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로봇 현주소 파악...국내 로봇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논의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율 80%’ 정책 내놓을 것...도전적 R&D 지원 확대하겠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전 유성구 소재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국내 로봇기술의 현황을 점검하고, 경쟁력 확보 방안을 함께 강구했다. 최상목 부총리의 이번 방문은 정부의 로드맵인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혁신 생태계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첨단산업 현장을 방문해 정책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K-로봇 경쟁력 및 위상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정호 대표를 비롯한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진은 최 부총리에게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을 비롯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사족보행 로봇,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서빙 및 배송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자사 로봇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해외 수출 등 관련 지원 및 정책 도출을 요청했다. 이에 최상목 부총리는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율 80%를 목표로 한 ‘첨단로봇 기술개발 로드맵’을 상반기 내 발표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첨단산
지난 3월,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SF+AW 2024)'에서 일반 대중에게 최초 공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의 상세 스펙을 공개하고, 다양한 퍼포먼스 영상을 레인보우로보틱스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RB-Y1은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바퀴형 고속 모바일 베이스에 휴머노이드형 양팔로봇을 탑재한 형태다. 다양하고 복잡한 임무를 자연스럽게 수행하기 위해 양팔은 각각 7자유도를 갖추었으며, 몸통을 움직일 수 있는 6축 자유도의 외다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상하 50cm 이상의 움직임이 가능하여 다양한 높이에서의 임무수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 운용 속도는 2.5m/s이며, 20축 전신제어를 이용해 고속 선회주행, 급감가속 다양한 형태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6자유도의 외다리를 이용하여 주행 시에 무게 중심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B-Y1은 협동로봇과 AMR에 사용된 핵심부품을 그대로 활용하여 개발되었기 때문에 산업용 로봇 수준의 신뢰성과 성능을 갖추었다. 바퀴를 제외하고 22축을 갖고 있어 모션생성이 복잡하고 어려운 로봇인 만
소상공인 지원사업 혜택 적용가 ‘420만 원’...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 론칭 “1400만 원의 서빙로봇을 420만 원에 구축할 수 있는 기회 마련”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 사업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혜택을 적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알렸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소상공인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사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달 출시한 해당 서빙로봇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그동안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핵심부품, 소프트웨어 등 로봇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특히 ‘그리드 프리 슬램(Grid-Free SLAM)’ 기술이 적용돼 정밀도를 향상시켰고, 대화형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서빙로봇은 3면 트레이 개방구조를 채택했고, 최대 5개까지 트레이 확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직원용 호출벨 연동 시스템을 비롯해 다수의 서빙로봇은 제어하는 ‘멀티모드’까지 적용할 수 있어 각 소상공인 사업장에 맞춤 설계도 진행할 수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이동형 양팔로봇 RB-Y1, 사족보행로봇 RBQ 시리즈, 협동로봇 RB시리즈 등을 소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을 처음 선보였다. 몸통이 같이 움직여 기존 로봇보다 무게 중심을 잡으며 이동하고, 움직임도 유연하다. 총 14축의 양팔과 휴머노이드 형태의 상반신에 바퀴를 적용해 빠르게 이동 가능한 역시 특징이다. 2.5㎧ 운용 속도, 한 팔당 가반하중 3㎏이 적용된다. 또한 사족보행로봇 RBQ 시리즈를 선보여 참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국내 최고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은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방범 순찰, 군용, 안전 검사, 물류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협동로봇 RB시리즈, 이족보행 로봇, 모바일 로봇 3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산업자동화 전시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AW 2024)’에 참가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로봇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협동로봇, 모바일 로봇, 이족보행 로봇, 사족보행 로봇, 양팔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회사의 근간인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2종(HUBO2, DRC-HUBO)을 필두로 사족보행 로봇 2종(RBQ-3, 10), 협동로봇 ‘RB 시리즈’ 7종,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4종, 모바일 로봇 3종(서빙로봇, AMR, 아웃도어 로봇), 이동형 양팔로봇(RB-Y1) 등 19종 이상의 로봇 플랫폼을 대거 전시한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이동형 양팔로봇은 총 14축의 두 팔과 상하 움직임이 유연한 휴머노이드 형태의 상반신 몸체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바퀴를 적용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외팔형 협동로봇과 고정형 산업용 로봇이 가진 한계를 한 번에 해결했기에 더욱 다양
