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캣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전 세계 수상작들을 통해 당해의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만큼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상이다. 브이캣은 디자이너가 아닌 마케터도 수 분 내에 마케팅에 필요한 숏폼 영상과 배너 이미지들을 대량 제작할 수 있는 생성 AI 기술 기반 서비스로 혁신상을 받았다. 브이캣의 혁신성은 클릭 한 번이면 누구나 AI의 도움을 받아 광고 소재를 자동 제작할 수 있는 기술에 있다. 이 기술로 브이캣은 1년 만에 약 50만 건의 소재를 제작했다. 현재 네이버, G마켓, 롯데온, SSG, 쿠팡 등이 제품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자동 제작 중이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AI 마케팅 소재 제작은 이미 사람의 생산성을 뛰어넘었다"며 "이제는 생산성에서 벗어나 마케팅 소재로서의 광고 성과를 제고하고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자산을 보호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이어 "글로벌 뷰티 기업인 로레알은 아시아 8개 언어권별 광고 소재의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브이캣을 활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이캣은 올 하반기 SNS에 제작한 소재를 즉시
클라우드 서비스, 협업 플랫폼 등 디지털 전환 앞당길 신기술 대거 공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이하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8일인 오늘부터 10일(금)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첨단 융복합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혁신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스마트테크는 '스마트테크쇼', '인공지능&빅데이터쇼', '디지털 유통대전', '메타버스쇼', '로보테크쇼'로 구성돼 인공지능, 디지털 유통, 로봇,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환을 끌어갈 기술들이 즐비하다. 이번 전시회는 220여개 기업이 70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SK텔레콤, KT, AWS, SSG닷컴, 쿠팡, 오라클, 포티투마루 등 각 분야 선도 기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관객은 전시 부스에서 스마트 제조 및 디지털 유통 등 다양한 실물 솔루션을 체험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가 접목된 전기차를 실물로 전시했으며, 이외에도 AI가 접목된 콘텐츠, 번역,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AWS 솔루션 안내와 함께 AWS 파트너사와의 협업 사례를
SSG닷컴, 쿠팡, 오토스토어 등 대형 유통 브랜드부터 스타트업까지...풍성한 라인업 자랑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운영 오는 6월 8일부터 3일간 소울 코엑스에서 차세대 유통 트렌드 전시회 ‘2022 디지털 유통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SSG닷컴, 쿠팡 등 대형 유통기업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로 미래의 리테일 기술을 선보이는 스타트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디지털 유통 기술 ▲e커머스 ▲스마트 스토어&키오스크 ▲결제 및 보안 시스템 ▲스마트 물류&무인 배송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최신 유통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 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화 물류시설 네오의 최첨단 설비를 매장으로 확대한 최신 물류 인프라는 물론, 친환경 기술을 탑재한 콜드체인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더불어 최근 지마켓글로벌과 함께 선보인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소개하며, 신세계그룹이 추구하는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100여 개의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설계·구축하며 e커머스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쿠팡은 지역 투자와 고용창출, 소상공인 상생과 동반 성장의 성과를 선보이고,
차별화된 프로모션 진행 등 이커머스 경쟁력을 위한 다양한 협업 예정 한국3M은 SSG닷컴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병선 한국3M 소비자 사업본부장과 김일선 SSG닷컴 라이프스타일담당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3M과 SSG닷컴은 고객분석, 프로모션, 유통 등 다양한 방면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SSG닷컴이 제공하는 ‘셀러 리포트’를 활용해 매출 및 이용고객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분석하여 온라인 스토어 ‘NE.O’ 전용 상품 확대에 나선다. 또한, 3M의 문구류 및 자동차 관련 용품, 조명공구 등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비활성화되었던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 협력을 통한 월 단위 프로모션 제안 및 다양한 SSG 마케팅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함병선 한국3M 소비자 사업 본부장은 “이번 SSG닷컴과의 업무 협약으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더욱 시너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카드 캐시백’으로 불리는 상생소비지원금 세부 시행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카드 캐시백은 10~11월 카드 사용액의 10%를 돌려주는 제도다. 다만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아야 한다. 사용처는 국민지원금에는 빠졌던 스타벅스가 포함됐고, 배달의민족과 마켓컬리 등도 가능하다. 반면 쿠팡과 11번가, SSG 등은 안 된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과 관련된 기재부의 설명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1.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 사업이 무엇인지? A.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회복 촉진을 위해,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많이 쓰면, 3%를 넘는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이라면 증가액 53만원(153만원-100만원) 중 3만원(2분기 월평균 사용액 100만원의 3%)을 공제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지급한다. Q2. 언제부터 시행하는지? A.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시행할 예정이다. 재원(7000억원) 소진 때는 조기에
[헬로티=이동재 기자] ▲KOREA MAT 2021 태성시스템 부스. (출처 : 첨단) 태성시스템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MAT 2021(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자사의 소팅(자동분류)시스템을 선보였다. 코로나19가 앞당긴 기술의 발전으로 국제 물류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물류 센터나 물류 창고 등은 빠르게 무인화·자동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태성시스템은 화물 고속 분류기 및 분류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중소기업으로 2016년에 설립됐다. 쿠팡, CJ대한통운, SSG 등이 주요 고객이다. 전시회장의 태성시스템 부스에선 Wheel sorter(휠소터) 시스템 ‘Pivotle’가 택배상자와 봉투를 이동시켜 분류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Pivotle는 일반 컨베이어와 휠소터를 조합한 구성으로, 비전 시스템이 바코드를 스캔해 화물을 인식하면, 컨베이어 위에 작은 휠들이 자동으로 각도를 변환하면서 올라오는 화물을 좌·우로 스위칭해 분류 작업을 수행한다. 작고 조밀한 휠 구성으로 소형 상품이나 비닐 포장 상품도 훼손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태성시스템의 휠소터 시스템 'Pivotle'. (출처 : 첨단) Pivotle는 모듈형 하드웨