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대한전선, 신용등급 ‘A-’ 상향...우수한 사업 안정성 인정
대한전선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등 2개의 신용평가기관에서 회사의 기업 신용등급을 ‘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2016년 8월에 한기평이 기업 신용등급을 ‘BB+ 안정적’으로 평가한 이후 약 6년 만에 네 단계 상향된 결과다. 기업 신용등급이 A등급까지 올라간 것은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 기업 신용등급은 기업의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회사의 신용도를 가늠하거나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에 편입된 이후 변화된 회사의 사업 및 재무 상황을 공인 기관을 통해 평가받고자 이번 기업 신용평가를 진행했다. 한기평과 한신평은 ‘A- 안정적’ 등급 부여의 배경으로 ▲우수한 사업 안정성 ▲양호한 이익창출력 ▲개선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두 기관은 공개된 평가 보고서를 통해 “우수한 시장 지위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고부가 가치 품목인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 사업 확장 등을 통한 추가적인 제품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초고압 전력 부문의 기술력과 시장 지위, 나동선에서 초고압 전력선까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