돌려주는 등 이자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또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현재 8000만 원 미만에서 1억 400만 원 미만으로 높인다. 소상공인이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 술과 담배를 팔았더라도 구제받을 수 있는 길도 열린다. 정부는 8일 서울 성수동 소상공인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열번째,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개최했다. 이날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뛰는 민생경제 실현 방안을 ▲함께 줄이는 부담 ▲함께 만드는 환경 ▲함께 키우는 미래 등 3가지 세부 주제로 보고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지원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특별 지원한다. 연매출 3000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은 오는 21일부터 접수해 내달 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냉난방기, 냉장고
올해 주요 업무추진 계획 발표…중소기업·소상공인 부담 경감 및 경제 활성화 지원 법제처는 올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창업·영업활동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법령 등을 정비한다. 또 취약계층 및 청년 등 응시자의 자격시험 응시 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등 청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령도 정비한다. 법제처는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 경제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법제처는 지난해까지 국정과제 입법계획을 토대로 계획된 국정과제 법률안 417건 중 394건을 국회 제출해 223건이 통과되었으며, 하위법령안 232건 중 226건의 제·개정을 마쳤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과제 법률안의 47%가 국회 계류 중으로, 국정 운영 또는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법적 기반을 갖추기에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법제처는 올해 ▲민생 안정 및 경제성장 지원 ▲전략적 입법 총괄·관리 ▲법령서비스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법제처는 먼저, 따뜻한 동행을 위한 법령을 정비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 회복을 위한 법령을 정비한다.
KT가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AI링고전화'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AI링고전화는 매장으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부터 가게 홍보, 고객 관리까지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 전화 연결 시 녹음된 음성으로 영업시간·장소안내·이벤트 등의 내용을 홍보할 수 있는 '링고비즈플러스'와 바쁜 시간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고 놓친 전화는 메모해주는 'AI 통화비서 라이트' 서비스를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AI링고전화는 셀프 TTS(문자→음성변환) 기술을 통해 소상공인이 원하는 내용을 음성 통화 연결음으로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최초 가입 시 실제 성우가 녹음하는 유료 상품을 음원 3개까지 무료로 제공해 소상공인 업종과 니즈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KT는 AI링고전화와 같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고객 유치와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게 홍보와 응대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AI링고전화가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약 8조7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책자금은 중소기업 약 5조 원과 소상공인 3조7000억 원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 사업성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은행 이용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에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장기간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창업기 1조9958억 원 ▲성장기 2조1424억 원 ▲재도약기 5318억 원 ▲전 주기 2875억 원 등 성장단계별로 4조9575억 원이 공급된다. 세부적으로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 대상 지원 자금은 1조7958억 원이다. 업력 3년 미만,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에게 2.5% 고정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올해 3000억 원으로 작년보다 500억원 늘어났다. 또 정부지원 연구개발(R&D) 기술, 특허 등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는 2000억 원이 공급된다. 성장기 중소기업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4174억 원이 배정됐다. 이 중 1000억원은 수출 10만 달러 미만 내수 중심의 수출 초보 기업에 지원된다.
