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배송 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청평·가평 치킨 배달 및 스마트 물류배송 서비스 개발 나서 파블로항공과 교촌에프앤비가 드론 치킨 배달 서비스 및 스마트 물류배송 서비스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양사가 체결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배송 서비스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는 교촌치킨 청평점에서 경기도 가평군 일부 펜션 및 캠핑장에 치킨을 배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향후 스마트 물류배송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철 파블로항공 사업부사장과 김용태 교촌에프앤비 가맹영업본부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드론 배송 시연을 실시했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드론 배송 지역과 품목을 확장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장철 파블로항공 사업부사장은 “파블로항공은 소비자에게 직접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촌치킨 이용자가 드론 배송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7월 경기도 가평군에 편의점 드론 배송 영업장을 열어 드론 배송 상용화에 첫발을 뗐다. 올해 7월에는 야간 특별비행 최종
준도심지·산간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 → 도심지로 확장 예정 초경량비행장치 ‘물류배송’ 사업자 등록으로 드론배송 수익 기틀 마련 파블로항공이 국내 첫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비행 횟수 207회, 누적 거리 1,909km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드론규제샌드박스 ‘도심 내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자로 선정된 파블로항공은 삼영물류, 인천광역시와 함께 약 9개월 동안 드론 물류배송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대 5kg의 수화물을 적재하고 최대 13km 비행을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수행하면서 도심 내 비가시권 드론배송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했다. 파블로항공은 도심에서 진행되는 비행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했으며,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과 면밀하게 안전대책을 검토했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시스템(PAMNet)’을 적용해 비가시권에서 2대 기체를 동시 관제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수동 및 자동 배송함을 개발하여 운용했다. 3중 통신망(RF·LTE·위성)을 적용해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전용 낙하산을 장착 운용하여 안전에 최선을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시스템’으로 UAM 운용 및 드론 물류 배송 통합 관제 파블로항공이 GS칼텍스와 함께 주유소와 충전소에 기반한 도심항공모빌리티(이하 UAM) 버티포트와 무인비행장치의 스테이션 구축 및 스마트 물류배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파블로항공은 GS칼텍스 본사에서 UAM 및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사업 진행과 운영을 위해 GS칼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박상훈 GS칼텍스 M&M신사업TF장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버티포트와 스테이션은 각 UAM과 드론의 안전한 이착륙지를 일컫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주유소와 충전소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 버티포트와 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U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용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이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시스템(PAMNet)'은 UAM 운용 및 드론 물류 배송 통합 관제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무인비행장치의 안전한 비행경로 확보가 가능하다. 또 물류 배송 드론에 3중 통신망 상호 보완 기술과 낙하산을 적용하여 안전성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드론 솔루션 제공업체 ㈜에어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제를 공동 발굴한다. DMI는 장시간 비행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백신을 비롯한 물류배송, 측량, 순찰 등 협력 대상국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수소드론 시장 성장에 따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지보수관리(MRO)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편의와 사용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전문 교육을 통해 수소드론 조종·정비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두순 DMI 대표는 “㈜에어온의 풍부한 드론 운용 경험을 수소드론 실증 비행에 접목한다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론 제작에서 운용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MI는 공중의 드론에서 지상의 수소연료전지 소방로봇까지 모빌리티 분야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내풍성, 방수성이 강화된 2세대 수소드론 ‘DS30W’를 출시하고, 유럽 신규 딜러사와 연이어 계약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