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KB국민은행, ‘메타버스’와 금융 연계한 실험 나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Metaverse) 시장 성장에 발맞춰 미래 고객인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메타버스 테스트베드를 금융과 연계하는 실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올해는 아바타와 가상 영업점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를 시도해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의 철학인 ‘No.1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직원들의 메타버스 활용과 경험 확산을 위해 게더(Gather) 플랫폼을 활용한 ‘KB금융타운’을 지난 1일 오픈했다. KB금융타운은 △금융·비즈센터 △재택센터 △놀이 공간 등 3개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금융·비즈센터는 영업점, 홍보·채용 상담부스, 대강당, 소셜 공간으로 구성했다. 재택센터는 재택 근무자와 사무실 근무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놀이 공간에는 공원과 미로찾기 게임 등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KB국민은행은 8일에는 테크그룹 임원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경영진 회의와 외부업체와의 기술미팅 등을 KB금융타운에서 개최해 앞으로 경영진 회의나 타운홀 미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