내년 총 321개 사 지원 대상 모집 예정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24년에 더 많은 혁신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성장을 위해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늘리겠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혁신형 중소기업 50개 사, 소상공인 177개 사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했는데 내년에는 각각 64개 사, 257개 사로 늘어날 예정이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송광고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TV 광고는 제작비의 50%(최대 4,500만원), 라디오 광고는 제작비의 70%(최대 300만원)를,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최대 900만원)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경쟁률은 중소기업 3.1 대 1, 소상공인 3.1 대 1이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청년 친화 강소기업 및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창업자가 다수 선정됐다. 또한 상
오아시스마켓이 연말을 맞이해 경북 소상공인과 상생에 나선다. 오아시스마켓은 ‘따뜻한 연말, 경북제품 전국민 소비 촉진 프로젝트’를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세일페스타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소재 중소상인들의 상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번 기획전을 50여 개 전체 직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해 경북 중소상공인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또한, 판매자가 배송하는 오픈마켓 상품과 오아시스마켓이 새벽배송하는 직매입 상품을 모두 기획전 상품으로 운영해 더 많은 경북 중소상공인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에서는 원물 상품을 10%, 가공식품은 20% 즉시 할인 판매하고 온라인몰에서는 10% 할 인쿠폰을 제공한다. 오아시스마켓 자체 할인에 이번 행사를 적용하면 경북 중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주력 상품은 ▲소백산희여골 GAP 못난이사과 ▲저탄소 상주 신고배 ▲영덕 건 오징어 등으로 경북 중소상공인 91개 업체의 5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방문객 수가 많은 주요 매장인 위례본점과 길동역점에서는 과일주스, 참기름 등 다양한
CJ대한통운은 오는 30일까지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에 가입하는 판매자에게 배송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한 후 연말까지 계약을 마치고 CJ대한통운 풀필먼트(통합물류대행)센터에 상품 입고를 완료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당 배송비 1000원을 한 달 동안 할인받거나 3개월간 무료로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네이버도착보장은 소비자가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서비스로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CJ대한통운은 전국 14개 허브 터미널과 280여개 서브터미널 등 압도적인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와 차량, 자동화 설비 등을 활용해 물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물류비 부담을 덜고 상품 소싱(조달)과 마케팅에 집중해 판매량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T는 2019년에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콘텐츠∙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며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서대문구 지원 사업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진출을 희망하는 서대문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KT는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업체에 대해 라이브커머스의 전반적인 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했다. KT는 오프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부터 방송 판매 전략 등을 알려주고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했다. 라이브커머스 촬영은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이뤄졌으며 5일 동안 약 15만 여명의 시청자가 참여한 성과를 이뤄 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KT는 라이브방송 전용 마케팅, 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실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까지 도왔다. 예를 들어 소상공인들의 판매 제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영세사업자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7월 도입한 소상공인(SME) 전용 물류 요금제 ‘품고 스타터’를 통해 주목할 만한 상생 경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품고는 월 500건 이하 주문건이 발생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물류 요금제 ‘품고 스타터’를 통해 해지 위약금을 폐지하고, 입고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동안 품고 서비스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 고객수가 기존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전용 요금제 도입 이전부터 품고의 서비스를 이용했던 와이비글로벌는 올해 7월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게 되면서 마케팅비와 광고비에 투자를 늘리게 돼 직전 분기 대비 이번 분기 주문량이 155%이상 증가했다. 2분기 평균 80건대였던 주문량은 3분기 평균 200건 이상으로 늘었다. 품고의 박찬재 대표는 “셀러들의 수요와 성장 사례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소상공인 전용 물류 요금제를 정규 서비스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새출발기금 지원 사례 수기 공모전 개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프로그램 이용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이용 사례를 지원받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팬데믹 배경에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용회복, 잠재부실 방지 등을 위한 재기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새출발기금을 통해 희망을 얻고 도약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10월 4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응모작을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최종 31명을 선정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그동안 소상공인·자영업자 3만7884명의 채무액 약 5조9000억 원의 채무조정 지원 신청을 접수했다. 이 중 2만1784명을 대상으로 1조5122억 원의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송파구 풍납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장보기 행사 개최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에 추석 명절음식키트 800명분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 송파구 소재 풍납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유통 및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4대 분야(소비 촉진, 캠페인 홍보,기부 및 선물, 상생 확대)로 이뤄진 범 중소기업계 ‘수산물 소비 촉진 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 소비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추석을 맞이한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최근 수산물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수산물 유통 시장 상인들과 외식업계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서울지역 중소기업계가 앞장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추석을 맞이해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에 800명분의 명절음식키트를 지원하는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명절음식키트 나눔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