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체 임직원의 소통 및 협업 강화 기대 아이엘사이언스가 메타버스 기반 가상오피스 ‘소마’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소마는 프롭테크기업 직방의 메타버스 기반 가상오피스 브랜드로 물리적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프라인에서 함께 근무하는 것만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거점 오피스 근무, 재택근무, 워케이션 등 업무 공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상오피스 입주를 통해 보다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올가을 입주 예정인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새 사옥에서의 효율적인 오프라인 업무환경은 유지하면서 공간 제약을 없앤 메타버스 가상오피스의 장점을 활용해 관계사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가상오피스에서 동료를 만나려면 아바타를 직접 이동해 서로 얼굴을 보면서 대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해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직원들의 출퇴근도 용이해진다. 어디에서든 로그인만 하면 가상오피스 1층에 도착할 수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물론 아이엘커누스, 아이트로닉스, 어헤즈 등 관계사와 천안 스마트팩토리, 중국 사무소 등 국내외에 산재한 사업장에서 근무하
직방은 KDB산업은행과 IMM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로부터 총 1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직방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라며 "이번 투자에서 직방의 기업 가치는 2조5000억 원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투자자들은 최근 직방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글로벌 가상오피스 플랫폼 '소마'나 삼성SDS의 홈 IoT 부문 인수를 통한 스마트홈 비전 등 적극적인 신사업 분야 개척 행보를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직방은 이와 함께 KDB산업은행·신영증권이 직방의 삼성SDS 홈 IoT 사업 부문 인수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600억 원의 대출 공동주선도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 직방은 이번에 확보할 투자금과 대출금을 서비스 고도화와 신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집 구하기부터 집 관리까지 주거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투자 한파 속에 부동산 산업과 주거 환경 혁신을 위한 값진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SDS 홈 IoT 사업 부문 인수가 완료되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