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조금 지원 없이 긴급 금융지원으로 약 5조2000억 원 지원 2008년부터 정책자금대출 실시해 총 5조7155억 원 지원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및 산불, 호우 등 재난 극복을 위해 긴급 금융 지원으로 약 5조2000억 원의 금융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코로나 19확산이 본격화한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을 위해 긴급자금대출 및 상환유예 등 금융 지원을 실시했으며, 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도 유사한 긴급 금융 지원을 실시해왔다. 지원금액은 총 5조2012억 원(22년말 기준)이며, 이중 긴급자금대출이 459억 원, 상환유예가 5조1553억 원이다. 관광업, 여객운송업, 서비스업 등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협약해 진행하는 일부 정책자금대출과 달리 이자율차이보전 없이 새마을금고 독자적으로 시행한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으로 취급한 긴급 금융지원 이외에도 새마을금고는 햇살론 등 정책자금 5조7155억 원(22년말 기준)을 실시한 바 있다. 대표 정책자금대출로는 햇살론 3
한국지멘스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강릉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이번 구호 성금은 지멘스㈜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2개 법인이 동참해 마련했다. 기부금은 이재민을 위한 생계 지원과 대피소 운영 및 긴급 구호 세트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이번 참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에게 한국지멘스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베르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지멘스는 산업, 인프라, 운송,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1950년대 국내에 진출한 한국지멘스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한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여러 대학들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미국 ABC 특집 다큐 집중 조명...‘산불 감지 대표기업 알체라’ 소개 알체라가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ABC 방송의 특집 다큐 ‘STAYING ALERT: Wildfire Prevention’를 통해 집중 조명됐다고 밝혔다. ABC는 지난 2월 26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 산불 특집 다큐를 방영했다. ABC는 방송을 통해 알체라를 ‘캘리포니아 주 대표 산불감시 AI 기업’으로 소개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최대 산불 피해 지역으로, 알체라는 지난 2021년부터 소노마카운티에 클라우드 기반 SaaS 모델 파이어스카우트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ABC는 파이어스카우트의 AI 기술 적용 방법을 상세하게 다뤘다. 화재 감시 카메라에서 알고리즘 딥러닝으로 연기를 감지·분석하는 단계부터 즉각 알람 시스템으로 현지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전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ABC는 특히 알체라의 야간 산불감시 시스템을 활용해 소노마카운티의 산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모습과, 카메라 메타데이터로 산불 방향을 자동 추정하는 기술을 의미 있게 다뤘다. 그동안 소노마카운티는 6차례에 걸친 알체라의 조기 화재 경보로 산불 진화의
삼성은 지난 5일 경북 울진·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와 별도로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은 2020년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과 구호키트 등을 기부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물품과 구호성금 3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삼성은 2019년 태풍 미탁 및 강원도 산불 발생 당시에도 성금을 각각 20억원씩 기부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파이어스카우트, 99% 정확도로 주·야간 산불 현상 잡아내 알체라가 미국에서 열린 ‘2022 자연재해 엑스포’에 참가해 산불 감지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를 소개했다. 자연재해 엑스포는 화재,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최첨단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글로벌 박람회로 수천 명의 재난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보우 로저스 알체라 미국 현지법인 부대표는 “미국 서부의 산불 재해 비용은 매년 수십억 달러에 달할 뿐 아니라 인명손실도 크다”며 “알체라는 딥러닝 기반 산불 조기 감지 AI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를 통해 사람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어스카우트는 SaaS 기반 솔루션으로, 산을 비추는 영상 카메라에 AI를 연결해 연기 등 이상상황을 조기에 감지한다. 판단 정확도는 99%로 주·야간 모두 감지 가능하며 구름이나 도시 불빛 등 방해요소를 정확히 가려낼 수 있다. 연기의 방향과 각도로 산불 발생 위치도 추정해낸다. 알체라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노마카운티에서 파이어스카우트를 상용화했으며, 미국 서부 최대 전력회사인 PG&E와 카메라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알체라는 이번 솔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파블로항공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드론 군집 비행 기술과 관제 시스템 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인천시 소재의 드론 시스템 전문 회사로 올해 7월 8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총 투자 유치 금액 115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80.6㎞ 구간을 드론 2대를 동시에 비행해 장거리 해상 배송을 이뤄냈고 군집 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SW와 HW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 재난 감시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S-64 초대형 헬기를 비롯해 총 47대의 헬기를 운영하는 국가기관으로 산불 방지, 병해충 방제 등 재해로부터 산림과 국민을 보호하는 곳이다. 산림항공본부는 국가 재난 대응기관으로서의 세계 최고 수준의 헬기 운항과 정비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관으로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드론과 ICT 기술을 포함한 재난 대응 기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파블로항공과 산림청 항공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집 비행 기술과 ICT 기술이 접목된 다수 이종 무인 모빌리티를 동시에 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