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와이파이 6E 상용화’ 이어 ‘와이파이 7 도입’ 위한 제도개선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와이파이 6·6E’ 대비 최대 4.8배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 7’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와이파이 7 표준안에 부합하도록 채널당 대역폭을 기존 160㎒에서 32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기술기준(고시)을 올해 상반기까지 개정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6㎓ 대역의 고정·이동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에 6㎓ 대역 1200㎒ 폭을 세계에서 2번째로 비면허 용도로 공급함으로써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지원한 바, 2021년 이후 국내에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은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있다. 와이파이 6E 활용을 위해 공급이 필요한 6㎓ 대역은 기존에는 고정·이동 방송중계용으로 사용해 혼선·간섭 방지를 위해 이를 재배치할 필요가 있었으며, 재배치를 위해 방송국에 대한 손실보상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20년 12월부터 방송사와 협력해 고정·이동 방송중계 주파수 재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우선
메타뷰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XR 실감형 교육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메타뷰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간·공간의 제약이 없는 'XR 실감형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실물 학습도구없이도 확장 현실을 통해 실제 같은 조작으로 교육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시간과 공간 제약 없어 교육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무선 6감각 피드백 XR 햅틱 글러브, 스마트 컨트롤러 등을 사용해 실제와 같은 사용감을 선사한다. 특히 부스 한쪽에 도장 교육 시뮬레이션을 체험해 볼수 있도록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실제 장비와 동일한 스마트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산업장비나 공정 교육시 부품이나 환경 등 여러 변수를 제공해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XR 실감형 교육 솔루션'은 XR기반 전문
전년 대비 매출액 29%↑, 영업손실 20%↓...성장 발판 마련 버넥트가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연결기준 6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13억 원이다. 이는 지난 2022년 대비 매출액 29%가 오르고, 영업손실이 20% 감소된 수치다. 버넥트의 이 성과는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기관·기업 고객에게 확장현실(XR)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버넥트 XR 솔루션을 경험한 고객은 가상의 특성을 활용해 출장비용 감소, 현장 작업자 생산성 향상, 교육 비용 절감 등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넥트는 리모트(Remote), 메이크(Make), 뷰(View), 트윈(Twin) 등 제품군을 필두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XR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버넥트 솔루션은 공공사업, 에너지, 반도체, 정보통신, 교육, 이차전지, 기계설비, 석유화학, 건설, 제약·의료 등 각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최근 자사의 솔루션이 산업군을 확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XSW 2024에 공동관 운영해 10개 사에 부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종합 콘텐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10∼13일(현지 시각) 'K-메타버스' 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메타버스·XR(확장 현실)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1987년 인디밴드 음악 축제로 시작된 SXSW는 현재 음악, 영화뿐 아니라 인터랙티브, IT 기술까지 전시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콘텐츠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는 103개국에서 22만 명이 참가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망 메타버스·XR 중소기업의 수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10개 사를 선정하고 공동관 내 개별 부스를 제공한다. IR 피칭(기업 투자유치)과 바이어 매칭,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K-메타버스 공동관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세븐 포인트원, 에이아이파크, 데브즈 유나이티드 게임즈, 제이엘 스탠다드, 인벤티스, 디오비 스튜디오, 와이드 브레인, 소울엑스, 크리스피, 트립비토즈 등 10개 사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와 XR 제품·서비스를 선보인다. 과기정통부는 SXSW 2
비브스튜디오스는 AI 포토부스와 콘텐츠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은 AI, XR 등 신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공간을 조성하는 기업이다. 기술력과 콘텐츠 기획 노하우를 기반으로 체험형 디지털 공간 '메타그라운드 성수'에서 크래프톤, 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 GS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군의 팝업 공간을 기획 및 운영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과 ▲메타그라운드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업 프로세스 개발 ▲메타그라운드 내 AI 포토부스 설치 및 브랜디드 AI 프로필 협업 ▲양사 광고 상품 콜라보 추진 및 판매 ▲온·오프라인 XR 마케팅 콘텐츠 협업 등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비브스튜디오스는 오는 3월부터 메타그라운드 성수에 AI 포토부스를 통한 체험형 콘텐츠 솔루션 '플레이온(PLAY ON)'을 선보인다. 플레이온은 비브스튜디오스의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오프라인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자신의 모습을 캐릭터로 만들거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한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특정 인물