로봇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손을 잡고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제조 과정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F-21의 동체 구조물 제작에 필요한 내외부 홀가공 작업에 협동로봇과 드릴링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41.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회사의 2022년도 매출액 136억 원의 약 30.5%에 해당하는 큰 비중으로, 프로젝트는 3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KAI는 지난 3년간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결과,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활용한 전투기 부품의 홀가공 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제조 현장에 적용되어 홀가공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각 공정별 데이터화를 통한 실시간 작업 현황 모니터링으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혁신은 기존에 작업자가 경험했던 좁은 공간에서의 불편한 자세로 인한 부품 가공 불량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제품의 불량률 감소는 물론 작업자의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기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2024 미국 물류산업전시회(이하 MODEX 2024)'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ODEX는 북미를 대표하는 물류 공급망 전시회로 주요 전시분야는 정보기술(IT) 솔루션, 운송·물류 솔루션, 배송·풀필먼트 솔루션, 제조·조립 솔루션이며 유사 전시회 'ProMat'과 교차 개최된다.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인 만큼, 지난 전시회에는 아마존(Amazon), 타겟(Target), 세븐일레븐(7-Eleven), 갭(Gap), 코스트코(Costco), 이케아(IKEA), 오피스디포(Office Depot) 등 주요 도소매 기업 관계자 포함 약 4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한국관은 A홀에서 B홀로 연결되는 통로 인근에 있는 A11727에 위치하며 참가기업은 다임리서치, 레인보우로보틱스, 바이오플레이, 세코어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 에이아이엠, 코모텍, 트위니, 플로틱 등 총 9개사이다. 온·오프라인 소매 시장 규모 확대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2028년 글로벌 리테일테크 시장은 2022년보다 3배 성장한 1025억 달러(100조 원)에
매출 152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 당기순이익 54.2억 원 기록 영업이익률 9.6% 당기순이익률 35.5% “파생상품 회계 처리 등으로 장부상 평가손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152.5억 원, 영업손실 446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 당기순이익 54.2억 원 규모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446억 원의 영업손실액에 대해 “제1회차 사모 전환사채의 매도청구권 행사에 따른 파생상품 회계 처리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회계 규정상 반영되는 장부상 평가손실 및 이익으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관계자가 밝힌 파생상품 회계 처리를 제외하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영업이익은 14.7억 원, 당기순이익은 54.2억 원으로 알려졌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9.6%, 당기순이익률은 35.5%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한 협동로봇 사업을 통해 152.5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각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종시 신사옥 및 생산 공장 마련에 나서는 등 활동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셰플러 그룹이 레인보우로보틱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으로 'AI-이동형 양팔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서 19일(현지시간)에 열린 협약식에는 셰플러 인더스트리얼 부문 CTO 마이클 파우쉬를 비롯,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 KETI 신희동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의 제조 혁신으로 평가받는 자율제조 공장 구현을 위한 솔루션으로써 AI기반 이동형 양팔로봇 및 운영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셰플러는 이동형 양팔로봇 관련 감속기 등 핵심부품을 개발 및 공급한다. KETI는 국제 표준 기술기반 제조공정에 AI기술 적용을 지원하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운영 AI 솔루션 개발 및 완제품 생산을 수행한다. 공동 개발한 이동형 양팔로봇을 각각 양국 생산 현장에 적용해 자율제조의 성공 사례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는데 공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는 제조 전 과정에 AI 기반 로봇·제조설비 등을 활용한 미래형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 분야 한국관 운영...협동 로봇부터 AMR까지 “국내 로봇기업의 우수한 기술력 선보일 것”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하는 산업 전시회 ‘2024 독일 하노버 산업 전시회(이하 하노버 메세 2024)’가 개막 100일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한국관을 설치해 국내 로봇기업의 기술력을 전파할 방침이다. 하노버 메세는 기계·전기공학·디지털 산업·에너지 산업 등 업체가 참가하는 연례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에너지 시스템, 인더스트리 4.0, 제조업-X, 수소 연료 전지 등 최근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영역을 다룬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한국관 내 로봇 분야를 담당하는데, 자동화·모션·드라이브 등 품목이 출품되는 세션에 자리한다. 