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주 현지 법인 설립 추진...50만 달러 규모 “이차전지 제조 AI 및 물류 자동화 역량이 배경...북미 시장 본격 공략”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이차전지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미국 인디애나주에 신규 법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법인 신설을 위해 50만 달러(약 6억7000만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이차전지 고객사 대응과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신규 법인을 북미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 관계자에 따르면 인디애나주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주 정부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혜택을 제공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향후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특화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영택 엠아이큐브솔루션 공동대표는 “이차전지 제조 AI 및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며 “올 연말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현지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20년간 승용 타이어 생산 기술 전수 “중동 시장 생산·판매 성장 기반 마련...장기적 파트너십 기대” 금호타이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블랏코(Blatco)가 타이어 생산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블랏코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 판매되는 승용 타이어 생산 기술을 20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블랏코는 2027년까지 사우디 서부 산업단지에 약 8만5000평 규모의 타이어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중동 시장 생산·판매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이 기술 수출에 그치지 않는 장기적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델 알 마수드 블랏코 최고경영자(CEO)는 “금호타이어와의 계약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공장 착공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금호타이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품질 및 기술력을 확보한 제품 개발·생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VIXCAM, 인텔리빅스 인공지능 영상 분석 독자 기술 담아 “기술 우수성 및 경쟁력 인정받아” 인텔리빅스의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이 이식된 AI 카메라 VIXCAM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취득했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국가 품질 인증제도로, 시험·평가·심의 등 과정을 거쳐 부여된다. 인텔리빅스는 VIXCAM의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조달청으로부터 제3차 단가 계약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수의 계약 지원, 하도급 계약 적정성 판단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받게 됐다. VIXCAM은 AI 기술을 이용한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카메라 자체에서 영상을 분석해 이슈 발생 시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현재 공공안전, 교통분석, 산업안전 등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인텔리빅스 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산업에 AI 카메라를 지속 제시해 지능형 AI CC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재 전 세계에서 폭염·폭우·폭설·태풍·홍수·가뭄·한파 등 기후적 요인에 의한 재난 및 재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급격한 생태계 변화를 초래했고, 결국 그 영향은 인간에게까지 확산되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전 세계적 이상기후의 배후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이산화탄소(CO₂)·메탄(Methane, CH₄)가스 등 온실가스를 지목한다. 이에 세계 각국 및 조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 IRENA)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에너지 전환 시나리오(Transforming Energy Senario)’를 발표하며 구체적인 온실가스 배출 개선안을 산업에 제시했다. 이 시나리오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처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목소리는 결국 한곳으로 모인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탈탄소화를 위해 나아가자는 것. 탄소중립 나아가 ‘넷-제로(Net-Zero)’가 인류 생존 위기에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로부터 시작된 목소리다. 이는 결국 온실가스를 내뿜는 전 세계 산업에 무게추가 달려있는 모양새다. 특히 현재 모
“그간 성과로 성장 가능성 인정 받아” 인공지능팩토리가 신용보증기금이 진행 및 지원하는 스타트업 금융지원 제도인 ‘퍼스트 펭귄’에 발탁됐다고 25일 밝혔다. 퍼스트 펭귄은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뜻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해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혁신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지원 및 육성하는 스타트업 금융지원 제도라고 언급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사업성·차별성·기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인공지능팩토리를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발탁했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앞으로 신용보증 지원 및 보증 연계 투자 등 신용보증기금의 융복합 금융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송성헌 인공지능팩토리 CFO는 “그동안 인공지능팩토리가 달성한 성과를 통해 퍼스트 펭귄으로 선정됐다고 생각한다. 이는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비즈니스 모델 확대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변화·혁신 추구하는 중견기업으로 도약 목표 진인프라가 사명 및 CI 변경 선포식을 개최하고, 넷케이티아이에서 진인프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진인프라는 지난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27일에는 양재동 The-K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새로운 사명 및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진인프라는 네트워크, 정보보안, 통신회선, 무선LAN 등을 전문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기업 모바일, 상품유통, 차량정보화 플랫폼, 전기, 소방 설계·공사 등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했다. 김성용 진인프라 대표이사는 “기업가치 제고와 신사업 확대, 신기술 확보, 변화와 혁신 추구 등의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정보기술 분야의 기술력 확보를 통해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시장 내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젝스컴퍼니는 산업용 안드로이드 보드 및 산업용 컴퓨터를 개발/생산하는 회사다. IT 분야에서 축적한 20년 업력을 바탕으로 상담 및 기획부터 설계, 생산, 품질관리 및 사후관리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젝스컴퍼니의 이천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젝스컴퍼니 어떤 회사인가? A. 젝스컴퍼니는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팬리스형 산업용 컴퓨터 및 임베디드보드 전문업체다. 오랜 기간 산업용 메인보드를 개발한 노하우와 기획력을 기반으로 산업용 미니 PC와 터치패널 PC를 개발했다. 산업용 컴퓨터 업계 최초로 직영 온라인몰에 선제작 당일 발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퀵서비스, 당일 배송, 익일 택배 배송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용도별 전문가 추천, 온라인 자동 견적 산출, 주문 후 세금계산서 자동 발행 기능을 직영 쇼핑몰에 도입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Q. 젝스컴퍼니의 작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경량·슬림화된 자동화 설비와 키오스크 등에 용이하게 내장되도록 최적화된 산업용 미니 PC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인텔 셀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