LG 콘텐츠·서비스, 플랫폼 역량과 메타 플랫폼·생태계 결합으로 인한 시너지 기대 LG전자가 XR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제품부터 콘텐츠·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양사 역량을 결집해 미래 가상공간 영역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한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메타와 XR(확장현실)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 설립자 겸 CEO 아시아 시장 방문에 맞춰 전격 추진됐다. LG 권봉석 COO와 LG전자 조주완 CEO, 박형세 HE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LG 권COO는 메타와 다른 LG 계열사 간 협력 가능성을 고려해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사의 차세대 XR 기기 개발과 관련된 사업 전략부터 구체적 사안에 이르기까지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조 CEO는 메타의 MR 헤드셋 ‘퀘스트3’와 스마트글라스 ‘레이밴 메타’를 직접 착용해 보는가 하면, 메타가 선보인 다양한 선행기술 시연을 관심 있게 살폈다. 특히 조 CEO는 메타의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AI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온디바이스 AI 관점에서
서울시는 미래 창조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확장현실(XR) 유망기업 10개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 총 9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 최초 XR 분야 특화 실증센터인 마포구 '서울XR실증센터'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동반한 실증에 참여한다. 실증은 실제 사용자가 XR 제품을 착용한 후 설문, 심층, 인터뷰, 생체 데이터 분석 등을 하는 '사용자 참여형 평가'와 증강현실(AR) 글래스와 같은 장비의 성능·내구성 등을 전문 측정 장비를 통해 평가하는 '성능·품질평가'로 이뤄진다.· 센터는 또 일반 기업 차원에서는 획득하기 어려운 글로벌 표준에 대응한 공신력 있는 평가 보고서를 발급해 시장 경쟁력을 증명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XR 콘텐츠·디바이스 개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5000만원을 지급하고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소재 XR 분야 중소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공모 요강에 따른 제출서류를 다음 달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분야와 신청 일정 등 공모 사항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 내손안에서울, 스타트업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에는 인공지능(AI)이 모든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자동차, 에너지산업이 기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산업 분야로 지목됐다. IEEE는 미국, 영국, 중국, 인도, 브라질의 기술 리더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24년 이후 기술의 영향: IEEE 글로벌 연구' 보고서에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5%는 예측 및 생성형 AI,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를 포함한 AI가 주요 기술 변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AI는 실시간 사이버 보안, 공급망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고객 서비스, 유틸리티 전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에 이어 메타버스,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혼합 현실(MR)을 포함한 확장 현실(XR)은 응답자의 28%가 선택했다. 확장 현실은 제품 디자인, 프로토타입 제작,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24%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2024년 주요 기술 트렌드 중 하나라고 답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데이터 저장, 컴퓨팅 성능, 애
유니티가 ‘비전OS(visionOS)’에 대한 지원을 정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니티의 유연한 제작 워크플로, 강력한 XR 툴, 크로스 플랫폼 호환성을 통해 개발자들은 애플 비전 프로를 위한 독창적인 공간 경험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유니티의 비전OS 지원에는 개발자가 유니티의 폴리스페이셜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콘텐츠와 실제 세계를 매끄럽게 혼합하는 몰입형 경험을 제작할 수 있도록 템플릿, 샘플 및 기타 리소스가 포함되어 있다. 앞서 유니티는 작년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업계의 크리에이터가 애플 비전 프로를 위한 혁신적 공간 컴퓨팅 경험을 가장 먼저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전OS 베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레고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독립적으로 설립한 디지털 게임 제조업체인 라이트 브릭 스튜디오는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게임인 레고 빌더스 저니를 오는 2월 2일 출시되는 애플 비전 프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레고 빌더스 저니의 테크니컬 리드인 미켈 프레드보그는 “애플 비전 프로용 레고 빌더스 저니를 제작하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인터랙션과 렌더링 패러다임으로 작업하는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유니티는 워크플로를
