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17개 과제 선정…제조업 제한은 폐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119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등의 기술개발 협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717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는 수요처의 사전 수요(RFP) 발굴을 통한 과제 선정 비중을 지난해 7%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수요처의 참여 조건인 제조업 제한은 폐지했다. 구매의무는 원칙적으로 유지하되, 일부 과제는 산업과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선정 과제 중 30개 과제의 경우 도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기업 등의 구매의무를 적용하지 않는다. 중기부는 11일 구매조건부 상반기 공고를 통해 314개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고 4월 하반기 공고를 통해 구매조건부 373개, 네트워크형 30개를 선정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TS 본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수요기반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이슈 발굴 및 개선,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를 위한 판로지원 강화, ▲개발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시공(Test-bed) 활용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발전과 기술경쟁력의 강화를 위한 공동이슈를 발굴하고 협력이 필요한 영역을 서로 보완 및 강화추진 하는 등 이번 협약으로 인해 첨단 미래교통, 중소기업의 새로운 분야의 판로를 개척함에 따라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바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공공기관의 혁신조달구매 및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R&D 사업공고를 통해, 신제품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연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매조건부 R&D사업은 수요처가 협력의사를 밝히고 개발을 제안한 과제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기술개발로 중소기업에게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수익을 얻는다는 것에 큰 장점이 있다. 이번 양 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