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동과 저해하는 그림자 규제 개선, 산단 디지털·친환경 전환 등 추진할 것"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이 지난 22일(목) 지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성과를 기념하고 입주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가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투자 촉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산업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이자 희망의 터전으로 변모하기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산업대전환, 산업단지와 함께!’로 주제를 정했다. 행사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한 김정환 이사장은 산업단지의 날 행사 개최에 대해 "산업단지의 날은 제조업과 일자리의 터전으로서 한국을 세계 제조강국으로 이끌어 온 산업단지의 성과를 기념하고, 그 과정의 주인공인 기업인에게 정부포상을 통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고 의미를 전했다. 김정환 이사장은 "이 행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한국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산업단지가 산업대전환의 핵심거점이 돼야 한다는 미래비전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다짐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산업단지가 산업대전환 과정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거점인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려는 노력과 성과를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은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산업단지 특별관을 설치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을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노력과 성과를 알린다.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전시회로서 산업단지 특별관에는 스마트 제조기술을 보유하거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공정혁신을 추진 중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71개사가 참여했다.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에 발맞춰 산업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여가는 산단 입주기업의 제품과 성과 등을 선보인다. 특별관에는 스마트그린산단 홍보관도 마련되어 정부와 산단공이 산업단지 혁신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현황과 성과 등을 소개한다.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7개 산업단지 별 사업전략과 추진현황, 우수 사례가 전시되고 있다. 전국 22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연합 단체인 산경련도 홍보관을 설치하고 조직 소개와 함께 산업단지 대표 경제단체로서 그간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