화웨이가 차이나유니콤 베이징 지사와 함께 중국 베이징시에서 대규모 5.5G 네트워크 시범 구축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범 구축을 통해 양사는 도심에 위치한 베이징 금융 거리와 베이징 창투뎬화 빌딩, 베이징공인체육관 등 세 곳에 지속적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네트워크는 향후 중국 전역에서 5.5G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스트 결과 양사의 5.5G 네트워크는 최고 10Gbps 다운링크 속도와 5Gbps 이상의 지속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고대역 및 저대역 조정과 실외 및 실내 5.5G 장비의 유연한 구축을 구현했다. 또한 무안경(glasses-free) 3D, 초고화질(UHD)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비롯해 최근 떠오르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및 확장현실(XR) 기술을 위한 다양한 신규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해당 5.5G 네트워크는 테스트 동안 최대 10Gbp의 다운링크 속도와 5G보다 10배 빠른 5Gbps 이상의 속도를 지속적으로 달성했으며, 불연속적인 커버리지에서 고대역 및 저대역 비율 조정을 구현해 원활한 핸드오버(handover)와 중단 없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K-메타버스' 공동관을 구성해 국내 메타버스와 확장 현실(XR)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관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모두 10개 사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공간컴퓨팅, 스마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XR 제품을 선보인다. 10개 참여사 중 3개 사가 CES 2024 혁신상 수상이 확정된 기업이다. 근접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착용형 음성입력 반지와 홀로그램 영상 조작 기술을 개발한 '브이터치'는 모바일 장치와 액세서리·앱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실시간 체감형 웨어러블 기기와 글로벌 IP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인 '더투에이치', 생체신호와 텔레햅틱 기술이 융합된 몰입형 스마트 테크슈트와 메타버스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한 '웨이브컴퍼니'는 각각 1개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참가 기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해 IR 피칭, 바이어 상담회, 미디어 플로우 투어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디어 플로우 투어에는 포브스 등 미국 주요 언론사와 디지털 미디어 채널, 현지 테크 인
맥스트가 CES 2024에 참가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맥스버스'의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맥스버스는 현실공간에 기반한 공간 컴퓨팅 방식의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이다. AR 원천기술과 3D 공간 복원 구축 기술에 몰두해온 국내 기업 맥스트가 해당 기술을 통합 적용히여 개발한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으로, 지난 10월 정식 출시했다. 맥스트가 제공하는 메타버스는 현실 같은 3차원 XR 공간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 기존 메타버스와의 차별점이다. 현재는 20개 공간맵을 제공하며 서비스 가능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실의 모든 공간과 메타버스가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공간을 다채롭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API를 제공하며, AR과 VR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 맥스버스는 ▲스페이스 ▲스페이스+ 뷰어 ▲스페이스+ 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페이스+ 뷰어와 스페이스+ 메이커를 시연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뷰어를 통해서는 현실 공간을 그대로 XR 콘텐츠로 재구성한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객은 ‘스페이스+ 메이커’를 활용해 다양한 오브젝트 콘텐츠를 배치, 나만의 VR/AR/XR
XR 업체 버넥트는 현재 △버넥트 리모트(VIRNECT Remote) △버넥트 메이크&뷰(VIRNECT Make&View) △버넥트 트윈(VIRNECT Twin) 등 XR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산업에 제시하는 중입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내 업무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업에서 버넥트의 XR 솔루션을 활용 중이며, 버넥트는 이를 기반으로 혁신 솔루션으로 인정받아 기술 및 시장의 리더로 활동합니다. 이번 웨비나는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과 함께 진행된 '2023 AI활용 기계/제조 디지털전환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버넥트는 3D 설계 정보 기반 증강현실 외형검사 도구 TWYN을 HD현대일렉트릭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중전기기 업계 최초로 TWYN솔루션을 도입해 증강현실 기술을 품질검사에 적용했다.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 호황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주에 품질검사의 수준과 효율성을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TWYN솔루션은 3D 설계 정보를 활용해 스마트기기의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실제 제품에 3D 설계 정보를 중첩시켜 보여주는 AR 품질검사 솔루션이다. 기존에 2D 도면을 통해 진행해오던 검사방식과는 달리 AR 기술을 활용한 품질검사는 3D 설계 정보를 실제제품과 같은 3D 형태로 제품을 중첩시켜 시각화해 보다 직관적인 데이터 확인을 통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버넥트 관계자는 TWYN솔루션에 대해 “현존하는 가장 완성도 높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AR 품질검사 솔루션”으로 설명하며 “이런 솔루션이 현장에서 활용된다면 기업들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품질검사 수행이 가능해진다”고 말하며, “중공업, 자동차, 우주항공, 제조, 건설 등 다양한 부문의 다양한 기업들이 TWYN솔루션을 통해 품질검사 업무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를 열어 얼라이언스 운영 성과와 참여 기업들의 신사업 프로젝트 활동 결과 등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 과제를 수행 중인 김원현 슈타겐 대표는 '메타버스 기반 자동차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 및 실증' 발표를 통해 자동차 생산설비를 가상 세계에서 설계·시뮬레이션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공정 내 평균 대기시간을 90% 줄인 이 플랫폼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축 공장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강휘 피앤씨솔루션 상무는 확장 현실(XR) 디바이스의 상품성을 개선해 미 공군 파트너사를 새로 발굴하는 혁신벤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수출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어스랩 이사는 가상공간과 증강현실을 연결한 메타버스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지능형 CCTV 기반 온오프라인 동기화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이 메타버스 신사업 기획을 위해 결성한 24개 프로젝트 그룹(총 64개 사) 중 우수성을 인정받은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