여기에 참가하는 기업은 나라코퍼레이션,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릴리커버, 쎄텍, 씬그립, 아고스비전, 에스비비테크, 에이딘로보틱스, 티라로보틱스 등 제조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로봇 솔루션 기업 11사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하노버 메세는 각종 산업군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산업의 장”이라며 “이번 한국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세종시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신사옥 및 로봇이 로봇을 제조하는 최첨단 생산 공장 조감도를 공개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237㎡ 규모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신사옥 및 로봇 생산 공장, R&D센터와 부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비롯해 2족·4족 보행로봇, AMR(자율주행로봇), 서빙로봇, 양팔로봇, 초정밀지향 마운트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뿐만 아니라 모터(일체형 관절 모듈), 감속기, 구동기, 엔코더, 브레이크, 제어기 등 로봇 개발의 핵심 부품까지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최첨단 공정 설비를 마련해 글로벌 최고의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의 협동로봇 활용한 스마트 제조 자동화 공정을 구축해 급증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로봇 수요에 대응하고, 현재 50% 수준의 원가율을 더욱 낮춰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기계장치 분야의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모인 미국 내 대표적인 산업 클러스터인 '숌버그'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협동로봇 판매 및 고객 관리 전담 조직을 꾸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세계 최초 미국 위생협회(NSF) 인증 협동로봇이 푸드테크 기업 '엣눅하다'를 통해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및 미국, 호주, 프랑스 푸드테크 시장으로 확대 공급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엣눅하다와 NSF 인증 협동로봇 'RB5-850N' 102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2년 총 연결기준 매출액 136억 원 대비 약 11%에 해당하는 15억 원 규모다. 지난해 6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엣눅하다에 10억 규모의 협동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50% 이상 규모가 확대된 공급계약은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 양사의 노력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이 뒷받침돼 이뤄졌다. 양사는 외식 브랜드의 고유한 조리 레시피의 로봇 프로그램화 및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긴밀한 협업 체계를 이어왔다. 엣눅하다는 협동로봇을 도입한 주방 자동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N 시리즈'를 바른치킨, 자담치킨 등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100여개 매장과 미국 뉴저지, 필라델피아, 호주 멜버른, 프랑스 파리 등 해외 10여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는 F&B 벤처기업 파운더스유니온과 F&B 로봇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외식 현장에 최적화된 F&B 로봇 플랫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서빙로봇 50대를 다양한 외식 현장에 보급해 실증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F&B 로봇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F&B 로봇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연내 출시한다. 해당 서빙로봇은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해 타사 제품 대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특허 출원한 ‘그리드 프리 슬램(Grid-Free SLAM)’ 기술을 적용해 위치 정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국산 서빙로봇이 국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로봇 대비 가격적, 기능적 경쟁력을 갖춘 국산 서빙로봇으로 좋은 파트너사와 함께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운더스유니온은 자체 F&B 브랜드인 정성식을 포함한 프랜
전환 주식수 13만1912주, 총 시가 약 239억 원 규모 "인재 확보가 핵심 경쟁력...임직원과 함께 공동 목표 달성할 것"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약 25억 원가량의 전환사채 매도청구권을 행사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오준호 창업주 및 경영진은 이번 매도청구권을 포함해, 현재까지 행사한 매도청구권 물량을 임직원 40여 명에게 성과 공유의 뜻으로 배분한다. 이로써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금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부여한 주식수 및 규모는 약 116만주, 약 1630억 원 규모, 1인당 누적 평균 약 24억 원이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해당 행보에 대해 ‘임직원 사기증진 및 장기근속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이라고 평가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배경에서 고급인력과 핵심인재 확보가 기업 핵심 경쟁력”이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앞으로도 전 임직원과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그동안 주식취득자금 무상대여 및 일부 상여금 전환, 주식 양도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했고, 지난 3월에도 매도청구권을 행사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023 로보월드 전시장 부스에 협동로봇 ‘RB 시리즈’를 전시해 참관객 및 관계자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2023 로보월드가 이달 11일부터 나흘간 일산 고양시 킨텍스에서 18회차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KAR)·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제어로봇시스템학회(ICROS) 등 관계기관이 주관하는 로봇 산업 전시회로, 820부스 규모 30개국 241개사 업체가 참가해 4만여 명의 참관객을 모집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11년 설립 이래 재난구조로봇, 협동로봇 등 로봇의 연구·개발을 통한 로봇 상용화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AMR), 의료용 로봇, 사족보행 로봇, 천문 마운트 등 영역에 대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전시부스에 들고나온 협동로봇 RB 시리즈 모델은 RB3-730, RB5-850, RB10-1300, RB16-900 등 4종이다. 내년 출시를 앞둔 해당 모델은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 슈드(TÜV SÜD)를 거쳐 미국 NRTL 안전성 인증과 캐나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