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솔루션 업체 위고로보틱스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 부스에 자체 제작 산업용 로봇 콘셉트 모델을 전시해 참관객 관심을 이끌었다. 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위고로보틱스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최상의 솔루션’을 모토로 자율주행·협동로봇 플랫폼을 산업에 제공하는 로보틱스 업체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딥러닝·강화학습 솔루션과 AR·VR 기반 사물인터넷(IoT) 등 로보틱스 융합 기술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위고로보틱스가 이번 전시회 부스에 내놓은 산업용 로봇 콘셉트 모델 'BK-MINI'는 자율주행 기술을 장착한 후 로봇암을 통해 바닥 진동을 감지·측정하는 과정을 소화한다. 더불어 위고로보틱스 관계자는 “이 로봇은 좁은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수로 측정 및 매핑, 광물 탐사, 파이프라인 검사 등에 활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불법 몰래카메라(몰카) 탐지기 개발을 완료, 시범서비스를 통해 도심 내 공공시설 안전 강화에 앞장선다. KETI는 13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정밀 복합 몰래카메라 탐지기의 실증 시연 및 시범서비스 착수 행사를 개최했다. KETI가 개발한 탐지기는 지능화된 불법 카메라로 취득한 데이터가 무선으로 전송될 때 발생하는 데이터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그리고 이를 시설물 관리자의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실시간 전송하여 신속히 불법 카메라를 제거할 수 있다. KETI는 지난 2019년부터 경찰대학, ㈜이너트론, ㈜이오시스템 등 유관 기관·기업과 기술 개발에 착수해 초소형 몰래카메라 탐지 모듈을 개발했다. 일반인이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악세사리 타입의 탐지기와 전문가용 열 영상 카메라를 제작하는 등 시제품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검증 및 개선해 왔으며 이를 통해 시범서비스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KETI는 고정형 탐지기를 일산 호수공원 내 화장실 3개소에 설치해 약 1년간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후 기기를 공원 측에 기증하여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삼 KETI 원장은 “고정밀 불법 촬영 탐지 기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데이터로직은 1일 물류 산업에서 비정형화된 모양 및 대형 사이즈의 객체에 효율적인 자동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MFDS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FDS(MassFlowDetectionSystem)는 데이터로직의 제품과 스마트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턴키 솔루션이다. MFDS는 D4 개념을 도입해 4개의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한다. 데이터로직은 이를 도입한 물류산업의 고객은 프로세스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MFDS의 D4 개념 중 첫 번째는 물체 ‘감지’다. 대형 컨베이어(최대 폭 1.5m)에서 움직이는 객체를 감지한다. 서로 맞닿아 있거나 나란히 있는 객체들도 감지하면서 이력관리 프로세스의 수익성, 효율성, 신뢰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 번째, ‘치수 측정’이다. 규칙적·비 정형화된 모양을 띤 객체의 치수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거래량 측정 법률 기준에 근거해 객체의 치수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로 가격 책정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평균적으로 1년에 약 150,000$ 비용 절감 효과가 예측된다. 향상된 3D 분석 기능을 가진 DM3610 LFT 측정 시스템으로 비정형화된 형태의 서로 맞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